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보도자료]
1. 2023년도 학교체육시설 개선에 144억 8백만원 투입
2. 2023년 3월 2개 학교 새로 문열어
= 동성고(가칭 본성고)·중앙탑고(가칭 용전고) 개교 =
3. 충북특수교육원, 2022. 특수교육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연수 실시
2023년도 학교체육시설 개선에 144억 8백만원 투입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체육여건개선사업을 2023년에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체육여건개선사업은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체육시설 만들기 일환으로 운동부 연습장, 휴게실, 체육관, 운동장 보수와 다목적 구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학교체육여건개선 사업비는 144억 8백만 원으로 작년 87억 2천만 원 대비 57억 6백만 원(39.8%)이 증액됐으며, 총 50개교(초 25, 중 12, 고 12, 특수 1)에 예산이 지원된다.
학교체육여건개선 사업비 중 특히, 여러 학급이 강당에서 동시에 수업이 이루어 질 경우 옆 학급에 방해되지 않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디바이더 설치를 18개교에 진행하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비가 올 시 사용할 수 없는 운동장의 마사토를 초등학교 4개교에 새롭게 교체할 계획이다.
총 7개교(초 1, 중 3, 고 2, 특수 1) 학교 운동부의 노후화 된 시설을 보수해 운동부 학생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고, 초등학교 4개교의 오래된 체육관 바닥 보수를 통한 체육 수업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급 학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모든 학생이 만족하는 학교체육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3월 2개 학교 새로 문열어
= 동성고(가칭 본성고)·중앙탑고(가칭 용전고), 개교 =
2023년 3월 충북도내에 동성고(가칭 본성고)와 중앙탑고(가칭 용전고) 2개 고등학교가 개교한다.
음성과 진천 두 개 군을 품고 있는 혁신도시 내 일반계 고등학교인 동성고등학교(가칭 본성고, 음성군 맹동면 대하로 315)는 일반 24학급(학년별 8학급)과 특수학급으로 200명의 학생들이 입학할 예정이다.
입학 대상은 충북혁신도시 거주자로 혁신도시 내 중학교(덕산중, 동성중, 서전중)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다.
동성고(가칭 본성고)는 ‘함께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미래학교’를 학교 비전으로 지혜로운 성찰, 슬기로운 도전, 아름다운 동행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동성고(가칭 본성고)는 학생 한명 한명의 꿈을 학교의 품 안에서 마음껏 펼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준비했다.
학생들이 교육과정 전반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도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창의공작실, 미디어 스페이스, 소공연장 등 기존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특화된 교육공간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동성고(가칭 본성고)는 한국교육개발원(KEDI) 협력학교로 지정돼 KEDI와의 상생을 통해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기존 고등학교와 차별화된 특색과 경쟁력이 있는 교육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앙탑고등학교(가칭 용전고, 충주시 중앙탑면 기업도시로 163)는 충주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개발 중인 서충주 신도시 내 주민들의 성원을 얻어 개교한다.
중앙탑고(가칭 용전고)는 일반 24학급(학년별 8학급)과 특수학급으로 운영되며, 총 학생은 176명이다.
입학 대상은 충북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자, 검정고시합격자 등의 학교장전형교(비평준화 일반고)로 다른 후기고(일반고, 자율형공립고, 외국어고 등)와 동시에 지원할 수 없다.
중앙탑고(가칭 용전고)는 ‘지역과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도하는 세계시민’을 비전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환경교육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와 맞는 주제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에서 학교 전문 교수진과 석·박사 등을 투입해 중앙탑고(가칭 용전고)의 특색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진로 심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탑고(가칭 용전고)의 설립 사무학교인 윤종원 국원고 교장은 “지역사회 협력학교로 자율학교 지정을 받은 중앙탑고(가칭 용전고)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충북의 신흥 명문고가 되길 확신한다.”고 말했다.
충북특수교육원, 2022. 특수교육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연수 실시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연말을 맞이해 21일(수) 14시 30분 본원 체육관에서 2022. 특수교육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연수를 실시했다.
2022. 특수교육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연수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는 특수교육대상자와 가족, 특수학교·통합학교·특수교육지원센터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문화예술연수는 최진욱 특수교육과장의 ‘2022년 충북특수교육원이 걸어온 길’을 주제로 기조 강연이 시작됐다.
이후 충청북도 전문예술단체로 활동 중인 놀이마당 울림의 국악 공연과 세계 최대 규모의 댄스 국제대회인 ‘레드불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진조크루의 비보이 공연이 이어졌다.
이옥순 원장은 “평소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가 부족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며 “특수교육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다 같이 즐기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