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월 10일 수요일)
- 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간부회의 주재
보도자료: |
1. 괴산군, 산막이옛길 옛 명성 되찾는다 <사진제공> 2. 괴산군, 올해부터 현수막 실명제 시행 3. 괴산군, 관내 공동주택 대상으로 비닐류 분리배출 홍보 4. 농업인 김종수 씨,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전달 |
▣ 괴산군, 산막이옛길 옛 명성 되찾는다
- 순환형 생태휴양길,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 등 산막이옛길 관광활성화 모색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산막이옛길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관광활성화를 모색한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었던 산막이옛길이 코로나19 이후 관광 침체와 웰빙 바람을 타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관광객이 점차 감소했으며,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막이옛길과 연하협구름다리 관광객 수가 33만 5천여 명까지 감소했다.
군은 순환형 생태휴양길,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관광객이 즐기고 머물다 갈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추가해 옛 명성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12월 착공한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사업은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수상데크 861m를 포함한 2.3㎞의 수변산책로와 괴산댐 공도교를 활용한 생태휴양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에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트리하우스 20동 △숲 놀이터 △숲속마당 △숲속 명상장 △방문자센터 △친환경주차장 등을 조성하며, 오는 4월에 착공해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산막이옛길의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연하협구름다리, 충청도양반길과의 연계를 강화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쌍곡구곡·화양구곡, 괴강불빛공원과 올해 개관을 앞둔 충북아쿠아리움 등 괴산 관광명소를 연계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침체, 호우 피해 등 여러 악재로 산막이옛길의 관광객 유입이 줄었다”라며 “순환형 생태휴양길,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등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를 통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올해부터 현수막 실명제 시행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도시경관을 저해하며, 교통 안전 문제를 야기하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올해부터 현수막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해 11월 실명제 시행에 앞서 20일간의 행정예고와 1개월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통해 주민과 광고물 제작업체에게 현수막 실명제 시행을 알렸다.
이번 현수막 실명제 시행으로 현수막 좌측 하단에 광고업체 상호 및 전화번호(가로 10㎝ ×세로 10㎝)를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이를 통해 게시된 현수막에 대한 광고주와 광고물 제작업체의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불법광고물 근절과 선진 광고 문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방침이다.
한편, 괴산군은 현재 지정게시대 84기, 420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1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수막 실명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미이행 시 철거 조치하는 등 행정처분을 통해 앞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과 선진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관내 공동주택 대상으로 비닐류 분리배출 홍보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주택 대상으로 비닐류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일 관내 규모가 큰 공동주택 4개소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비닐류 분리배출 홍보물 게시와 안내 방송 협조를 요청했다.
비닐류 중에 재활용 가능 품목은 재활용 분리배출 표시가 있는 빵·과자·라면 봉지, 리필용 필름지 등과 재활용 분리배출 표시가 없어도 깨끗하게 배출되는 에어캡(뽁뽁이), 1회용 유색 비닐봉투 등이다.
반면, 음식물 등의 이물질이 묻어있는 비닐류, 테이프나 시트지처럼 첩착성이 있는 비닐류, 1회용 아이스팩과 이물질이 들어있는 비닐류 등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비닐류를 분리수거 하는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 화장지 등으로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비닐을 접어 부피를 줄인 후 투명한 봉투에 담아 분리해 배출하면 된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올바르게 재활용 분리 배출하는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라며 “주민들의 작은 실천으로 비닐류 올바른 분리배출이 생활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농업인 김종수 씨,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전달
충북 괴산군 소수면 수리3리 주민 김종수 씨가 새해를 맞아 지난 8일 소수면사무소에 방문해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2020년부터 기탁을 이어 온 김종수 씨는 소수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에 종사하는 김종수 씨는 한우협회, 한국농업경영인 활동을 통해 소수면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지영운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러한 지속적인 기부는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정착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복현 소수면장은 “서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를 전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