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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사업 본격 추진 외 (2월21일 종합)

1. 진천군,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사업 본격 추진

2. 문석구 진천 부군수, 전통시장 화재 예방 안전 점검

3. 진천군, 금연·음주 폐해 예방 사업 확대 운영

 

동 정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030분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제47차 대의원 정기총회에 참석

 

행 사
초평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회의 = 오전 11시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사업 본격 추진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관이 공감하는 진천형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6.9%가 증가한 15개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총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43개 사업에 208억여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약 23%가 증가한 예산으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별 세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성평등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군의 정책 전반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사업별 성별 영향평가 실시율, 위원회별 여성위원 참여율 등을 평가하고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성과급을 제공해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우수 사례는 직원들이 함께 공유해 업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늘리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 분위기 조성의 방안으로 지역 여성 친화 기업을 확대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여성 노동자의 비율, 근속 시간, 출산휴가, 육아휴직, 돌봄 휴가 사용 용이성 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직장환경 개선비를 지원하고 별도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여성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여성 안심 지킴이 집과 대피 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여성 귀가 서비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부모 모두가 육아에 동참하는 가족 친화 분위기 정착을 위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체험 활동을 하는 위드 파파 교실을 운영한다.

 

활동 이후에는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발표회를 진행해 자발적 돌봄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양성평등 전문 강사 양성 교육을 하고 실습도 병행한다.

 

관내 7개 읍면 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기업체 CEO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성평등의식을 갖춘 오피니언 리더와 양성평등 강사를 양성해 지역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밑거름으로 협력을 강조한 만큼 올해도 민관 협력 사업을 강화하면서도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라며 진천형 여성친화도시가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로 소개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 전통시장 화재 예방 안전 점검

 

문석구 진천 부군수 21일 생거진천 전통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

 

생거진천전통시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 현 위치로 이전해 68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오일장에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청주, 천안 등지에서도 찾는 지역 대표 시장이다.

 

이날 점검은 문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장상인회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와 분전함 등 전기시설물 관리상태 전반을 점검했다.

 

문 부군수는 점검 이후 시장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화재 예방, 시장 발전 방향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문 부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찾아낸 문제점은 신속하게 조치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상인 여러분께서는 유사시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적치물 이동 조치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진천군, 금연·음주 폐해 예방 사업 확대 운영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음주 폐해 예방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진천군의 2023년 성인 흡연율은 22.9%로 충북 흡연율 20.3%보다 2.6% 높게 나타났으며,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 또한 20.7%로 충북 17.3%보다 3.4%나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체 직장인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개월간 금연·절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니코틴 패치, 아로마 금연파이프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등록 기간 중 성실히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행동 강화를 위한 홍보 물품을 제공하고 4개월, 6개월간 금연 성공 시에는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 성공률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관내 사업장, 관공서, 학교 등에 금연·음주 폐해 예방 홍보관을 운영해 사업장과 학교 내 자율적인 금연·절주 분위기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박 소장은 지역주민들이 금연·절주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