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30일(목)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목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30일(목) 오전 11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11월 목요회 참석
한 해 농사의 시작,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정현)가 주관하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내년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신기술 보급과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렸됐다.
지난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대농업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및 귀농 희망인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읍·면 순회 교육 10회, 품목별 전문교육 14회 등 5주간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읍·면 순회교육’은 마늘, 고추, 콩과 미생물 등 관내 주요 작물 재배 기술과 농정현안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품목별 전문교육’은 사과, 마늘, 수박, 체리, 치유농업과 사과전정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관내 농업인이면 수강 신청 없이 누구나 교육 참석이 가능하다.
다만 1월 30∼31일 진행될 사과전정 교육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여 12월 8일까지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 주요 작목에 대한 집중 강의와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사과전정, 체리, 치유농업기초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신규농업인부터 전문농업인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정현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 기상재해와 영농비 상승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새해 영농설계와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대한민국 씨름계의 전설 이만기 명사 초청 특강
‘으랏차차 인생 뒤집기 한 판’을 주제로 강의 -
단양군은 오는 12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와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명사는 대한민국 씨른계의 전설,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다.
강의는 ‘으랏차차 인생 뒤집기 한 판’을 주제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하며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바꿀 수 있는 힘과 가능성에 대해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이 교수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삶과 내 주변 관계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인생은 어려움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지만 씨름에서 배운 근성과 인내력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뒤집을 수 있다”며 선배 선수로서 후배가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조력자 위치의 관계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만기 명사의 경험과 지식으로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서로 화합하고 내 주변과 더불어 즐겁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어 오는 12월 12일 라미경 서원대학교 교수의 ‘트렌드 읽거-메가시티 충청, 그리고 단양’과 12월 14일 강래경 한국강사협회 회장의 ‘행복을 자랑하지 말자’ 특강을 준비했다.
수강 신청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ok.danyang.go.kr/) 또는 전화(043-421-7909)로 하면 된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사회의 화합, 나눔, 성장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단양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3개시군 화합대회 성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단양군연합회(회장 손태호)가 주최·주관한 2023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3개시군 화합대회가 단양관광호텔에서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충청북도 북부권 단양, 충주, 제천 3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친선 및 영농정보 교류를 위한 장으로 각 시군이 3년 주기로 돌아가며 개최한다.
단양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회에 참석한 120여 명의 후계농업경영인들은 자신들의 영농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해는 자재 가격 상승 및 각종 자연재해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영농 활동에 도움이 많이 됐다는 평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유구한 역사를 함께 살아온 3개 시군 이웃사촌의 화합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날로 더해가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도 후계농업경영인의 농업 농촌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있어 잘 헤쳐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농업 분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