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공모’ 선정
- 2년간 17억 8600만원 투입... 탄소중립 마을 조성
- 마을 발전소 수익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목적 사용
□ 군정 소식
2. 음성군, 설성 어울림센터 준공식 개최
3. 음성군, 2024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성료
4. 음성군, 금연 그림그리기 행사 개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바르게살기음성군協, 다문화 가정 친정부모 초청 간담회
6. 삼성면 김정마을, 풍년농사 기원 손모내기 행사 열어
7. 소이면, 제16회 소이면민 화합 체육대회 개최
8. 사랑나눔 ‘감곡면 플리마켓’
▣ 2024. 6. 3.(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9:00 / 6층 대회의실 / 6월 정례직원 조회 |
1. 음성군,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공모’ 선정
- 2년간 17억 8600만원 투입... 탄소중립 마을 조성
- 마을 발전소 수익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목적 사용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줄여 농촌 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계획에 따라 원당2리, 주천1리 마을에 2년간 사업비 17억8600만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마을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33호 및 농업 가공·유통 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공동이용시설(주천1리 마을회관)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등이 있다.
2년간의 사업이 끝나면 농촌 마을에서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시키는 탄소 배출을 감축시켜 지역의 청정화와 탄소 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마을 주민들은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열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돼 전기료, 난방료 등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운영·관리하는 마을발전소가 포함돼 있어 발생하는 수익은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이나 마을 발전 기금 등 공익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친환경 에너지 타운 주변 지역인 감곡면 원당2리, 주천1리 마을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점에 대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에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2. 음성군, 설성 어울림센터 준공식 개최
음성군은 지난 31일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설성 어울림센터(이하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읍성읍 문화1길 10-1에 위치한 센터는 장기간 공터로 방치돼 주민들의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음성시장 활성화와 인근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한국 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2년 11월에 신축 공사를 착공해 올해 4월말에 준공했다.
본 공사를 위해 기존구조물 해체, 실시설계, 토목건축공사 등 설치공사와 각종 인허가 비용 등 총 사업비 86.26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1391.14㎡ 규모로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이다.
1층은 지역 아동들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음성시장 인근 방문객과 주민대상 제빵소 운영을 위한 ‘품바빵제작소’, 회의 등 다목적공간으로 활용할 ‘계단형 다목적공간’을 운영한다.
2층은 청소년과 보호자 교육 상담 등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상적인 학업지원과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학업복귀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위치한다.
3층은 ‘주민회의실’로 조성해 지역주민의 교육과 회의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 시설은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거점사업인 만큼 군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김윤성)가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사를 추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의 미래를 함께할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하는 장소가 되고 앞으로 추진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 음성군, 2024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성료
음성군은 (사)한국음악협회음성지부(지부장 연세진) 주관으로 열린 ‘2024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평소 문화적으로 소외되거나 위로가 필요한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은 음악회이다.
소외계층, 상인, 학생 등 다양한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문화접근성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5월 29일 생극중학교, 5월 31일 밝은언덕 노인요양원에서 2회 개최했으며, 성악, 가요, 민요, 피아노, 첼로 연주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 공연으로 학생들과 요양원 어르신, 직원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민 누구나 문화생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군민 여러분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문화생활이 일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미술·사진·공예 등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전, 음악·국악·연극공연, 시낭송·백일장 등 장르와 대상, 장소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 전시회와 문화예술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 음성군, 금연 그림그리기 행사 개최
음성군이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금연 그림그리기 행사를 31일 개최했다.
군은 아동의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군은 지난 14일까지 그림그리기 행사 참여에 대한 신청을 받아 소속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그림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음성군 내 아동 172명이 흡연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행사에 참여했다.
군은 행사 종료 후 15작품을 선별하고 6월 중순부터 음성군 보건소에 전시해 공공기관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또한 금연 클리닉을 함께 홍보해 지역주민의 금연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금연에 대한 인식교육은 연령이 어릴수록 효과적이며, 본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흡연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이 많이 출품돼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 바르게살기음성군協, 다문화 가정 친정부모 초청 간담회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김영근)는 다문화 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통해 음성군을 방문한 다문화 가정의 베트남 친정 부모와 만남을 가졌다.
이번 친정가족의 방문은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의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음성군에서는 감곡면에 거주하고 있는 양정호, 최유정 부부의 베트남 가족 2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더불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임원과 초청 대상자는 지난 3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조병옥 음성군수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문화 가정의 고충 등을 나눴다.
이번 사업으로 부모님과 상봉한 최유정 씨는 “오랜만에 부모님을 만나 내가 살고 있는 음성을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베트남 가족들의 음성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로 도약한 만큼 음성군에 거주하는 많은 이주여성분들 또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달 27일에 입국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환영만찬과 양가부모 상견례, 충북 일원 문화탐방 등의 공식행사 일정을 소화했으며, 이후 각 가정에 머물며 그간 쌓인 그리움을 달래고 오는 4일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6. 삼성면 김정마을, 풍년농사 기원 손모내기 행사 열어
충북 음성 삼성면 덕정2리(김정마을) 주민들이 31일 덕정리 일원 논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손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김정마을(이장 안상원)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덕정리 629번지 일원 약 3000㎥의 마을공동사업장 구간에서 손모내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덕정2리 주민과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면 음성풍물어우리패(단장 이병림)가 참석해 모내기에 흥을 돋우면서 전통 방식으로 손 모심기 시연을 하는 등 마을의 발전과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안상원 덕정2리 이장은 "오늘 손모내기 행사를 통해 전통농업에서의 품앗이 정신을 계승하고 그 뜻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이번 가을에는 삼성면의 주민 모두가 풍요로운 결실을 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7. 소이면, 제16회 소이면민 화합 체육대회 개최
지난 2일 소이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6회 소이면민 화합체육대회가 소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소이면체육회(회장 김필종)가 주관하고 소이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재경소이면민회 등 많은 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제기차기, 투호, 쌀가마니들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를 오후에는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면민노래자랑이 진행됐다.
특히 소이면체육회 측은 이번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 ‘즐겁고! 시원한! 체육대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모든 천막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풀장 속 장어맨손잡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무더위 속 열린 체육대회 임에도 면민이 더위로 불편함을 느끼는 일 없도록 세심히 준비하여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
김필종 체육회장은 “무더위와 바쁜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던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다음 대회는 더욱 즐거운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8. 사랑나눔 ‘감곡면 플리마켓’
음성군 감곡면(면장 윤상섭)은 지난 1일과 2일 청미천 벚꽃길에서 『제1회 감곡면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 열린 ‘감곡면 플리마켓’은 주민자치회(회장 김효열)에서 주관한 행사로 각종 공연과 체험부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각 부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행사가 진행됐다.
김효열 회장은 “작은 나눔의 자리였지만,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주민이 만들어 가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윤상섭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을 통해 주민이 화합하는 행복한 감곡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