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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가족센터,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개강 외 (4월23일 종합)

 

1. 진천군,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 진천군 가족센터,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개강

3. 진천군, 아동·청소년 집단프로그램마음사랑-ON’ 확대 운영

4. 사세, 진천군에 문화 성금 1천만 원 전달

 

동 정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장학회 2024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에 참석

 

행 사
240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 오후 3시 진천 군민회관

 

 

진천군,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최근 8년간 우수기관 이상 6회 선정탁월한 행정력 입증

- 재정 성과급 17500만 원 확보

 

진천군이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2024('23년 실적) 충청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약 17500만 원의 재정 성과급을 확보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와 도정 주요 시책 지표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충북도는 도내 상위 3개 시군 중 1위를 최우수 기관으로, 2·3위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량 지표 94, 정성지표 18개로 총 112개 지표를 점검했으며, 군은 정량 지표 부문에서 달성률 92.5%를 기록하며 청주시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또 정성지표 부문에서는 우수사례 11개 선정으로 3위를 차지하며 종합 3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군은 그동안 지표 책임관제 운영 월 단위 실적 관리 부진 지표 특별관리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전략적 평가 대응이 최근 8년간 6(최우수 4회 우수 2)에 걸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군은 향후 지역특화 시책의 입체적 발굴 평가 대응 타임라인 대대적 변화 컨설팅 체계, 방식의 과감한 전환 담당 공무원 동기 제공, 역량 강화 집중 등 현재보다 더욱 내실 있고 강화된 평가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가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관해 인근 지자체, 관계기관, 시민사회 등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시군 종합평가는 지방정부 행정력의 척도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시군 종합평가 성과가 곧 군민 행정 편의 증대라는 생각으로 평가에 집중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가족센터,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개강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23일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다문화 미래 설계, 꿈을 job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지난 2021년부터 법무부에서는 난민 심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시험 등 일정 기준을 통과한 사람을 난민 전문통역인으로 위촉, 난민 면접 통역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진천군 가족센터에서도 관내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우수한 통역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가족센터는 법무부 난민 전문통역인 인증을 목표로 오는 612일까지 주 3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진천군 가족센터는 지난해 22명의 이중언어강사, ·번역사, 다문화 이해 강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외에도 다문화 이해 강사 양성 과정 다문화 취업 길잡이 등 결혼이민자의 특수성을 살리고 취업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군, 아동·청소년 집단프로그램마음사랑-ON’ 확대 운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올해부터 아동·청소년 집단프로그램 마음사랑-ON’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에는 일회성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는 4~6월 매주 금요일 2시간씩 9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정서 안정 내부 집단프로그램은 자신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살필 수 있도록 도우며, 자기관리와 돌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 예방, 학업 성취도 향상, 사회적 적응력 향상, 자아존중감과 자기 성장 촉진, 가족관계 강화, 스트레스 관리, 자기조절 등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미취학 아동 포함)으로 센터 등록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일반대상자는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마음사랑-ON’ 프로그램 전·후 진행한 사전 척도 검사 결과에 따라 감정조절과 사회적응 어려움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의 면담과 심층 사례관리, 병원 진료를 위한 치료비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김 센터장은 이번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관리, 감정조절, 대인관계 등의 사회기술을 향상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세, 진천군에 문화 성금 1천만 원 전달

 

사세(대표 김광선)23일 진천군청을 찾아 문화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세는 치킨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5년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입주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우수한 제품 개발로 연 매출 3천억 원에 달하는 글로벌 냉동식품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2025년까지 산수산업단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4개 생산 시설을 증설할 계획으로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문화 성금 기탁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