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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선진 도로 관리 능력 돋보여 외 (11월20일 종합)

 

1. 영동군, 선진 도로 관리 능력 돋보여

충북도 도로정비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영예, 269개노선 486km 꼼꼼히 관리중

 

충북 영동군의 선진 도로관리 능력이 도내 최고임을 입증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최근 실시한 2023년 충청북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2,493개노선 10,457km에 대하여 도로보수, 안전관리, 시설물 청결상태 등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영동군은 단연 돋보이는 행정 능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최우수기관의 타이틀을 얻었다.

 

영동군은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대비 차선도색, 안전시설물 정비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발광형 표지판 설치, 이정·마을 표지판 정비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로가 파손 및 노후화 되거나 균열된 불량도로 발생 시 즉시 보수하여 교통편의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점과 겨울철 신속한 도로 제설대책 추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동군은 관내 269개노선, 486km의 도로를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다.

 

현재도 내년 3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세심한 제설대책을 추진중이다.

 

보유중인 제설차 1t 1, 2.5t 1, 15t 4, 굴삭기 1대와 각 읍·면 제설기·살포기 11대에 대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즉각적인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

 

군은 이 여세를 몰아 더 효율·체계적인 도로정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도로 모니터링과 실태점검으로 최상의 도로 상태를 유지해 군민을 위한 사람중심의 도로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계획 수립과 군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관리 추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적은 인력으로 많은 노선을 관리하기에 어려움은 있으나, 군민들이 도로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 영동군, 2023년 마지막 민방위 집합교육(보충2) 개최

 

충북 영동군은 오는 24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마지막 민방위 집합교육(보충2)를 시행한다.

 

이번 교육의 대상은 상반기 교육을 미이수한 1~2년차 민방위 대원이다. 24() 하루 동안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방위 집합교육에 참석할 시 민방위 교육 통지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또한 타 지역 주소지의 대원들도 거주지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3년 차 이상의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이수가 가능하며, 사이버교육의 경우 3~4년차 민방위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의 민방위 대원은 1시간을 수료해야 한다.

 

사이버 교육은 이달 30일까지 공교육원 사이트(http://www.cmes.or.kr)에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모바일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연내 민방위 교육·훈련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10만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민방위 대원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반드시 교육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3.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 ‘깍두기 담그기프로그램 진행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주)는 지난 20일 여성회관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깍두기 담그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신청해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라는 특별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잼과 조림, 김치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힘을 모아 직접 담근 깍두기는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소외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주 회장은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4. 학산면 청년회,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김장 나눔

 

학산면 청년회(회장 양덕모)는 지난 20일 학산면사무소에서 청년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김치 150포기를 담갔다. 회원들이 직접 경로당 34개소를 방문하여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양덕모 청년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하여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산면 청년회는 지역아동센터에 미세먼지 방충망 지원과 집수리 봉사 등 소외된 이웃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5. 영동군 괴목리, ‘마을만들기사업준공식 성황리 개최

 

충북 영동군은 양강면 괴목리 마을에서마을만들기사업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만들기사업이란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 방향을 결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합리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괴목리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 편의시설 확충 및 지역역량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2019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1단계 마중물소액사업 300만원으로 마을 꽃밭을 가꾸며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2단계 희망마을사업인 사업비 3,000만원으로 괴목리의 역사자원을 활용하여 살피는 산제당 주변 환경정비와 풍물연극제 전통공예를 진행하는 등 주민 단합의 기회를 가졌다.

 

이후 과일 주 산지인 마을 특성에 따라 필요한 시설인 마을공동이용시설 마을창고 2개동(397) 신축과 더불어 숟가락 난타 선진지 견학 등의 역량강화를 진행해 3년간 5억원으로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을 준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석이장은 괴목리 주민들이 염원했던 마을공동이용시설 마을창고를 무사히 준공하게 되어 기쁘다추진에 힘써주신 정영철 영동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과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6. 영동군, 산림녹지과·주민복지과 직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충북 영동군 산림녹지과와 주민복지과 직원들은 지난 20, 기계작업이 어려워 일손이 많이 드는 과수 재배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는 산림녹지과, 주민복지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촌면 임산리 소재의 농가를 찾아 포도 가지 치기와 비닐제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 최모(, 73) 씨는 몸이 불편하고 일손까지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작업을 잘 마무리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힘겹게 일군 농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1121]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영동군 행사

 

산골 마을 의료·문화 행복 버스=오전 10시 상촌면 석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