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6월 7일 금요일)
- 오전 10시 MBC스마트센터에서 열리는 지역MBC 6개사 라디오 공동기획 대담·토론 참석
보도자료: |
1. 땅 속의 보물, 제13회 감물감자축제 개최 <사진제공> 2. 괴산군, 군자·청천농협에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임대농기계 전달 3. 괴산군,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청렴 토크 콘서트’ 개최 4. 제18회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추념제 열려 |
▣ 땅 속의 보물, 제13회 감물감자축제 개최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천웅)는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감물감자축제는 ‘자연특별시 괴산, 감자특별시 감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다회용 장바구니를 제작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게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의 설명이다.
축제 첫째 날엔 감자판매장과 전야제, 마을별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열리며, 둘째 날엔 개막식, 감자캐기 체험행사,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감자판매장만 운영된다.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특히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박천웅 위원장은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물감자 판매장을 열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괴산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이번 제13회 감물감자축제는 괴산군 농특산물 축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주민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군자·청천농협에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임대농기계 전달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송인헌 군수, 군자농협 임일영 조합장, 청천농협 강창구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임대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에게 농작업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5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도 국비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에 선정돼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콤바인을 비롯한 4종, 8대의 임대농기계를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군자농협과 청천농협에 전달했다.
올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콩을 주요 대상작목으로 운영하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화 기계를 전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농작업에 기계 이용률을 증대해 노동력뿐만 아니라 농업경영비까지도 절감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이 부족한 만큼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농작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청렴 토크 콘서트’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5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괴산군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도민감사관, 군민감사관, 괴산군청의 고위직 포함 6급 이상 직원, 신규공직자, 승진자, 희망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딱딱하고 지루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청렴결의대회 △군수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빙고게임을 접목한 청렴 특강 △아카펠라 공연 등 교육과 공연을 함께 진행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송인헌 군수는 “청렴이라는 다소 추상적이고 딱딱한 주제를 격의 없는 소통으로 가슴에 새기는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었다”라며 “공직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건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세우고 청렴서약서, 청렴자기학습시스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등 갑질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 제18회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추념제 열려
조국과 민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향토방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18회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추념제가 5일 칠성면 사평리에 위치한 괴산군 향토방위용사 전적비에서 개최됐다.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추념제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이순규 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기관단체장 및 참전용사 유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가족 대표의 추모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우성 부군수는 “내 나라 내 고장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하신 향토방위용사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과 정신을 후손으로서 높이 기리며, 용기와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향토방위군 추념제는 지난 1950년 6·25 한국전쟁을 전후해 무장공비와 북한군 등으로부터 고장과 가족, 이웃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전투에 참여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지는 등 많은 전공을 세우다 숨진 향토방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이 비에는 전몰 용사와 유공자 등 288명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