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사업 선정
- 특별교부세 3억원 확보... 2024년까지 대소‧삼성 광역상수도 관로 확장
안정적 용수 공급... 기업 환경 개선 기대
□ 군정 소식
2. 음성군, 붕괴 위험 공동주택 재해예방 총력
3. 음성군 팩토리 투어 맛보기... 아이랑 공장 견학 및 이색 체험
- 풀무원 두부 만들기, 에쓰푸드 소시지 만들기... 선착순 모집
4. 반기문 평화기념관, 가을 감성 가득한 주말 체험 운영
5. 음성군청 직원들, 농촌 일손돕기 줄이어
6. 대소청소년센터, 나를 찾는 퍼스널컬러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2023년 음성군 보육인대회 성료
8. 음성군가족센터, 다문화 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9.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 개최
▣ 2023. 11. 3.(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10:00 / 집무실 / 음성군-한국환경공단(충청권환경본부) 업무협약 - 11:00 / 덕정리 / 삼성면 덕정11리 경로당 준공식 - 15:30 / 집무실 / 기탁식[(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
1. 음성군,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사업 선정
- 특별교부세 3억원 확보... 2024년까지 대소‧삼성 광역상수도 관로 확장
안정적 용수 공급... 기업 환경 개선 기대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 ‘민간기업 개선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사업’은 상하수도 시설물 공동 이용을 통해 재정을 건전화하고, 계곡수 또는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급수 취약 지역에 상수도를 보급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8월 2023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사업에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사업 대상지인 대소, 삼성 지역에는 기업이 다수 위치해 상수도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물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비상 체제로 운영해 온 삼성 배수지의 부담을 완화하고 제한 급수 및 지하수 수량‧수질 문제를 해결하고자 군은 전문기관인 원주지방환경청의 자문을 통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2024년 말까지 삼성면 상곡리 ~ 대소면 대풍리 간 상수관로 확장(D200mm) L=2.2km 및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산업단지, 공장 밀집 지역인 삼성‧대소지역의 기업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부예산 축소 등으로 빠듯한 군 재정 운용에 특별교부세 3억원 확보는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수율 제고 대책 추진으로 상수도 경영효율화에 기여하고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붕괴 위험 공동주택 재해예방 총력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붕괴 위험 공동주택 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9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붕괴 위험 건축물(E등급)로 평가된 음성읍 읍내리 삼영연립을 2일 방문했다.
이날 조 군수는 지진 등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재해예방 및 주민안전 조치 추진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등 꼼꼼히 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붕괴위험 건축물로 판단된 삼영연립에 대해 지난 달 27일 즉각 사용금지 조치를 취하고 입주민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발령 사유는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 평가 결과 안전등급 E등급에 따른 조치다.
안전등급 E등급은 주요부재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인해 시설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는 상태를 말한다.
군은 입주민 계도를 위한 안내문 부착을 완료했으며, 경찰과 소방관서 등 유관기관에도 알려 재난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건축물의 위험도를 지속적으로 감시·점검하기 위한 조치로 ▲계측기 상황판 운영 ▲현장 감시 CCTV 추가설치 ▲입주민 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붕괴 상황에 대비하고 입주민의 조속한 이주를 위한 지속적인 면담과 설득을 통해 지원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사안은 없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입주민분들의 이해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3. 음성군 팩토리 투어 맛보기... 아이랑 공장 견학 및 이색 체험
- 풀무원 두부 만들기, 에쓰푸드 소시지 만들기... 선착순 모집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직 음성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팩토리투어 맛보기 프로그램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는 총 8회차로 지난 10월 성황리에 종료됐다.
군은 더 많은 참여자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로 총 3회에 걸쳐 팩토리 투어 맛보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에쓰푸드(주) 공장견학 및 수제소시지 만들기 체험은 11월 18일(토) 및 12월 16일(토)에 실시하며 체험료는 1만원(7세 이하 무료)이다.
