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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증평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외 (5월30일 종합)

 

2024529() ()

증평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열려

증평면,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 개최

대원전기(), 증평군에 장학금 및 물품 기탁

[동정]

 

이재영 증평군수 = 531()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외교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 초청 강연 참석

 

증평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충북 증평군이 30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 및 폭우에 대비한 풍수해 훈련으로 보강천 범람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증평군의 중심을 흐르는 보강천은 군민 생활터전이자 지역명소로 하천을 따라 주요 시설들이 즐비해 있어, 실제 범람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훈련에는 증평군,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인근 군부대 등 지역 내 8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각각 진행됐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연계 진행해 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의 통합지원본부 간 상호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에서는 보강천 범람 징후감지 후 대비책 범람직전 주민대피 비상상황 해제 후 수습·복구 대책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강천 일원에서는 급류 및 차량침수 상황 조난자 구조 아파트 지하주차장침수 상황 구조활동 재난현장 긴급복구 활동 등 인명을 구조하고 재난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으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이재영 군수는 훈련 강평에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 대응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열려

 

증평군 용강3리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9일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인 증평읍 용강3리에서 어르신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문화재단과 연계해 마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 참여한 인스피라레 앙상블은 우리에게 친숙한 정통 클래식부터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트로트를 편곡하는 등 총 7곡의 음악을 연주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이런 공연을 직접 본건 처음이라며, “마냥 어려운 줄 알았는데 많이 듣던 노래도 나오고, 트로트도 나와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재영 군수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감성을 충전하고 마음의 휴식을 채울 수 있는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면,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충북 증평군 증평읍(읍장 연제상)30일 증평면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메리놀병원 시약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를 개최한 메리놀병원 시약소는 1957년부터 30여 년간 가난하고 소외된 주민들을 치료했던 곳으로 군 최초 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증평읍이장협의회(회장 박원갑)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면 탄생 1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지역 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팀의 고향의 봄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념 영상 시청, 개회식, 연혁소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 영상 시청과 증평학연구소 강신욱 소장의 증평 연혁 소개로 증평면 탄생으로부터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증평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 써내려갈 증평 미래 100년을 기대했다.

 

연제상 증평읍장은이번 증평면 탄생 1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증평면 탄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읍민간 결속과 화합을 도모해 새로운 도약의 또 다른 백년 역사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은 에서 시작해 1914년 면으로, 1949년 읍으로 됐고, 1990년 도 출장소를 거쳐 2003년 현재의 증평군으로 성장한 흔치 않은 역사적 발전의 과정을 거쳐왔다.

 

대원전기(), 증평군에 장학금 및 물품 기탁

 

충북 증평군은 대원전기()(대표 권세원)30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쌀 10kg 110(325만원 상당)와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세원 대표는 대원전기 54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증평 출신의 사업가로서 감사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마침 올해가 증평면 탄생 110주년이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축하의 의미를 담아 쌀 110포대도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저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보탬이 됐음 좋겠다고 밝혔다.

 

()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에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쓰이며, 기부된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1970530일 설립된 대원전기()는 전기·소방·통신공사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전력공사에 채택돼 전국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전력신기술과 수백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종합 전기공사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