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정 소식

1. 음성군 공직자, 다양한 청렴 시책 눈길

축산식품과 청렴 표어 만들기 및 보건정책과 청렴 쿠키 행사

2. 음성군노사민정협의회,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 진행

3. 음성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지역활동가 로컬에디터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4. 음성군, 체험 프로그램 풍성... 음성으로 여행 오세요

5. 음성군, 청년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 개시

6.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마을 기억충전 나들이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음성읍 주민자치회, 사랑의 고구마 수확

8. 삼성면 주민자치회, 2023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최우수

9. 음성군새마을부녀회, 생활쓰레기 줄이기 군민실천운동 전개

 

 

1. 음성군 공직자, 다양한 청렴 시책 눈길

축산식품과 청렴 표어 만들기 및 보건정책과 청렴 쿠키 행사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음성군 공직자들의 다양한 청렴 시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축산식품과는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표어 만들기 대회’를 전개했다.

 

청렴 표어 만들기 대회는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청렴 표어를 창작해 투표하고, 선정된 1등 표어 문구를 사무실에 게시하는 축산식품과의 청렴 시책이다.

 

1등 문구에 선정된 청렴 표어는 “청년부터 철저하게, 정년까지 청렴하게!”로, 직원들은 청렴표어를 창작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지고, 사무실에 게시해 청렴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천조 축산식품과장은 “청렴 표어 만들기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마음 속에 새기며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음성 실현을 위한 깨끗한 공직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정책과에서는 1부서 1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청렴 쿠키’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쿠키 행사는 청렴 관련 사자성어 및 OX 문제 등이 들어있는 포춘쿠키를 직원들이 뽑아 쿠키 안에 들어있는 청렴 문구를 공유하고, 퀴즈를 풀어보는 등 청렴을 마음속에 되새기는 시책이다.

 

보건정책과는 청렴 쿠키 나눔 행사 외에도 거돌이 청렴 스티커를 제작해 우편물, 홍보물 등에 부착하는 등 음성군의 청렴 행정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연식 보건정책과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이번 청렴 쿠키 나눔 행사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청렴’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노사민정협의회,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 진행

 

음성군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병옥 음성군수)는 부당해고, 임금 체불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설성문화제 행사장에서 무료로 노동 상담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은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공인노무사와 음성노동인권센터에서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 ▲임금체불 ▲부당해고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권 침해에 대해 무료로 법률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에 거주하거나 음성군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노동권 침해에 대한 법률적 구제방법 뿐만 아니라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사용, 최저임금 적용 등 꼭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에 대해서도 쉬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은 10월 14일(토)~15일(일), 13시에서 17시까지, 설성문화제 홍보관(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진행되며, 근로계약서와 임금명세서를 가지고 오면 보다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인 음성노동인권센터에서는 평소에도 전화 및 방문상담(평일 10시~17시 / 043-882-5455)을 진행하고 있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노동상담은 노무 관련 상담이 필요하지만 평일에는 시간이 없는 노동자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내년에는 정기적으로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 음성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지역활동가 로컬에디터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가 및 완료 지구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지역활동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란, 지역을 뜻하는 로컬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 크리에이터의 합성어로 지역, 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은 평소 지역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즐기는 주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이며, 글쓰기, 사진 촬영 및 동영상 편집, 기사 작성 실습, 워크숍, 소식지 편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의 에디터로 활동하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로컬에디터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음성군의 숨어있는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 작가로서의 역량을 배양해 지역 상생,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4. 음성군, 체험 프로그램 풍성... 음성으로 여행 오세요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박람회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성군 관광시책 및 축제를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는 충북 중부권관광협의회(음성,증평,진천,괴산,충북도)가 함께 하는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어린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박물관 투어와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를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흥미진진한팩토리투어센터 ▲반기문평화기념관 ▲수소안전뮤지엄 ▲철박물관 ▲매괴박물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을 소개하고 ▲한독의약품 ▲볼빅 골프공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수제맥주 ▲음성청결고춧가루 등을 전시·홍보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의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그립톡 만들기, 바다유리 목걸이 만들기, 업싸이클링 팔찌 만들기, 흥미진진한 팩토리투어센터의 사랑의 묘약 만들기 등 전시 기간 매일 다른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음성군만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가을, 겨울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할 관광지를 살펴보고 있다면 추위 걱정 없는 음성군의 박물관투어와 팩토리투어 공장에서 학습과 체험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가을, 겨울 최적의 여행지인 색다른 매력의 음성군을 방문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 음성군, 청년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 개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6일(14:00),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청년 귀농귀촌 동아리가 첫 활동을 시작하며, 군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청년 귀농귀촌인 및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선정된 갑산청년동아리는 귀농귀촌 정보교류 활동 및 그룹스터디,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갑산청년동아리는 앞으로의 활동계획과 동아리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군청 관계자들은 음성군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며, 청년 귀농귀촌 동아리와 협업해 앞으로 농촌의 미래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

