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뉴델리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금빛 총성

- 이장호 금메달 1개, 이명호 동메달 1개 획득 -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임봉숙)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2024 뉴델리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회에 출전한 이장호는 R1 10m공기소총 입사 개인전에서 본선점수 621.6으로 결선에 진출해 249.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명호는 R9 50m소총 복사 혼성단체전에서 김동일(BDH파라스), 김연미(BDH파라스)와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감독은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있을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김우진, 2024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 2위

-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출전에 한걸음 가까이 -

 

 

청주시는 청주시청 김우진 선수가 3월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2위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6회전까지 진행된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김우진 선수는 3회전까지 1위로 앞서나갔으나 총 배점합계 57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예천군청 김제덕 선수가 배점합계 5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4 파리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출전할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3명의 국가대표는 1·2차 최종평가전을 통해 확정된다.

 

1차 최종 평가전은 오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되고, 2차 최종평가전은 4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 예천 진호 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감독 겸 국가대표 총감독은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수들 모두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