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광혜원 만세운동 기념탑 건립추진위원회 학술대회 개최
2. 진천군, 제6기 자서전 작가 양성 과정 수료자 출판기념회 개최
3. (주)원앙, 이월면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전달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0시 30분 이월면 뤁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진천 미식기행 활성화 치유컨텐츠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
행 사
△ 진천오이영농조합 법인 송년회 = 오후 6시 진천읍 포레스트한울
진천군, 광혜원 만세운동 기념탑 건립추진위원회 학술대회 개최
진천군은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천군향토사연구회 주관으로 광혜원만세운동기념탑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오인근)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광혜원만세운동기념탑건립추진위원, 학계 인사,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학술대회 기조 발제는 3‧1독립운동의 국내외 개론과 배경을 주제로 정제우 전)진천향토사연구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어 제1 주제로 진천의 3‧1독립운동에 관해 청주대 김양식 교수(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가 발표했다.
제2 주제는 광혜원의 3‧1독립운동에 관해 김도형 박사(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원)가, 제3 주제는 광혜원 3‧1독립운동 기념탑 건립 등 관련 활성화 방안에 관해 황경수 교수(청주대학교 국어교육과)가 발표를 맡았다.
이후 2부 행사에서는 주제별로 토론한 내용으로 세 가지 개별 주제 발표자가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오인근 위원장은 “광혜원 만세운동의 기념탑을 건립하기 위해 광혜원 만세운동의 사료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토론의 장, 후손에게 알리는 역사적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3‧1 만세운동으로 희생하신 고귀한 분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이 후손들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광혜원 3‧1 만세운동을 재조명하고 함께 연구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진천군, 제6기 자서전 작가 양성 과정 수료자 출판기념회 개최
진천군은 12일 조명희문학관 3층 세미나실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6기 자서전 작가 양성 과정(나의 이야기 밥상 차리기)’ 수료자들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나의 이야기 밥상 차리기’는 지난 2011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된 군의 대표적인 작가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되지 못한 2021년을 제외하고 이미 5차례 작가를 양성했으며 올해는 총 10명이 수료했다.
이 중 자서전을 출간한 7명의 작가은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개인의 경험 소재를 스스로 발굴해 각자의 삶을 개성 있게 풀어내며 작가로서의 새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출간되는 자서전 중 일부 작품은 출판사를 통해 정식 유통되는 출간작으로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글쓰기 기초부터 구성, 전개, 고쳐쓰기, 퇴고 등 총 20차례 자서전 쓰기 강좌를 진행했으며, 강의는 글쓰기와 책 쓰기 강사인 봉은희 작가가 맡았다.
군 관계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작가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집필해 진천군을 대표하는 작가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원앙, 이월면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전달
㈜원앙(대표 권우상)은 12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면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원앙은 이월면에 자리한 주방 기구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등으로 매년 성금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권 대표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진 이월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원앙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