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2월 23일 금요일)
- 오후 2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식 참석
보도자료: |
1. 괴산군, 대화와 토론의 창의적 소통방식 ‘눈길’ <사진제공> 2. 괴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 89.4% 달성 3. 괴산군, 농어업인 공익수당 7월부터 신청 접수 4. 괴산군농업기술센터, 2024년 새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 심의 5. 괴산문화원, 2024년 정월대보름 군민화합 행사 개최 6.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 개최 |
▣ 괴산군, 대화와 토론의 창의적 소통방식 ‘눈길’
- 송인헌 군수 첫 도입 후 실제 정책에도 반영
“신규 직원들의 정착을 도울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하면 어떨까요?”, “다른 지역의 곱창거리처럼 청년에게 창업 기회도 제공하고 빈 상가도 활용할 수 있는 청년 지원책은 어떨까요?”, “관광자원 간 이동 거리가 있는데 집약화할 방안을 찾으면 생활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괴산군 각 실과의 7급 공무원 20여 명이 사무실이 아닌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머리를 맞대고 앉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책 아이디어들을 쏟아냈다.
두 시간 정도 이어진 이 자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도 참여해 ‘자연특별시 괴산’ 발전의 밑거름이 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효율적인 개선책 등에 귀를 기울였다.
괴산군이 이른바 상명하복식 공직사회의 소통방식을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개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군에 자유로운 의견 공유방식을 도입하고 그 결과물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송인헌 군수가 처음이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만 바라봤던 공직사회도 실제 정책화 과정이 진행되는 것에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정책간담회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지난달 6급 정책간담회에 이어 7급도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해서 솔직히 부담도 됐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아이디어로 만드는 자리여서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민원인을 직접 상대하는 공무원들이 세세한 부분을 가장 잘 알고 있어서 그 해법에도 가장 근접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경직된 분위기의 사무실을 떠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들의 참신하고 발전적인 생각이 하나로 모아진다면 더 나은 괴산을 만드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달 16일에는 성불산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군의 중간관리자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괴산군 공직자 정책연구단’ 회의를 열고 참신하고 발전적인 생각과 다양한 의견을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제안했다.
제안되었던 안건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들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괴산군 공직자 정책연구단’ 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은 전 직원 공모를 통해 ‘괴산군민의 생각을 모아 새길을 개척해 나가자’는 '집사척도(集思拓道)'를 올해의 신년 화두로 선정한 바 있다.
▣ 괴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 89.4% 달성
- 목표 유수율 89.4% 달성으로 연간 약 2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 89.4%를 달성하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괴산군은 19년부터 현재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 착수 전 57.0%이던 유수율을 89.4%로 높이며 목표 유수율 달성과 함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 유수율: 배수지에서 공급된 수돗물의 총 수량 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 유수율이 높을수록 누수된 수돗물의 감소를 의미.
‘괴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괴산군의 노후화된 관로 및 누수 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목표 유수율(85% 이상)을 달성함에 따라 상수관로에서 연간 94만 톤의 새는 물을 절감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연간 약 2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유수율 목표 달성은 괴산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력이 만들어 낸 결과로 물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돗물 누수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농어업인 공익수당 7월부터 신청 접수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종합소득금액이 확정되는 6월 말 이후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시행하는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가당 연 60만원 상당 지역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도내거주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 유지한 경영체 등록상 경영주만 가능하며 농어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보조금 등 부정수급자, 농지·산지 불법 행위로 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자의 경우 공익수당을 수령 시, 생계비 등의 복지급여 지원금액이 감액되거나 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어 신청 전 관계기관에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기간 이후 추가신청은 불가하므로 신청인은 기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익수당 지급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서류검토 후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르면 9월 중 신청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 괴산군농업기술센터, 2024년 새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 심의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괴산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24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심의’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대학교수,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장, 전문농업인 대표 등 13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로 추진되는 2024년 새기술보급시범사업에 대한 설명과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서류검토, 현지심사를 거쳐 분야별 시범요인의 수용자세가 높고 새기술보급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를 선정했다.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으로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대상사업은 △인력육성분야 6개(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농촌자원분야 8개(위해요인 제어 전통장 제조 시범 등) △농기계지원분야(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식량축산분야 8개(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 조성 등) △소득작목분야 12개(이상기상 대응 및 신수형 사과 과원 조성 시범 등)로 총 35개 사업에 사업비 35억4600만원을 투입한다.
류지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기술보급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영농기술을 도입해 청정농업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괴산문화원, 2024년 정월대보름 군민화합 행사 개최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원(원장 김춘수)이 22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정월대보름 군민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연농악대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식전공연 후 괴산군 4개 단체(노인회, 새마을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55개팀이 군민화합 윷놀이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민속공연, 투호, 윷점 등 다양한 민속체험활동을 통해 정월 세시풍속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금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군민화합에 중점을 두고 각 읍면 주요단체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 대회로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민속 체험활동을 통해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기억하는 군민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군민화합 행사를 계기로 군민 모두 하나로 결속해 괴산군 발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충북 괴산군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영운, 정복현)는 22일 소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의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결산 보고와 새로운 연합연금사업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사랑의 보금자리사업, 어린이날 선물꾸러미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5개 주요사업에 1천800여만 원을 지원키로 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자원발굴과 서비스 연계 지원을 지속해 가기로 했다.
지영운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더 내실 있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복현 공공위원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끊임없는 나눔을 통해 더욱 희망찬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