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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재해예방 사업으로 주민 안전 지킨다. 외 (1월18일 종합)

1. 진천군, 재해예방 사업으로 주민 안전 지킨다

2. 진천군,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공개행사 연출자문회의 개최

3. 진천군, 벼 우량종자 알선 창구 운영

4. 진천군, ‘2024년 기업 정주 여건 개선 사업신청·접수

 

행 사
광혜원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30분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재해예방 사업으로 주민 안전 지킨다

 

진천군이 새해에도 재해예방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먼저 지난 2020년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에 착공한 양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

 

초평면 은암리 433-25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양화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소하천 정비 L=6.108km 교량 재가설 7개소에 총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하천 범람과 제방, 호안 유실 등으로 인명, 재산 피해가 컸던 초평면 은암리, 연담리 일원 주민들에게 안전한 일상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행정안전부의 2024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광혜원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 실시설계를 올해 착수한다.

 

광혜원지구는 칠장천과 지류 소하천인 광혜원천, 소실천의 하폭, 제방고 부족 때문에 침수 피해가 잦았던 지역으로 항구적인 방재안전 대책을 위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컸었다.

 

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비 일부인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28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방하천(칠장천) 정비 L=0.24km 소하천(광혜원천, 소실천)정비 L=2.76km 교량 16개소 세천정비 L=0.36km 우수관거 개선 L=7.21km 수문 펌프 설치 Q=120m³/min 사면보강(옹벽 및 낙석방지책 등) 사방시설 1개소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광혜원 지역주민 약 1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기본, 실시설계가 대부분 마무리된 용몽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이 공사에 들어간다.

 

덕산읍 용몽리 606-6번지 일원 지역으로 과거 집중호우 시 용몽천과 한천의 합류 지점부터 침수 피해가 발생했었다.

 

특히 지난 20215월에는 가장 높은 등급인 가등급의 침수 위험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에 지정·고시되기도 했다.

 

군은 이후 사업비 331억 원을 확보해 소하천 정비 L=2.44km 간이펌프장 1개소 교량 재가설 5개소 우수관거 정비 L=0.82km 등에 대해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덕산읍 구도심 용몽리 주민 약 2천 명이 침수 위험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매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 사업 등 재해예방 사업에 예산과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재해를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라며 재해예방 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해 안전한 생거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공개행사 연출자문회의 개최

- 전문가 자문 거쳐 진천만의 색다른 도민체전 개최 목표

 

진천군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군은 18일 도민체전 공개행사 연출 자문회의를 열고 도민체전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개회식과 기타 공개행사의 연출계획 초안을 완성하고자 민간 전문가와 각 관계기관 실무자들과 지혜를 모았다.

 

지난해 12청주방송-이씨온플러스 컨소시엄을 공개행사 연출 용역사로 선정한 군은 지금껏 보지 못한 진천만의 도민체육대회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이후 용역사의 제안 내용과 진천군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연출계획의 가닥을 잡았으며 전문가 자문을 행사에 잘 녹여내기 위해 이날 깊이 있는 대화를 가져갔다.

 

이날 자문단은 진천군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감동과 군민의 자긍심 고취할 수 있는 개회식 프로그램을 구상하며, 어떻게 하면 신 수도권 시대를 여는 진천군의 미래 비전과 충북발전과의 융합을 조화롭게 표현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회의 결과는 연출계획에 반영돼 이달 23일에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열리는 추진 상황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7년 만에 진천에서 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특별함을 가득 담은 감동의 순간을 군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올해 59일에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과 축하공연, 종목별 경기장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민체전 100일을 앞두고 오는 130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위원단 발대식 및 D-100일 기념 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 인순이와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진천군, 벼 우량종자 알선 창구 운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오는 430일까지 벼 우량종자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벼 품종의 우량종자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고품질 생거진천 쌀의 안정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생거진천 쌀전용 품종인 알찬미2024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참드림의 정부 보급종 공급량이 당초 공급계획 대비 34%가량 줄어들게 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물량 부족 상황을 파악하고 서둘러 우량종자 확보에 나섰다.

 

알선 창구는 정부 보급종을 먼저 공급하고 부족분은 원종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산(특수미), 채종포산, 농가 자가 채종 종자 순으로 수요 농가가 신속하게 우량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농가 자가 채종 종자의 경우 발아율 종자 활력 검사 유전자 순도검정을 거쳐 검사를 통과한 종자만 수요 농가와의 자율 교환을 알선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3-539-755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량종자로 재배 시 자가 채종 대비 6% 정도 증수되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균일하게 나타나 품질도 좋아진다라며 올해 벼농사에 사용할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알선 창구를 적극 이용해 종자를 확보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진천군, ‘2024년 기업 정주 여건 개선 사업신청·접수

 

진천군은 오는 22일부터 ‘2024년도 기업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가 주관하며, 관내 기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분야는 주거환경 분야(기숙사 신·증축) 근무 환경 분야(화장실, 휴게실 등 공용시설과 환기·먼지 제거시설 설치·개보수) 2개 분야다.

 

주거환경 분야의 경우 올해부터 기숙사 입소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1억 원~1.5억 원)하고, 근무 환경 분야의 경우 천장·바닥 개보수와 소방시설 설치 지원은 폐지하고 가족 친화 시설(수유실, 가족 화장실 등) 설치 지원을 신설하는 등 지원 내용 일부가 변경됐다.

 

신청은 관내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진천군청 경제과 산단 관리팀(043-539-3962)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 서류 등은 진천군청 홈페이지(https://www.jincheon.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