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25일(월)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월요간부회의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25일(월)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9월 목요회 참석
단양군보건의료원 운영방식 연구 결과 주민설명회 개최
충북 단양군이 지난 22일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보건의료원 운영방식 연구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원 건립과 관련해 그간의 추진 과정과 향후 추진계획 및 보건의료원 운영방식 연구 결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의료원 운영방식 연구용역은 지역 의료환경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과학적 연구자료에 의한 최적의 운영방식을 선택하고자 올해 2월 착수해 지난 7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수행사인 JS R&D㈜는 6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보건의료정책과 지역 현황 분석, 경영수지예측 등을 통해 군 직접운영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제시했다.
단양군보건소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응급실 운영을 비롯해 지역에 없는 필수진료과목을 포함한 8개 외래진료실을 운영하고, 급성기 환자를 위한 30개 입원 병상 운영안을 계획 중이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원 개원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지역주민이 바라는 단양군보건의료원 추진 방향을 재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보건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료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보건의료원 운영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서울병원이 폐업한 이후 지난 8년 동안 아파도 갈 곳이 없는 24시간 진료체계가 무너진 지자체로 군민들이 의료 부분에 대해 불안을 안고 있다”면서 “지역에 맞는 보건의료원의 진료과를 선택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언제든지 아프면 믿고 찾을 수 있는 응급 진료체계 확립과 빠른 이송 체계 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군, 정무보좌관에 방병철 임명
충북 단양군은 22일 정무보좌관(별정 5급)에 기자 출신인 방병철(52)씨를 임명했다.
방 보좌관은 단양고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총학생회 간부를 지냈으며, 충북일보와 충청일보, 연합뉴스TV 등 25년간 언론계에 몸담아 왔다.
방 보좌관은 “군수에게 감언은 독이고 고언은 약이란 생각으로 직설적 표현도 서슴지 않겠다”며 “새로운 시선과 힘으로 허들을 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지금은 228개가 생존 경쟁을 하는 정글이나 다름없다”며 “단양의 생존법을 찾는 데 앞장서고 여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설된 정무보좌관은 지방과 중앙 정부, 국회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대외적으로는 협력이 필요한 기관과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면서 군수를 보좌한다.
김문근 단양군수, 국회 방문 자원순환세 법제화 현안사업 건의
단양군은 김문근 군수가 18일 서울 국회를 방문해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 엄태영, 최춘식, 한정애, 김예지, 이병훈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세 법제화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군수는 최근 탄소중립 등 정부정책에 의해 시멘트 소성로로 폐기물이 다량 반입되면서 악취 등으로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자원순환세 법제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11월 개최 계획인 국회 토론회 참석과 지방세법 개정안(자원순환세) 공동발의를 요청했다.
단양군을 비롯한 시멘트 생산지역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제천시 6개 시군은 지난 1월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순환세를 공동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6개 시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올해 11월 초 시멘트 생산지역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회의원 공동발의로 지방세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추석맞이‘사랑 빚은 송편 꾸러미 나눔 행사’개최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홍민우)가 국민체육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사랑 빚은 송편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날 각 읍·면 소속의 9개 자원봉사단체 65명 및 운영위원, 단양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손수 송편을 빚어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꾸러미를 가지고 각 마을 소외계층 120세대와 소망요양원 등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이웃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의 이와 같은 꾸준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로 지역 내 봉사단체와 연합해 이혈 체험 및 추석맞이 무료 칼갈이 활동 등 다양하고 주민 생활편의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여름 태풍 카눈으로 인해 수해 피해 가옥 수리 봉사와 마늘 수확 등 농번기 일손 이음 연계를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홍민우 센터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함께 만든 송편을 나누며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며 “이웃 사랑을 위해 모여진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관광공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쾌거 |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가 전국 지방공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해당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확산시켜 지방자치와 지방공기업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에서 개최하는 2023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8월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팀에 들어 장려상을 확보한 단양관광공사는 9월 5~6일 양일간 강릉시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사례 PT를 진행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단양관광공사는 사내 R&D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공사의 주요 시설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 내 체험 시설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고 각자의 기술력을 합쳐 자체 수선 및 정비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사례를 들어 2등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공사를 대표하여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한 김광표 사장은 “사장 취임 후 우선적으로 사내 동아리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 중 R&D 동아리의 선도적인 역할로 회사가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 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되며 시상은 연말 전공협 총회에서 수여 후 최우수 기관으로써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 단양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에서는 20일 단양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급여 우수리 제도’(매월 급여 지급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를 통해 1년 동안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안은찬 지사장은 "후원금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여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관장은 "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눠주신 마음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나눔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단양장애인 복지관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고추농가 일손돕기 나서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에서는 9월 7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 도움을 작은 애곡리 임모씨 농가는 “시기적으로 고추 수확인데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해 고추 수확하는데 힘이 많이 들고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고추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줘 어려움을 덜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면 지속적인 일손 지원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