 

갑산청년동아리 대표는 “군 관계자와 만나 청년 귀농귀촌 동아리와 앞으로의 귀농귀촌 방향에 대한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뜻깊었다”고 밝혔다.

 

정만택 농촌활력과장은 “음성군의 귀농귀촌 청년들의 열정을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청년 귀농귀촌 동아리의 행보에 주목하며, 성공적인 귀농귀촌 생활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6.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마을 기억충전 나들이

 

음성군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전병태)는 지난달 주봉리 희망 울타리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4개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억충전 나들이를 떠나고 있다.

 

이번 나들이는 치매안심마을별로 지역주민 특성에 맞춰 종일형이나 체험형으로 선택해 진행되며, 치매안심마을 자체적으로 나들이 계획을 수립해 참여하거나 관내 치매치유농원 등 치매예방을 위한 당일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기억충전 나들이를 통해 치매예방 및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해 든든한 희망 울타리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몸도 힘들고 이 나이에 여행한다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부축도 해줘서 나들이를 잘 다녀왔다”며 “너무 좋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 음성읍 주민자치회, 사랑의 고구마 수확

 

음성읍 주민자치회와 음성읍 직원들은 7일, 생활이 어려운 지역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지난 5월 음성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음성읍 읍내리 소재 유휴부지 994㎡에 고구마를 심어 제초작업 및 울타리 작업등 수시로 고구마를 가꿔 왔다.

 

이날 음성읍 주민자치위원 30여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이 모여 아침 일찍부터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주관한 곽상선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는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옥 음성읍장은 “고구마 수확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고생하신 주민자치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8. 삼성면 주민자치회, 2023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최우수

 

음성군 삼성면(면장 신정훈)은 지난 5일 제천시 의림지 특설무대에서 열린 9개 시군이 참가한 ‘2023년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삼성면 주민자치회 줌바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팀들이 모여 경연을 벌인 만큼 프로그램의 수준도 매우 높고 열기 또한 뜨거웠다.

 

음성군에서는 삼성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줌바댄스팀이 출전했으며, 회원들은 실수 없이 단합된 모습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리듬을 펼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성군에서는 9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70여명이 참석해 음성을 대표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경연대회 분위기를 달궜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완벽하게 진행된 공연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위원들이 하나가 돼 응원전을 펼친 음성군은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당당하게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삼성면 줌바댄스팀이 음성군을 대표해 이런 좋은 성과를 내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들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 음성군새마을부녀회, 생활쓰레기 줄이기 군민실천운동 전개

 

음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정순)는 신혜숙 음성군 새마을회장, 정영옥 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장, 읍면 부녀회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생활쓰레기 줄이기 군민실천운동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건전한 생활 쓰레기 배출 문화를 형성하고, 탄소 중립 운동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으로 시작됐으며, 이날 일회용 앞치마를 줄이기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재활용 가능한 앞치마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앞치마는 관내 식당과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신혜숙 새마을회장과 정정순 음성군새마을부녀회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새마을부녀회는 일상생활에서 텀블러나 머그잔 사용을 생활화하고 친환경 빨대 사용, 장바구니 사용 등 일회용품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