또 풀무원 음성두부공장에서는 12월 21일(목)에 두부 공장 견학 및 두부 만들기 체험과 점심까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음성군청 누리집-문화관광-팩토리투어-팩토리투어일정에서 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음성군산업관광협의회 회원사가 참여해 음성군의 특징을 살려 시작된 것으로 우수 기업체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도 해보고 지역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음성군만의 특색있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모집 시작 3일 만에 신청이 모두 마감될 만큼 인기가 뜨거웠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올해 음성군 팩토리투어의 인기가 좋았던 만큼 내년에도 더 많은 분들이 음성의 팩토리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 반기문 평화기념관, 가을 감성 가득한 주말 체험 운영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11월 4일부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일요일에는 ‘천연 바디로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바리움은 특수 용액을 이용해 꽃을 그대로 보존하는 프리저브드의 한 종류로, LED판을 추가해 가을 감성이 가득 담긴 무드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일요일에는 천연 재료를 이용해 피부와 환경에 무해하고, 건조한 날씨에 보습과 향이 좋아 남녀노소 사용 가능한 바디로션을 만드는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평화기념관에서는 매달 새로운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5. 음성군청 직원들, 농촌 일손돕기 줄이어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공직자들의 일손돕기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자치행정과 직원 12명은 지난 2일 대소면 태생리 소재 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농촌인력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울토마토 넝쿨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도시과(과장 이재규) 직원 13명은 소이면 갑산리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도왔다.
또 이날 백인한 환경과장을 비롯한 직원 11명은 음성읍 석인리 농가를 찾아 대파 다듬기 작업 등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농가주들은 “직원들이 현업으로 바쁜 중에도 큰 힘을 보태주셔서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 직원들은 “오늘 흘린 땀방울이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된다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 대소청소년센터, 나를 찾는 퍼스널컬러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음성 대소청소년센터는 2023년 3차 찾아가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나를 찾는 퍼스널컬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을 찾고 청소년기의 자존감 향상 및 전문적인 실습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경험을 직접 체험시키고자 마련됐다.
11월 11일(맹동혁신도서관), 12일(대소청소년센터)에 걸쳐 회차당 10명씩 1일당 2회차로 연이어 운영되며, 18일(음성고등학교)은 음성군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발표회에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음성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대소청소년센터 김덕영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개인이 타고난 컬러의 의미와 상징을 알아보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서로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은 대소청소년센터(043-871-4083~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7. 2023년 음성군 보육인대회 성료
음성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정숙)가 ‘다! 함께! 날자!’ 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3년 음성군 보육인대회가 지난 2일(17:00) 음성명작관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지난 2017년 연합회 통합 출범 이후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음성군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단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근 출산율 감소로 어린이집 정원충족률이 떨어지고 다수의 어린이집이 운영을 포기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보육 교직원 28명을 표창했으며, 우수 교재·교구를 발굴해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교재교구 사진 공모전도 함께 개최해 뜻깊었다.
또한 연합회는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보육 교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 있을 때 아이들 또한 행복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8. 음성군가족센터, 다문화 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음성군가족센터(센터장 조덕행)는 관내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과 직원 20여명이 2일 음성읍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농촌 일손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음성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맹동면 다문화가정의 토마토 농장에서도 일손 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결혼이주여성뿐만 아니라 직원들까지 합세해 농가 일손을 보탰다.
사과 따기가 처음인 나눔봉사단과 직원들은, 농장주의 설명에 따라 잘 익은 사과를 구별해 수확하며 함박웃음을 피웠다.
농가주는 “농번기에는 일손 구하기가 더 어려운데 이렇게 음성군가족센터 직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이 일손을 도와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봉사하면서 체험도 하고 보람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군가족센터 조덕행 센터장은 “해마다 환경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는 결혼이주여성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9.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 개최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동혁)는 지난 2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공공위원장 정동혁, 민간위원장 선미란)을 비롯한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3분기 협의체 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24년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 방안에 대한 여러 가지 사안을 다뤘다.
선미란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대소면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동혁 대소면장(공공위원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대소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