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임호선 국회의원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합심’
- 현안해결, 정부예산확보 등 상호 협력방안 논의
- ‘25년 정부예산 1536억원 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강화
□ 군정 소식
2. 음성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3. 음성군,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품바축제 운영
4. 음성군, 가시박·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5. 음성군, 풍수해보험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미리 대비하세요
-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6. 모두가 채워지는 ‘음성 어울림 채움축제’
- 주민주도 사업 추진을 통한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확보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금왕읍 孝 어버이날 행사’ 개최
- 금왕읍 어르신들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8. 삼성면 화재 피해 다둥이 가족 ’희망 보금자리’ 성금 모금
9. 감곡면 전통시장을 음악으로 수놓다
10. 음성군가족센터, 2024년 가족사랑의날 ‘가족캠핑’ 진행
1. 음성군, 임호선 국회의원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합심’
- 현안해결, 정부예산확보 등 상호 협력방안 논의
- ‘25년 정부예산 1536억원 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강화
음성군은 17일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을 초청해 주요 현안 해결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해성 군의회 의장, 이상정 도의원, 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군정의 주요 현안과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첨단소방산업·헬스케어 복합 클러스터 조성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건립 추진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등의 현안사업 16건 등이다.
아울러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지방도 4차선 확포장사업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 국도비 지원을 위해 대응이 필요한 정부예산확보 사업 23건이 집중 논의됐다.
음성군의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사업은 지난 5월 2일, 4차 보고회 기준으로 신규 53건에 367억원, 계속 60건에 1169억원으로 총 113건에 1536억원이다.
임호선 국회의원은 “우선, 민생을 챙기고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중임을 맡겨 주신 데에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섬기는 정치, 희망을 만드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성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 중부내륙지선 국가계획 반영 등 제시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재선의원으로서 가용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비 확보와 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도 “앞으로도 임호선 국회의원과 음성군의회, 도의원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지역발전 동력 확보와 전략적 대응으로 2030년,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도 음성군의 정부예산 확보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14개 사업에 1316억원으로 대규모 도시개발, 정주 여건 개선,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 등 군이 목표하는 품격 있는 2030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을 위한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2. 음성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음성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정한 날이다.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함께하는 식품안전, 상상대로 음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식품위생 의식 고취를 위한 행사로, 공무원 및 위생관련 단체 임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과 위생교육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음성읍 시장로 일원에서 가두캠페인 전개와 함께 식품 안전 및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식품 안전의식 향상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에 이바지한 삼화진식품, 원남반점 등 식품위생업소 종사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식품안전 유공자 1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하윤호 청소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 개선, 식품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3. 음성군,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품바축제 운영
음성군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는 음성품바축제를 일회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는 음성품바축제는 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축제장 먹거리장터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군은 먹거리장터 외에도 축제장 내 식품접객업 영업 신고를 하는 음식점에 일회용기 사용 자제를 권고하는 안내문을 신고수리서와 함께 보낼 예정이다.
축제장 내 먹거리장터와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는 위생 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세척·보급하고, 고객이 사용한 후 회수하게 된다.
군 담당자는 “일회용기 없는 품바 축제를 통해 기존 재활용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확대해 진정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기타 일회용품 사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청소위생과(043-871-5493)로 문의하면 된다.
4. 음성군, 가시박·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6일 대소면 태생리 577번지 하천변 일대(50,600㎡)에 음성군 자연보호협의회 등 25명의 인력을 투입해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환삼덩굴 등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군은 충청북도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연구용역 시·군별 분포현황 자료를 토대로 올해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5월부터 10월까지 분포도가 높은 감곡면, 금왕읍, 대소면을 집중적으로 가시박·환삼덩굴 등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시기별 관리 방법에 따라 5월~6월에는 수작업으로 뿌리째 제거하고 이후 열매가 맺기 전 예초기 등을 이용해 수차례에 걸쳐 제거할 계획이다.
가시박은 원산지가 북미인 외래식물이며, 1980년대 후반 오이 등 채소에 접붙일 목적으로 한국에 도입돼 매우 빠른 성장 속도와 번식력으로 강변이나 습지를 뒤덮으며 우리나라 고유 식물종을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 교란의 주범으로 꼽혀 2009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다.
