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2025 하반기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보은군은 군의 다양한 정책과 지역 자원 속 숨은 매력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2025 하반기 보은군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물 품은 보은’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보은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정주여건 △귀농·귀촌 및 스마트농업 △산업경제 △축제 △문화·관광 등 5개 분야 가운데 3개 이상을 각각 20초 이상 포함한 3분 이상 4분 미만의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영상은 참가자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게시 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서약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sw990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대 10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편에는 300만 원, 최우수상 1편에는 70만 원, 우수상 1편에는 50만 원, 장려상 7편에는 각 10만 원 등 총 49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청 기획감사실 공보팀(☏540-3039)으로 문의하면 된다.
1(수정).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화려한 개막을 알려 문화로 하나되는 세계인 축제가 영동에서 30일간 펼쳐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가 12일 막을 올리며 10월 11일까지 30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최초 문화엑스포인 국악엑스포는 전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서 국악의 고장 영동의 국악 인프라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철 영동군수의 개막선언문을 통해 개막이 공식적으로 선포된 후, 본격적인 국악 공연과 홍보대사 등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무대는 1부 ‘국악, 전통의 멋’ 2부 ‘국악, 관객속으로’ 3부 ‘영동아리랑’으로 이어졌다. 세계로 퍼질 우리 국악의 첫 번째 무대는 △민영치(장구)∙전우실(피아노)의 프런티어 연주로 막을 열었고, 이어서 국악의 최고 정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강은일 교수의 해금 연주, 추상(Reminiscence), △박애리∙남상일의 판소리 ‘심청가’’사랑가’, △난계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홍보대사 박애리의 엑스포 주제가 ‘화합(Harmony)’의 노래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2부
1.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영동군민운동장 개최 전통과 디지털을 잇는 즐거움 충북 영동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온 한국민속예술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맞이한다고 12일 밝혔다.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전통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 설치된 미디어 아카이브 타워는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축제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제1회부터 65회까지 한국민속예술제의 하이라이트 사진들을 영상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과거의 소중한 기록을 디지털로 재해석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축제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로 풀이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타워를 통해 한국 민속예술의 깊은 역사와 변천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AI로 부활한 난계 박연, 전통과 기술의 만남이 곧 예술의 미래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공연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난계 박연 선생이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 ‘마실나온 보은군립도서관’ 북버스킹 성료 보은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마실나온 보은군립도서관’ 북버스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공간을 실내에서 야외로 확장해 책을 더 가까이 느끼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민들은 음악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책을 접하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독서문화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10일 저녁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인디밴드 ‘레인어클락’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책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11일 뱃들공원에서는 퓨전인문밴드 ‘레이’의 기타·콘트라베이스·해금 연주가 어우러진 야외 공연이 열려 가을밤의 정취를 한층 더했다. 또한 현장에는 빈백과 의자를 비치해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열리는 ‘보은대추축제’ 기간에도 축제장 쉼터에서 ‘마실나온 보은군립도서관’을 운영한다. 축제장 내에는 휴
1.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9월 12일 개막 공연·체험·전시·산업까지…국악의 미래를 여는 한 달 대장정 충북 영동군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단지(주 행사장)와 심천면 국악체험촌(부 행사장, 영동난계국악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국악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공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국악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관, 그리고 세계 각국과의 문화 교류까지 총망라된 국제행사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역사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화려한 개막과 다채로운 공연 개막식은 거리 퍼레이드와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시작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전통 궁중의례 형식의 ‘태평성대’ 공식 행사, 국악인 남상일의 주제 판소리, 홍보대사 김다현과 국악밴드 이날치,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화려한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개막 이튿날부터는 9일간 전국 11개 국공립국악관현악단과 6개 대학교 국악관현악단
□ 보은군 공연장상주단체, 한국무용공연‘시인 오장환의 계절(季節)’상연 보은군은 오는 11일 공연장 상주단체인 무용단 단아트컴퍼니(감독 김민우)가 창작 무용극 ‘시인 오장환의 계절(季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보은군이 낳은 천재 시인 오장환의 삶을 모티브로 그의 일대기와 인간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사계절의 흐름 속에 담아낸 창작 무용극으로 9월 12~13일에 양일간 열리는 ‘제30회 오장환문학제’와 연계해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인 오장환의 문학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는 무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시인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11일 오후 2시와 4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 시간은 약 60분이다. 김민우 감독은 “이번 작품은 고요함 속에서 오장환 시인의 삶을 되짚어보는 무용극으로, 무용수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이 몰입하며 작품 자체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공연과 문학제가 어우러져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오장환 시인의 문학세계를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