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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일본서 ‘지방소멸극복’ 성공사례 시찰 외 (2월10일 종합)

▣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2월 13일 월요일)

- 오전 10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장학회 이사회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 일본서 ‘지방소멸극복’ 성공사례 시찰 <사진제공>

2. 괴산군,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과태료 부과 

3. 괴산군, 2023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접수

4. 문광면 계묘년 풍년기원제 개최

 

▣ 괴산군, 일본서 ‘지방소멸극복’ 성공사례 시찰

- 농촌소멸 극복 모범마을 군마현 가와바 마을 방문

- 가와바 마을 촌장, 마을기업 대표이사와 간담회 가져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가와바 마을의 지방소멸극복 성공사례를 시찰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일본 방문 3일차인 지난 9일 지방소멸을 극복한 모범마을인 군마현 가와바 마을을 방문했다.

 

도쿄에서 130㎞ 떨어진 군마현에 북부지역에 위치한 가와바 마을은 전체면적의 83%가 임야인 농업마을이다.

 

가와바 마을은 1971년 인구 소멸 지역으로 지정됐으나 마을기업 설립, 도농교류, 관광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21년 국토교통성 ‘마을기업’ 전국 1위 모델로 선정됐으며,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먼저 괴산군은 가와바 마을 면사무소를 방문해 2008년부터 도입한 ‘고향사랑 기부제도’와 인구유입 시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가와바 마을기업 전원플라자 19개 매장을 시찰하며 주요시설을 둘러본 후 가와바 마을 토야마 교타로 촌장과 마을기업 전원플라자 나가이 쇼이치 대표이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괴산군 관계자 8명이 참석해 마을기업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도농교류를 통한 지역활성화 등에 대한 질의를 나누며 소멸 위기를 극복한 방법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괴산군은 앞서 7일 농식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일 치바현 기사라즈 시와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일본 방문은 짧은 일정에도 괴산군 발전에 도움이 될 많은 성과를 얻은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 치바현 기사라즈 시와의 우호 관계를 이어가는 한편 가와바 마을의 성공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인구감소지역인 괴산군에 접목할 점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043-830-2776)

(자료제공: 괴산군 농식품유통과 유통팀 043-830-3723)

 

 

▣ 괴산군,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과태료 부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산불위험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괴산군은 사리면 수암리 일원에 산불 신고가 들어와 신속히 군 산림녹지과 직원과 산불예방진화대 24명이 출동해 초동 진화했다.

 

현장 출동결과, 대지 내 용접 공사중 인접 수풀에 불이 붙어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으나, 산불예방 진화대를 비롯한 소방대원 및 마을주민의 신속한 대처로 산림으로 번지기 전에 사전 차단했다.

 

괴산군은 산불로 이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현재 산불에 대한 위험성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산림보호법 제34조 1항 및 동법 제57조 3항 규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했다.

 

군은 봄철 산림조심기간 동안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해 순찰 및 단속활동을 하고, 각 읍·면에서도 소속 직원의 4분의 1 이상이 산불 예방 및 순찰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산불방지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 공동묘지와 등산로 주변 등 11개 읍·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면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와 등산통제구역 무단 입산자, 화기취급 부주의 등을 적극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산불감시원 114명, 산불예방진화대 60명을 고용해 신속한 산불 발견과 진화에 힘쓰고 있으며, 산불예방진화대 야간근무조를 20시까지 운영해 야간산불 위험에도 대비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발 빠른 초기 대응을 위한 현장 통합지휘체계와 함께 유관기관 협조 및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산불 진화 임차헬기가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비상 대기 태세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형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림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노력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료제공 : 괴산군 산림녹지과 산림관리팀 043-830-3262)

 

 

▣ 괴산군, 2023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접수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3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안보 향상과 쌀 수급안정 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논활용직불을 확대 개편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직불금을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원, 여름철에 논콩을 재배하면 100만원, 2022년도에 벼를 재배하고 2023년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경우는 43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에 논콩을 이모작하면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하려는 농업인,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4~5월, 8~10월)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전략작물직불제 신청 및 지급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이와 다르게 신청할 수 없으므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가까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업경영체 변경신고(방문, 전화, 인터넷 등)를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만성적인 쌀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불금 지급 대상자가 누락없이 신청·지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농업정책과 유기농산업팀 043-830-3176)

 

 

▣ 문광면 계묘년 풍년기원제 개최

 

충북 괴산군 문광면(면장 우경동)은 10일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문광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여대연 행정복지국장, 김영회, 최경섭, 안미선 괴산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광면 번영회(회장 김낙회) 주관으로 개최된 풍년기원제의 제례는 초헌관에 우경동 문광면장, 아헌관에 김낙회 번영회장, 종헌관에 음일진 리우회장이 각각 맡아 제향을 올렸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을 품고 있는 문광면은 대한민국 최초로 절임배추를 판매한 절임배추 원조의 고장이며, 괴산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등 청정 자연의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청정지역이다.

 

김낙회 회장은 “풍년기원제를 지낸 정성으로 하늘을 감동시켜 풍년농사는 물론 농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경동 면장은 “풍년기원제를 통해 올해도 문광면 주민들의 화합과 무사안녕, 지역의 태평성대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문광면 총무팀 043-830-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