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상상의 빛을 비추다! 음성군, ‘충북 특화경관 조성사업’ 공모 선정
- 총사업비 10억원...2025년까지 설성공원, 음성천에 특화경관 조성
-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빛의 공간, 조명 ON! 주민들 관심 UP!
□ 군정 소식
2. 음성군, 지방세 체납액 131억 원 정리
3.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 음성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 모집
4.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입상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음성군 소이면, 귀농귀촌인·지역민 마음의 벽 허문다
- 귀농·귀촌인, 현지인과 화합과 소통의 시간 가져
6.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
7. 대소면 대동새마을금고 봉사단, 열무김치 나눔 행사 개최
▣ 2024. 5. 16.(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1:00 / 청년센터청년대로 / 청년 참여기구 <음성군 안팎 청년들> 발대식 15:30 / 집무실 / (재)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
1. 상상의 빛을 비추다! 음성군, ‘충북 특화경관 조성사업’ 공모 선정
- 총사업비 10억원...2025년까지 설성공원, 음성천에 특화경관 조성
-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빛의 공간, 조명 ON! 주민들 관심 UP!
음성군에 음성만의 색을 입힌 특별하고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된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4년 충청북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특화경관 조성사업’은 충청북도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속 보존하고 자연 자원의 재발견을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화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도비 3억 원을 지원받는다.
공모 선정으로 음성군은 도비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해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에 빛을 주제로 하는 특화경관을 조성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경호정 및 연못 조명시설 △품바문화거리 ‘품바 특화 조형물’ △음성천 분수 시설 및 체험형 조명시설 설치 등이며, 음성군민들과 역사를 함께한 경호정과 음성천에 빛을 비추고 음성만의 품바 색을 입혀,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주민들의 휴게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음성군을 포함한 4개 시·군이 신청해 마지막까지 경합을 펼쳤으며, 한 달여간의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음성만의 강점을 살린 사업계획 수립과 군 행정력을 총동원해 공모 선정에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은 경관 디자인 관련 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음성군 경관 미래 가치의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사업발굴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2025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두운 도심을 밝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은 아름다운 자연뿐만이 아니라 역사, 문화가 함께 숨 쉬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등 장점이 많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숨어있는 아름다운 자원을 발굴해 주민들의 경관복지를 높이고, 음성군을 알려 나가겠다”며 사업 추진의 포부를 밝혔다.
2. 음성군, 지방세 체납액 131억 원 정리
음성군은 2023년 상·하반기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131억 4400만 원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군 징수팀은 미납된 세금 70억 3100만 원을 징수하고 지방재정을 악화시키는 부실채권 61억 1300만 원을 정리보류했다.
정리보류된 체납액은 10년이 경과돼도 체납자가 살아있는 한 징수할 수 있도록 시효중단 처리하기로 했다.
군이 이렇게 징수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9월 창설한 상상대로 체납징수 기동팀의 활약이 컸기 때문이다.
상상대로 체납징수 기동팀은 고액 체납자의 가택을 압수수색하고 부동산 압류와 자동차등록판을 영치하는 등 짧은 기간 악성 체납액 131억 원을 정리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충청북도 시군 체납징수 평가에 따르면, 음성군은 지방세 체납처분 가택수사 분야와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분야에서 도내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납세의 의무는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사회적 약속으로 도덕과 양심에 따라 마땅히 이행해야 하는 최소한의 의무”이라며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대부분 납세자가 상대적으로 피해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 음성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 모집
음성군(군수 조병옥)에서는 이달 14일부터 6월 10일까지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 음성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 프로그램은 음성군에서 6박 7일 이상 체류하며 주요 관광지, 맛집, 체험처를 방문하는 음성군을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펫토리투어 음성으로 이리온’과 ‘시니어 음성탐구생활’이 있다.
참가 대상은 사진,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SNS로 음성군 관광지 홍보 가능자이면서 충북 지역 외 거주자여야 한다.
첫 번째 펫토리투어 ‘음성으로 이리온’은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애완견 3마리까지 동반 가능하다. 두 번째 ‘시니어 음성탐구생활’은 5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펫토리투어 ‘음성으로 이리온’ 참가자는 9월 첫째 주 또는 둘째 주 중에 선택해 지정숙박(강아지풀펜션, 생극면 소재 애완동반펜션)하며, 여행 기간 중 하루는 팩토리투어(애완견 사료 제조업체)에 참여할 수 있다.
시니어 음성탐구생활 참가자는 6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6박 7일 동안 음성군을 자유 여행하며 관광지, 맛집을 두루 즐길 수 있다.
이번 여행 참가자는 여행 기간 개인 SNS에 음성군에서 체험한 관광콘텐츠 3회, 일상콘텐츠 1회를 게재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1일당 숙박비(10만원/1팀)와 체험비(2만원/1인), 식비(1만원/1인), 여행자보험비(2만원/1인)를 포함해 1인 최대 15만 원 실비를 지원한다.
군은 지원자 중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달 14일 참가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음성군에 체류하면서 군의 정취와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지원 금액도 큰 만큼 이번 사업에 참여하셔서 즐거운 음성군 여행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4.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입상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유승훈)이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음성군청은 개인복식에서 박환-이요한 선수 콤비가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복식 종목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고, 복식 2경기 및 단식 1경기 토너먼트로 치러진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군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 국가대표 2명(박재규, 이현권)을 포함 6명의 선수(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황보은, 김수빈)로 구성돼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선전하고 있다.
5. 음성군 소이면, 귀농귀촌인·지역민 마음의 벽 허문다
- 귀농·귀촌인, 현지인과 화합과 소통의 시간 가져
소이면(면장 염규화)은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갖기’ 일환으로 지난달 22일 충도리 마을에 이어 14일에 갑산2리 마을회관에서 귀농·귀촌인과 현지인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갑산리 귀농·귀촌인과 현지인 간의 대화에서도 귀농·귀촌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현지인들의 대화를 통해 융화를 도왔으며, 지인들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팸플릿을 통한 홍보 및 전입 시 혜택을 적극 설명했다.
한편 지난 충도리 귀농·귀촌인과의 대화에서는 지인들의 귀농·귀촌 희망자 4명을 소개받는 등 성과를 얻었다.
면은 매월 1회 리별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귀농·귀촌 시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친·인척 등 주변에 전입 시 혜택을 홍보하며 소이면 유입을 통해 인구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인과의 대화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참여를 통해 귀농·귀촌인들과 솔직한 마음속 대화를 나눔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이번 간담회가 마을 주민 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6.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김영근)는 14일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김영근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감곡면 단평리 소재 농가를 찾아가 사과 적과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바쁜 시기에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 덕분에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일손이음에 참여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마음을 전했다.
김영근 회장은 “비록 농사일에 서툴고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농가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말했다.
7. 대소면 대동새마을금고 봉사단, 열무김치 나눔 행사 개최
대소면 대동새마을금고 봉사단(단장 고황민)은 14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 어르신에게 제공할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소면 대동새마을금고 봉사단 회원 30여 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행사에 동참했으며, 열무김치는 향후 대소면과 맹동면의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식 대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조재순 대소면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정의 달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동새마을금고는 지역 곳곳에 상생의 가치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