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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 외 (5월27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528일 화요일)

- 오전 11시 송면권역센터에서 열리는 송면지역 경로잔치 참석

 

보도자료:

1.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성황리에 막 내려 <사진제공>

2. 괴산군 칠성면, 오는 612회 칠성시장거리축제 별별락장개최 

3. 괴산군, ‘아동친화 궁금해?, 아동권리 속으로 풍덩~!' 퀴즈 이벤트 

4. 괴산군보건소, 감염병 고위험시설 레지오넬라균 선제검사 실시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성황리에 막 내려

- 전국서 172천여 명 방문해 356천여 원의 경제효과 올려

- 화려한 빨간꽃, 다채로운 프로그램 방문객 사로잡아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24일부터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에서 열린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김장 김치, 봄꽃(양귀비, 백일홍)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괴산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전국에서 찾아온 172천여 명의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첫째 날 빨간맛운동회가 열렸으며, 개막식에 이어 축하콘서트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꽃양귀비와 백일홍이 활짝 피며 장관을 이룬 동진천변에는 꽃을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는 방문객으로 가득했으며,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로 가득한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2일 차에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1,200여 명이 참가해 산책을 즐기며 봄꽃을 만끽했으며, 괴산의 청년들이 준비한 괴산청년페스타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한, ‘빨간맛 컬러런에서는 430여 명이 참가해 옥수수 컬러 분말을 온몸에 입히며 추억을 남겼으며, 빨간맛치어리더대회에는 본선에 오른 10개의 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치며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 날에는 매운 음식 먹기 대결인 맵부심푸트파이터10개 팀이 화려한 댄스를 보여준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가 열려 눈을 즐겁게 했다.

 

이어, 김춘수 축제위원장의 폐막 선언과 함께 진욱, 박지현,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전국TOP10가요쇼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는 17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356천여만 원의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찾아주시고 마음껏 즐기고 가신 것 같아 기쁘다라며 축제가 더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을 찾은 많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괴산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라며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전국적인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내년에는 더 알차고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칠성면, 오는 612회 칠성시장거리축제 별별락장개최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2024년 제2회 칠성 별별락장축제를 오는 6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칠성면사무소 앞 칠성시장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렛츠고 레트로! 어게인 칠성!’을 주제로, 칠성 재래시장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음을 치료하는 마음약국 청인약방, 광내고 뽐냈던 옛 이발소, 추억의 사진관, 고치고 되살리는 전파사 등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별별감성존과 레트로 음악과 함께하는 추억의 고고장, 7080 뮤직박스, 별별노래방 등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플리마켓에서는 달고나만들기, 꿀비누체험, 매듭팔찌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농산물 등을 판매한다.

 

또한, 추억의 도시락과 올해 첫 출시한 시그니처메뉴 칠성별빵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쇠붙이에 생명을 불어넣는 60년 외길인생 대장장이 정성환 씨의 칠성 민속대장간 전시·체험관과 반디와 나비 농장과 협업한 반딧불이 체험관, 올해 10년을 맞이한 숲속작은책방에서 자연과 생명을 노래하는 팝업북 전시·체험관이 운영되며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타이어 롤러장, 쌩쌩이 만들기, 낙서놀이 등 옛날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골목대장 모여라 프로그램 등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칠성면 이형배 축제추진위원장은 별별락장은 별별 즐거움이 넘치는 장터란 뜻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옛 시절의 향수와 즐거움이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별별락장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가족들이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아동친화 궁금해?, 아동권리 속으로 풍덩~!' 퀴즈 이벤트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서 아동친화 궁금해? 아동권리 속으로 풍덩~!’ 퀴즈이벤트를 열었다.

 

축제장에 아동친화도시 조성 홍보 부스를 열고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와 아동권리에 관한 퀴즈이벤트를 열었다.

 

칭찬 엽서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4대 기본권(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과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개념을 알린 후 퀴즈를 내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괴산북중 김다희 아동은 이번 퀴즈를 통해서 잘 알지 못했던 아동친화도시와 아동권리에 대해 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아동권리가 보장되는 괴산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최초 인증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및 34개 중점전략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등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괴산을 핫하게 만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괴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군보건소, 감염병 고위험시설 레지오넬라균 선제검사 실시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528일부터 610일까지 생활·입소자가 있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주거공동생활시설, 병원급의료기관, 목욕탕 총 31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다중이용시설 냉각탑, 샤워기, 건물 내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속의 증식한 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의 전파는 되지 않으나, 기침, 발열, 오한 등 증상을 동반하는 폐렴형과 초기 독감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인 독감형으로 나뉜다.

 

군 보건소는 각 시설의 환경검체를 채취하고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균 검출 결과에 따라 청소 및 소독 지도 후 재검사할 예정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소독 및 소독제 잔류농도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고위험시설의 선제적 검사를 통해 집단발병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해 안전하고 건강한 괴산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