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6월 5일(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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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증평군, ‘제29회 환경의날 기념식 개최 증평청년커뮤니티, 지역 내 취약계층 다자녀 가정에 가전제품 기탁 증평복지재단,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나기 인견패드 전달식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빨래터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약 체결 증평군, 세계 환경의 날 맞이 환경정화 활동 펼쳐 |
[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6월 7일(금) 오전 11시 업무협의 위한 강남구청 방문
증평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충북 증평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충혼탑(증평읍 보건복지로 64, 보건복지타운 내)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군인,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찬 간담회도 마련해 현충일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의가 아니면 가지 않으셨던 훌륭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자존과 영예의 길을 따라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를 소홀함 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고령의 국가유공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해 충혼탑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환경정비 등 호국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증평군, ‘제29회 환경의날 기념식 개최
- 환경보전 협약식. 보강천 지킴이 발대식
충북 증평군은 5일 환경의날을 맞아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회장 김광철) 주관으로 제29회 환경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의 환경단체 회원들과 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군민의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후위기 동영상 시청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보전 협약식 △탄소공(Zero)감(減) 보강천 만들기 사업계획 설명 △보강천 지킴이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은 (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 (사)자연보호 증평군협의회,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환경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4년 탄소공(Zero)감(減) 공감 보강천 만들기’추진계획을 김광철 회장이 직접 설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해당 사업은 기후위기 시대에 증평군의 젖줄인 보강천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전해 지속가능한 증평군을 만들기 위한 주민 주도의 사업이다.
이후 ‘보강천 지킴이 발대식’도 진행됐다.
보강천 지킴이는 증평군의 젖줄인 보강천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하천 감시, 무분별한 오염행위 감시·계도, 정화 활동으로 보강천의 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주도 현장 중심의 일상적·지속적 하천관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보강천과 보강천의 지류인 문암천, 문방천, 삼기천을 7개 구간으로 나누어, 1개 구간에 2인 1조로 총 14명의 지킴이가 활동하게 된다.
이재영 군수는 환경의날 기념사를 통해 “증평의 보강천을 가꾸기 위한 주민주도의 사업이 전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강천을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생명의 원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증평청년커뮤니티, 지역 내 취약계층 다자녀 가정에 가전제품 기탁
증평청년커뮤니티(대표 김승우)는 5일 군청을 방문해 가전제품(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승우 대표는 “양육비 부담이 큰 다자녀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다섯째 이상의 아이를 출산한 취약계층 다자녀 가정(2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7일 개소한 증평청년커뮤니티는 지역 청년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역 내 청년들이 설립한 민간단체로, 군과 협력해 청년정책 제안, 청년 창업·일자리 교육, 취업 연계, 청년 상담소 운영, 맞춤형 청년정책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청년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복지재단,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나기 인견패드 전달식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은 5일 청소년수련관 참배움터에서 인견패드 50개(3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2024년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나기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견패드는 증평군노인복지관의 은빛사랑채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제품이다.
전달된 물품은 산하시설에서 선정한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및 아동·청소년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신연택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복지재단은 2019년부터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나기 사업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빨래터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약 체결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가 지난 4일 센터 교육장에서 ‘빨래터 사업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빨래터는 지역 내 노인 및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불 세탁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현재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개 자원봉사단체가 돌아가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유관기관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 △증평군새마을회(회장 김은영) △정다운봉사회(회장 조관주) △증평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회장 신원숙)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이다.
이들 기관은 세탁물 수거, 배달 등의 역할을 맡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빨래터를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빨래터 봉사를 통해 이불 빨래를 자주 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빨래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을 비롯해 유관기관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5개 참여 봉사단체
(월)에너지와 여성/ (화) 충용사 봉사단체/ (수) 공간사랑/ (목) 예쁜손 봉사회/ (금) 정다운 봉사회
증평군, 세계 환경의 날 맞이 환경정화 활동 펼쳐
- 바르게살기운동 증평군협의회 주관 합동 환경정화 실시
충북 증평군은 지난 5일‘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키시고 주요 환경문제를 돌아보기 위해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증평군협의회(회장 연병석)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해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중부지회, 증평청년커뮤니티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군청 사거리에서 장뜰시장, 증평초, 증평공고 등 시내 일원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증평군협의회 대학생 봉사단장(단장 유영빈)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연병석 회장은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