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탄소중립 도시 조성 박차
2. 진천군, 깎아 먹는 까망 애플수박 본격 출하
3.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읍·면 순회 교육 추진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후 3시 진천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과보고회에 참석
행 사
△ 덕산읍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탄소중립 도시 조성 박차
진천군이 탄소중립 도시조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정부 연구개발 과제 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지속성 있게 펼치고 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올해 29억 5천9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황이다.
이를 통해 관내 주택 272개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태양광, 지열 등의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 1천 337KW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에너지공단의 보조사업비 4억 원과 자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주택, 건물, 공공시설 등 48개소에 281KW의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정부 연구개발 과제 공모사업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한 덕분에 총 23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21년에 선정된 태양광 ESS 융복합 부품시스템 제조/검증기반 구축사업에는 사업비 168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70억 원이 소요되는 태양광 디지털 운영, 유지관리 원스톱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난해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운영된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태양광, 이차전지 관련 지역혁신 자원과 역량을 강화해 에너지 기반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 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주민의 에너지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깎아 먹는 까망 애플수박 본격 출하
충북 진천에서 무게 2kg 내외의 겉이 까만 세자수박 일명 ‘까망 애플수박’의 출하가 한창이다.
진천 덕산읍에서 재배하는 까망 애플수박은 유통업체와 계약, 전량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납품해 7월 초까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세자수박은 일반 소형 수박에 비해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아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장점이 있어 1인 가구는 물론 캠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 중소형 수박 우수품종 보급’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까망 애플수박 단지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7농가에서 7.7ha의 규모로 재배 중이며 올해 약 8억 원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색다른 이색수박의 인기가 올라감에 따라 군에서도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읍·면 순회 교육 추진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업 역량 향상을 위한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읍·면 생활개선회 순회 교육을 10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7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자개거울 공예 △장담그기 △라탄거울 공예 △딸기청 만들기 △비누공예 △타일받침 공예 △자개찻잔 공예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농업 현장의 안전과 건강확보를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과 중대 재해 처벌법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용선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촌 여성의 사회 지위가 올라가고 지역사회 주체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의 활동 작품은 오는 6월 20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