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 도심녹지 및 산림 등 녹색자원의 확보로 탄소중립 적극 실현 -
제천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제천미니복합타운 일원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 확산을 통해 도심의 녹지를 적극 조성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제천산림조합, 제천시 새마을회, 제천숲해설가협회 등 단체회원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가로수 60주를 식재하고 공원 내 수목 400주에 비료를 주었다.
가로수, 공원 등 도시녹지는 도심의 열섬현상 완화 및 탄소를 흡수하면서 도시의 경관도 개선시키고 시민들의 휴식공간 역할도 한다.
또한 시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왕자두나무, 체리나무 2종 1,000주 묘목을 나눠줘 시민들이 직접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에게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어 정원도시 제천의 기반에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올해 탄소흡수원 및 미래 산림자원을 확보하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26억여 원을 들여 113ha면적에 20만본의 나무를 식재하는 조림사업과 980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제천화폐 전년 대비 판매량 103% 상승
금년도 1분기 317억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제천시는 23년 11월부터 재발행되기 시작한 지류형 제천화폐 모아에 힘입어, 올해 1/4분기 기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다고 밝혔다.
제천화폐 모아는 23년 1분기에 156억원의 판매에 그친 반면 24년 동기 기준 317억원이 판매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류형 화폐를 재발행함으로써 중·장년 및 노년층의 지류형 화폐 구매가 용이하여 소비가 늘어나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고, 나아가 소비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소상공인의 매출액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제천화폐 모아의 할인율은 10%이며, 구매한도는 70만원으로 유지된다. 지류형 제천화폐의 경우 구매한도는 5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제천화폐를 사용하여 지역 내 자금순환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천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신청서 접수
제천시가 시민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도시가스 공급을 신청하고자 하는 지역(구간)에서는 개별신청이 아닌 구간별 신청을 하여야 하며, 저압공급관 인접여부를 도시가스사업자에게 사전 문의하여 신청가능 여부를 판단한 뒤에 신청자 중 대표자 1명을 선정해 통·반 구분 없이 골목길, 블록별로 지역주민들의 지원신청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전에 집안내관비, 심야전기철거비, 인입배관분담금 등 주민이 부담해야 할 비용에 대해 충분한 확인 후 신청하여야 하며, 기존 저압 공급관에서 분기가 가능한 필지(가구)는 신청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4월 8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로 구간 대표자가 거주하는 관할지역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신청이 완료되면 현장조사를 거쳐 10월 경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공급대상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선정기준은 저압공급관으로부터 가깝고, 도로굴착이 가능하며 100m당 세대수가 많은 지역, 투자 대비 많은 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할 계획이다.
저압공급관 인접여부 및 분담금 관련 사항은 충청에너지서비스(주) (043-261-4414)로, 내관비용 및 심야전기철거비는 주민이 자율선정한 업체로, 기타 사항은 제천시청 일자리경제과(043-641-664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도시가스사와 사업비 및 사업구간 확대방안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시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단독주택에 한정된 지원대상을 상가·영업시설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 불평등 문제 해소 및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공급망을 확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소통·화합이 함께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제천
- 제천의 ‘설리반 선생님’ 탄생 -
- 제천시 평생학습관, 2024년 장애문해교사 32명 양성 -
제천시는 최근 2024년 제천시 장애문해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새로운‘설리반 선생님’ 32명이 탄생하였다.
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20회 40시간 장애문해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 수료자들은 끊임없이 노력해서 평생학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마부작침의 마음가짐으로 동아리를 결성하였으며 앞으로 제천시 장애 전문 문해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송경순 홍보학습담당관은 수료식에 참석하여 “어려운 과정을 마치신 선생님들이 존경스럽다”며, “느린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문해교사로서, 장애인 평생학습의 길잡이 역할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으며 매년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2023년에는 장애 전문인력 역량강화 과정과 인권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통하여 90여 명의 강사를 양성 배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21개의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00여 명의 학습자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장애 문해교사 양성 및 전문인력 역량강화 과정을 통하여 장애인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습자가 만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4월, 토요일에 산책가자!”
- 4월 주제‘문화다양성’…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만나요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4월「토요일에 산책가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별 공통 주제에 맞춰 운영되는「토요일에 산책가자」는‘하소네 문화문방구’와‘그림책 콘서트’,‘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등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산책’의 대표 사업으로 4월의 공통 주제는‘문화다양성’이다.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산책에서는 ▲6일 시각장애인·반려인과 함께하는‘오늘, 삶책’을 시작으로 ▲13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베스트 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 초청 북토크, ▲20일‘하소네 문화문방구-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27일‘그림책 콘서트-한지원 작가와의 만남’등이 예정되어 있다.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행사 사전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과 하소새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제천문화통통’,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체험부터 공연, 인문학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토요일에 산책가자」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20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및 홍보활동 진행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20기는 지난 5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활동을 제천시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평가하도록 함으로써 청소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고,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하기위해 만들어진 제도적 기구이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20기 위원들이 코로나-19로 일상생활 속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이 높아져 그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심각성 안내, 스마트폰 앱 사용량 조사, 스마트폰을 대체 할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20기 위원장 변세진(제천여고 1학년)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잠시나마 스마트폰을 잊고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 활동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교류활동, 제천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운영, 인증프로그램,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 043-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