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치매 걱정 없는 치매 안심 공동체 구축

2. 진천군, 농산업 기계 면허 취득 교육 수료식 개최

3. 광혜원면 지사협,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데이’ 추진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후 2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4년 주민자치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

 

행 사
△ 생거진천 혁신대학 ‘장병학의 직지 특강’ = 오후 3시 진천 군민회관

 

진천군, 치매 걱정 없는 치매 안심 공동체 구축

 

진천군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치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치매 상담, 조기진단, 치매 예방 교육,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다양한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정상 노인, 치매 고위험군, 치매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가족, 보호자 지원, 치매 지원 서비스 등으로 치매 가족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치매 환자 등록을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환자 쉼터, 가족 교실 운영 △치매 안심마을 조성 △치매 공공 후견 사업 △지역사회 자원 연계 추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천경찰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치매 노인 지문 사전등록,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 치매 안심 등불 사업 등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대응 체계도 단단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치매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과 경제적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검사비 군비 지원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군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올해 관내 추정 치매 환자 수 1천 800명 중 △등록 1,246명 △치매 조기 검진 1,468건 △75세 이상 독거노인 선별검사 289명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치매 예방 교실 1,473명 △맞춤형 사례관리 453명 △치매 환자 쉼터 270명 △치매 치료 관리비 583명 △조호 물품 207명 △노인성 질환자 검사비 지원 17명 △배회 인식표 보급 누적 315명 △GPS 보급 누적 30명 △치매 안심마을 안전 꾸러미 200개 배부 등의 성과를 올렸다.

 

그 결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충청북도 치매 관리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관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민 홍보와 치매 통합서비스를 지속해서 실시해 치매 걱정 없는 치매 안심 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관련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치매안심센터(☏043-539-7782~7)로 문의하면 되며, 이외에 치매 정보 안내, 돌봄 상담은 치매 상담콜센터(☏1899-9988(24시 연중무휴))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농산업 기계 면허 취득 교육 수료식 개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농업인들의 농산업 기계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3톤 미만 굴삭기 면허 취득’ 교육과정을 마치고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의 기계화 촉진과 작업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이론, 실습 교육을 병행해 효율을 높였으며 기본 운전 조작 기술과 정비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굴삭기 운전이 많이 익숙해졌다”라며 “이번 경험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혜원면 지사협,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데이’ 추진

 

광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필수, 민간위원장 김형연)는 18일 광혜원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데이’ 행사를 열었다.

 

현장에서는 각종 한방 재료로 속을 채운 삼계닭을 관내 어르신들 500여 명에게 제공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에 쓸 김치를 직접 담그기도 했다.

 

김형연 민간위원장은 “벌써 더워지기 시작한 요즘, 보양식으로 기력을 충전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관리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