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5월 31일 금요일)
- 오후 7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느티울합창단 정기연주회 참석
보도자료: |
1. 송인헌 괴산군수, ‘열린 군수실’ 운영... 소통하는 열린행정 실현 <사진제공> 2. 괴산군보건소, '모자건강증진교실' 모유수유 교육 실시 3. 괴산군 문광면, 청주시 봉명2송정동과 자매결연 체결 4.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 다문화가정 친정가족 초청 간담회 5. 청천면 동그라미 동아리, 저소득층·다문화가정에 자연담은 쌈장 나눔 <사진제공> |
▣ 송인헌 괴산군수, ‘열린 군수실’ 운영... 소통하는 열린행정 실현
충북 송인헌 괴산군수가 오는 6월부터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실현하고자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
‘열린 군수실’은 군민불편 및 고충민원 등 군정현안에 대한 군민과의 직접 소통 채널로 유연한 대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매월 1회(15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 군수실’은 군수실 또는 현장에서 이뤄지며, 민원 선정 방법은 과·소·읍면 추천 민원이나 국민신문고, 군민소통신문고 민원, 주요 정책 현장 방문 대상지, 이슈 발생 사업지, 갈등 현장, 군민 생활 불편 장소 중 선정해 진행된다.
선정 대상 민원은 △다수인·복합성격의 민원으로 부서 간 조정·협의가 필요한 민원 △부서 간 경계가 모호하여 해결되지 않는 생활 불편 민원 △각종 행정 행위 등으로 불합리한 피해의 구제 △부서별 현안 문제 △지역 이슈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등으로 법정사무, 소송관련 민원 및 청탁성 민원은 제외된다.
형식과 절차는 생략된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추진되며, 민원을 해당 부서가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부서장책임제’를 실시한다.
또한, 장기 검토 또는 추진 불가 사항은 대안을 모색하거나 사유를 안내해 행정불신을 제거할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수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싶은 군민 여러분이 많이 계실 거라 생각된다”라며 “열린 군수실을 통해 경청과 공감의 마음으로 민원 해결을 위한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보건소, '모자건강증진교실' 모유수유 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30일 관내 임신부 및 출산부 10여 명을 대상으로 ‘모자건강증진교실’ 모유수유 교육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그동안 지면교육으로 실시했지만 올해부터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임신부 및 출산부의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주제는 모유수유 교육으로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아기의 일년 성장발달 플랜부터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아기인형을 통한 수유 연습으로 편안한 수유 자세와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임산부들이 직면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아기의 수면 패턴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모자건강증진교실은 영양 실습교육, 임산부 요가 등 각기 다른 주제로 교육을 시행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에게 임신과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양육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모자건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모자건강팀(043-830-2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괴산군 문광면, 청주시 봉명2송정동과 자매결연 체결
충북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원)은 30일 청주시 봉명2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정기적인 농산물 직거래, 지역축제 및 관광교류, 재난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자매결연 사업의 내실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전에 접수한 문광면 농산물(표고버섯) 직거래 행사도 함께 추진해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맛 좋은 표고버섯을 봉명2송정동 주민 등에게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규원 문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봉명2송정동과의 협약으로 이제 자매결연지가 서울 관악구 신원동, 의정부 송산2동, 구로구 오류2동, 인천 동구 동인천동에 이어 5곳으로 확대됐다”라며 “6월부터 출하되는 감자, 옥수수, 고추 등 고품질 청정 농산물 직거래 행사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연 문광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간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하며, 이해와 협력으로 양 지역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 다문화가정 친정가족 초청 간담회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회장 안관준)은 30일 괴산군청 군수실에서 괴산군을 방문한 다문화가정 베트남 친정가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 안관준 회장, 김영황, 김지선(보티김 뒤엣) 부부, 김지선 씨의 베트남 친정가족 2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가족 간 상봉에 대한 기쁨을 표하고 다문화 가정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친정 가족의 방문은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의 다문화가정 친정 부모 초청사업으로 이루어졌으며, 괴산군에서는 소수면에 거주하고 있는 김영황, 김지선 가정의 베트남 가족 2명이 초청됐다.
안관준 회장은 “이번 초청을 통해 고향에 대한 향수와 외로움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달 26일에 입국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환영 만찬 및 충북일원 문화탐방 등의 공식행사 일정을 소화한 바 있으며, 이후 각 가정에 머물며 그간 쌓인 그리움을 달래고 오는 4일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 청천면 동그라미 동아리, 저소득층·다문화가정에 자연담은 쌈장 나눔
청천면 동그라미 동아리가 지난 28일 청천면 후영1리 마을회관에서 30명을 대상으로 ‘자연담은 쌈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만든 쌈장 50개(25㎏)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에 나눔을 실시해 활력이 넘치는 청천면을 만들고자 진행됐다.
청천면 동그라미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3월, 4월에 고추장, 양념장을 만들어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강전익 동그라미 회장은 “전통 장은 담그기 어렵다는 인식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점점 사라져 가는 장 담그기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체험을 진행했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통해 힘이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2년 2월 22일에 설립한 청천면 동그라미 동아리는 원주민, 귀농 귀촌인, 다문화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축제 행사 참여, 봉사활동, 식품 나눔, 악기 연주 봉사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