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포읍, 뻥 뚫린 배수로 보니 마음도 시원
(빗물받이·배수로 준설, 수해피해 예방 철저)
단양군 매포읍이 올 여름철 기록적인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집중호우 대비를 시작했다.
매포읍은 “지난 5월 평동리 시내의 주민탐문, 마을 이장 건의, 배수구 전수조사를 통하여 준설 구간을 확정하고 준설을 시행하여, 6월 28일 총 20개 구간 2.6km의 우수관로 및 60여 개의 배수구 및 빗물받이 준설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배수구가 도로 쓰레기, 낙엽 등에 의하여 다시 막힐 우려가 있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 외에도 매포읍에서는 집중호우 시 지속적인 순찰로 가옥 밑 농경지 침수 등에 대하여 예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유진 매포읍장은 “소하천 준설 및 정비, 농업용 용수로 및 잠관 등을 준설하고, 세천 및 배수로 준설 및 정비를 통하여 올해 여름 수해 피해가 제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