환삼덩굴 역시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매우 빠른 성장 속도와 번식력으로 생태계교란 식물로 지정돼 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매년 지속해서 추진해 생물종 다양성을 복원하고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5. 음성군, 풍수해보험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미리 대비하세요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음성군은 17일 음성읍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폭염, 태풍, 호우) 등을 대비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음성군 안전보안관, 음성군 자율방재단 단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군민들에게 폭염·태풍·호우 등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과,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군민안전보험과 집중안전점검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폭염 대비 행동 수칙을 지켜주시고,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보험이므로 풍수해가 우려되는 지역주민들은 적극적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해 주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풍수해보험료 대상자를 자연재해위험지구, 수급자 및 취약계층 위주로 보험가입 확대를 통해 실제 자연재난 위험에 더 취약한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시내버스 안전캠페인, 재해문자전광판,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6. 모두가 채워지는 ‘음성 어울림 채움축제’
- 주민주도 사업 추진을 통한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확보
음성군은 시장통(음성읍 읍내1~3리·6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17일~18일까지 이틀간 설성 어울림센터에서 ‘모두가 채워지는 음성 어울림 채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음성 어울림 채움축제’는 시장통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된 채움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2022년 8월 설립인가)과 음성시장 상인회가 협력해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및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세부 내용은 △공연(버스킹, 매직벌룬쇼, 품바) △어린이놀이터(에어바운스) △체험활동(모루꽃 만들기, 비즈·라탄 공예) △먹거리 등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성 채움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즐기는 마을 축제로 시장통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가 협력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성 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시설(마을 카페, 청소년 상담센터, 주민공동이용시설, 주차장 등)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음성군은 읍내4리(역말), 왕장2리(감곡)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7.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금왕읍 孝 어버이날 행사’ 개최
- 어르신들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금왕읍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찬호, 정은주)의 주최로 17일 금빛근린공원에서 ‘금왕읍 孝 어버이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5년 만에 관내 어르신 1500여명이 모여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의미가 크다.
기념식에서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데 타의 모범이 된 효행자 3명 외 장한어버이, 노인복지기여단체 및 새마을 감사패 등 총 10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있었다.
또한 금왕읍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그동안 지역사회 유지와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다양한 민요·난타공연, 유공자 표창, 초대가수 편승엽과 민지 외 3팀 등의 흥겨운 축하 공연 등을 준비해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상기 금왕읍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이렇게 흥겨운 잔치가 열려 기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가정이 행복하시길 바란다”면서 “금왕읍남녀새마을지도자들의 정성과 많은 분들의 봉사활동으로 금왕읍 孝 어버이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로잔치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우리 고유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8. 삼성면 화재 피해 다둥이 가족 ’희망 보금자리’ 성금 모금
5월 2일 목요일 17시경 삼성면은 용성리 소재에서 발생한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다둥이 가족을 위해 ‘희망 보금자리’ 성금 모금에 나선다.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다둥이 가족을 위해 삼성면은 물론 지역사회 곳곳에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전 국민의 도움의 손길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면은 화재 피해를 입은 다둥이 가족 ‘희망 보금자리’ 성금 모금을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 국민 성금 모금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다둥이 가족은 6명의 자녀를 둔 가정으로 주택 철거 및 신축이 가장 큰 문제이다. 자녀 6명 중 3명은 지적 및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꽃동네 학교 중등부와 전공과에 재학 중이며, 가장인 A씨는 허리를 다쳐 6급 장애판정을 받았고 부인은 협착증으로 고생하고 있어 해당 지역을 떠나는 것은 힘든 형편이다.
권오민 삼성면장은 “피해 가구의 어려움을 덜고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행정적으로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동원하겠다”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다둥이 가족의 보금자리를 위해 모인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해 최대한 빠르게 지원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가족을 돕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삼성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043-871-5371) 또는 음성군청 복지정책과(043-871-3327)로 연락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모금기간: 2024. 5. 16.(목) ~ 6. 14.(금)
◆모금계좌: [농협]313-01-144401 (충북모금회)
◆기부금영수증 발급 및 문의: 계좌 입금 후 전화연락(043-238-8025 충북공동모금회)
9. 감곡면 전통시장을 음악으로 수놓다
지난 18일 감곡면 전통시장에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두 번째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시장 상인·주민·내외빈 등 많은 사람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감곡산울림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감곡면 셀럽품바, 향토 가수단, 색소폰 동호회의 음악과 춤의 향연이 펼쳐졌다.
행사를 주최한 최문환 감곡 색소폰 동호회 단장은 “음악회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섭 면장은 “많은 분의 후원과 재능 기부로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오늘처럼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곡 색소폰 동호회’는 양로원, 요양원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 음악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10. 음성군가족센터, 2024년 가족사랑의날 ‘가족캠핑’ 진행
음성군가족센터(센터장 조덕행)는 18일~1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충북대 천문대캠핑장(문백면 소재)에서 ‘2024년 가족사랑의날’ 사업의 일환으로 회원 12가족(50여명)과 함께 ‘가족 캠핑’을 진행했다.
음성군가족센터 ‘2024년가족사랑’ 사업은 가족 간의 유대감 향상을 위한 가족 단위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했다.
캠핑 첫날인 18일에는 별자리 만들기 활동 및 천체관측 체험을 진행했으며, 19일에는 태양관측 및 가족 놀이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화합과 친밀감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조덕행 음성군가족센터 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해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캠핑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가족센터는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북한이탈가족 등 다양한 관내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umseong.familynet.or.kr) 또는 전화(043-873-8731~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