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1월 2일 목요일)
- 오후 7시 소수초에서 열리는 소수면 가을맞이 클래식 음악회 참석
보도자료: |
1. 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 혜택 28억원 예상 2. 괴산군, ‘2023 김장 나눔 릴레이’ 대장정 시작 3. 괴산군, 지역 맞춤형 김치 표준레시피 개발 <사진제공> 4.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재활용품 교환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 |
▣ 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 혜택 28억원 예상
-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으로 인력난 해소에 도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3년 공공형·농가고용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가 얻는 혜택이 28억12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상하반기 30명과 농가직접고용형 계절근로자 419명(상반기 216명, 하반기 203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경우 2023년 말까지 1,020농가에 누적인원 4,762명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며, 농협공급단가(90,000원)와 인력사무소 인건비(14만원)의 차액을 반영하면 농가에 2억380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가는 것으로 예측된다.
농가직접고용형 계절근로사업의 경우 상반기 14억400만 원, 하반기 11억7천만 원 정도로 농가에서 25억7400만 원의 이득을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 것이 작년 10월 기준 15만 원에 달하던 인력사무소 인건비를 올해 14만 원으로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물가상승, 인구감소 등을 고려할 때 작년 대비 2~3만원 정도 올랐을 인건비가 오히려 1만 원 정도 낮아진 것은 실상 3~4만원 정도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우리 군 농가는 28억 원 정도 혜택을 받았지만, 더 가치있는 일은 최근 몇 년과 비교할 때 더 이상 농가에서 웃돈을 주고도 인력을 못 구해 밤잠을 설치는 일이 없어진 점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괴산군, ‘2023 김장 나눔 릴레이’ 대장정 시작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1월 한 달 동안 ‘2023 김장 나눔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괴산축제위원회는 김장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대상으로 관내 사회단체등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김장 나눔 릴레이를 진행한다.
불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자)가 1일 올해 첫 김장 나눔 릴레이를 시작했으며, 회원 22명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1,000㎏)를 불정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박경자 회장은 “괴산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사용해 손쉽게 김장할 수 있었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2일에는 청천면 적십자봉사회에서, 3일에는 괴산군청 6급이상 여성공무원 모임인 알파걸스에서 김장 나눔 릴레이에 동참한다.
그 외에도 △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 △감물면 새마을회 △청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 △사리면 새마을회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괴산군 간호사회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총 11,770㎏의 김장을 나눌 계획이다.
군은 이웃의 정을 느끼고 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이웃과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김장 나눔 릴레이에 동참해 준 여러 단체에 감사를 드리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괴산군, 지역 맞춤형 김치 표준레시피 개발
- 자연이 미래가 되는 괴산, 충북의 김치맛을 찾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역 맞춤형 김치 표준레시피를 개발해 ‘2023 괴산김장축제’에서 처음 선보인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마을김장 추진위원회(회장 최혜진) 13개 농가, 충북대학교의 참여로 시작한 이번 연구는 괴산군 김장체험 농가들의 김장 레시피 균일화를 통해 괴산 배추의 고급화와 김치의 명품화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체험 농가의 육성과 기술보급을 목표로 진행됐다.
충청도는 지리적 특성에 따라 양념과 부재료의 맛이 강한 김치가 아닌 숙성될수록 주재료의 시원하고 은은한 맛이 감돌고 배추의 질감이 살아있는 김치를 전통적으로 먹어 왔으며, 이번 레시피는 이러한 충청도 본연의 김치 맛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표준레시피는 김장축제 내 일부 행사장과 읍면 체험농가에서 시연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체험객들의 생생한 반응을 청취해 최종 레시피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표준레시피의 보급과 더불어 괴산의 주요 특산물인 옥수수를 첨가한 김치의 개발도 함께 추진해 특색있는 괴산만의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류지홍 소장은 “표준레시피 개발은 김장 체험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농업인 농외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절임배추 판매를 시작한 괴산군은 2019년부터 김장축제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해 2023괴산김장축제는 오는 11월 3일 열린다.
▣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재활용품 교환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
충북 괴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규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 증대와 군민의 자발적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매년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환 대상 품목은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종이팩으로,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1세트), 투명페트병 1㎏당 종량제봉투 20리터 2장, 종이팩 10개당 재생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준다.
이규서 센터장은 “폐자원의 재활용은 일상생활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의 하나다”라며 “재활용품 교환사업 외에도 산행봉사단, 플로깅 봉사활동 등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 중인 탄소중립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2030 탄소중립비전’을 선포한 괴산군은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탄소중립센터 건립 등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