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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외 (12월15일 종합)

 

1. 진천군, 농가당 GRDP 5386만원 달성…3년 연속 충북 도내 1위

2. 진천군,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3. 진천군,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4. 진천종박물관‧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2023년부터 관람료 변경

5. 진천군, 농촌진흥‧농정사업 성과 평가회 개최

6. 진천군, 겨울 날씨 녹이는 나눔 행렬 봇물

7. 진천군가족센터, 1인 가구 대상 ‘혼족들의 취미생활’운영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제309회 진천군의회 정례회에 참석

 

행 사

△ 진천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 오후 2시 진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농가당 GRDP 5386만원 달성…3년 연속 충북 도내 1위

- 지난해 대비 23%인 1003만원 증가…민선8기 목표 6500만원 조기 달성 성큼

세수 농업환원 조례 제정 등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 박차

 

진천군이 민선8기 목표인 농가당 GRDP 6500만원 조기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11월 말 충북도 발표에 따르면 진천군 농가당 GRDP는 전년 대비 23%인 1003만 원이 증가한 5386만 원으로 3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농업인 1인당 GRDP 역시 전년 대비 585만원(32%)이 증가한 2419만 원을 기록해 3년 연속 도내 1위의 기록을 이어갔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농촌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군의 노력이결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은 올해 성공적으로 대체 재배한 알찬미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거진천쌀 브랜드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알찬미 재배농가에 1ha당 자체 군비 11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우량기업인 CJ제일제당의 즉석밥 제조를 위한 가공용쌀 계약재배 비율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보급을 대폭 확대해 부족한 농가 일손을 해소하고 생산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시범적으로 백곡면 사송리 일원 약 1천 200㎡규모의 스마트 온실을 약 4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농업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복안이다.

 

또 정주환경에 대해 도시민들과 키맞추기에 힘썼다.

 

대표적인 것이 올해 농식품부 주관 최종 공모에 선정된 농촌협약이다.

 

내년부터 5년간 국비 299억원을 포함, 총 45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2읍 5면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설정하고 관내 농업인은 어디에서든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거시적인 노력과 함께 여성농업인인 특수건강검진비(1인당 20만원) 지원을 비롯해 농업인 공익수당(50만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1인당 19만원) 사업도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러한 농업 분야 성장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5대 전략 19개 과제 76개 사업을 담은 미래 농업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지역 산업간 균형발전과 농가소득 보장을 최우선 목표로 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작목 육성, ICT 기술 접목 스마트팜 확대, 정주여건 개선 관련 등의 내용이 골자다.

 

그 첫 신호탄이 얼마 전 군에서 제정한 ‘기업유치 세수의 농업환원사업 특별회계 조례’다.

 

지역 경제 발전과 농업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군의 고심이 엿보이는 행보다.

 

기존 농업 예산과 별개로 4년간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중소․고령․청년농, 귀농․귀촌 농가 등 소득 걱정 없이 누구나 정착하고 싶은 농업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와 별개로 2023년 농업 예산을 전년 대비 23억 원(3%)이 증가한 695억원으로 편성해 농가 자생력을 본격적으로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지역의 근간 산업이었던 농업과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해였다.”라며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농가당 GRDP 6500만원 달성을 위해 각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은 물론 농가의 목소리를 담아낸 신규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문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1개 시‧군‧구에서 응모한 결과 진천군이 군 단위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 2019년 4월 충북에서 유일하게 통합돌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진천군은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후 △사회적 농업과 연계한 케어-팜(care-farm) △우리동네 돌봄 스테이션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시킨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이 시행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누적 금액으로 약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평가 관련 수상은 진천군과 제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진천군은 하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로 25,730건 31억 8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12월 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로 올 1월·3월·6월·9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인터넷,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로 납부, ARS를 통한 신용카드납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 (ATM, CD)에서 신용카드로도 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소유권 변동 시 소유기간을 일할 계산해 부과하니, 과세기간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납부기한이 하루만 지나도 3%의 가산금이 추가되니 미리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진천종박물관‧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2023년부터 관람료 변경

 

진천군은 진천종박물관과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의 관람료를 2023년 1월 3일부터 변경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부분 감액해 징수했던 진천군민들의 관람 요금을 전면 무료화한다.

 

이는 민선 8기 ‘문화교육 특화도시 분야’ 공약사항의 실천 결과로서 지역민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문화 향유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타지역 관람객에 대해서는 인접 문화시설 동반 활성화를 위해 진천종박물관-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통합관람권을 발행한다.

 

요금은 성인 단일권(20세 이상 64세 이하) 5천 원이며 종박물관이나 판화미술관 어디서든 구매가 가능하다.

 

군은 이렇게 받은 관람 요금은 지역상품권 5천원 권으로 전액 환급해 지역 상권도 함께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043-539-3847)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농촌진흥‧농정사업 성과 평가회 개최

 

진천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단체장 및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촌진흥‧농정사업 추진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농업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쌀 가공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미잠미과 정창선 대표) △전국 최초 진천독점 출하 허니짱 멜론(생거진천멜론연합회 임상인 회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선도 농업인 육성 △위풍당당한 생거진천 쌀에 대해 사업 추진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관내 우량기업의 세수 일부를 농업예산과 별도로 농업인에게 환원하는 군의 조례 제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평가회에 참석한 단체장은 “진천군의 농촌진흥‧농정사업 성과를 보니 진천군 농업이 지속적인 발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겨울 날씨 녹이는 나눔 행렬 봇물

 

진천군 지역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15일 진천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 진천군장학회에 전달된 성금과 장학금은 6곳 3천 900만 원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 진천산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진천군청을 찾아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남철우 회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들이 희망을 놓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업체인 ㈜성광전기는 (재)진천군장학회를 찾아 장학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최상욱 대표는 “지역의 인재들이 경제적인 벽이 없이 미래를 위해 힘차게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종합자동차(주)는 진천군청에 성금 500만 원과 함께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도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석기 대표는 “지역 주민 모두가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천룡컨트리클럽 운영위원회는 이월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송시용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진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영숙) 가정분과와 사단법인 에너지와 여성 진천 지회(회장 신순옥)도 진천군청에 성금 100만 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장학기금은 지역 장학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천군가족센터, 1인 가구 대상 ‘혼족들의 취미생활’운영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기에 걸쳐 1인 가구 프로그램 ‘잘 쓰고 잘 놀자! 혼족들의 취미생활’을 진행했다.

 

현대사회에 급격히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생활권 내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수업은 1인 가구 경제교육뿐만 아니라 소금빵 만들기, 터프팅 체험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한 참여자은 “1인 가구를 위한 교육이나 체험활동이 너무 유익했고 지역 내에 나와 같은 1인 가구를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누면서 많은 공감대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