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단속
2. 진천군,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
3. 진천군, 2024년 지역사회 통합 돌봄 협의체 회의 개최
4. 진천군, 주민자치 핵심 리더 역량 강화 교육 실시
5. 진천군, 세외수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시행
6. 덕산읍, 민관합동 하천 쓰레기 정화 활동 시행
7. 진천군, 나눔 농장 감자 캐기 행사 개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1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2024년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 참석
행 사
△ 일상이 되는 인문학 김만권 작가 ‘외로움의 습격’ = 오후 7시 생거진천 혁신도시 도서관
진천군,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단속
진천군은 여름철을 맞아 환경오염 특별감시 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불볕더위,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폐수 무단 방류 등으로 발생할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자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2024년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7월부터 두 달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군은 먼저 관내 사업장의 폐기물, 유독물, 유류 저장시설 등에 대해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점검 시행을 요구했다.
미비 시설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보완토록 해 환경오염 물질이 적정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년 여름철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불법 배출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감시 기간에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언론에 공개함은 물론이고 엄중하게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를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려는 조치로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철저히 관리 감독해 청정 진천의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천군,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
진천군이 지역 대표 위인인 김유신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으로 진행되는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기로 운영 중이다.
김유신과 관련된 다양한 일화를 역사적 사실과 밀접하게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며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일원에서 1박 2일 동안 가족 캠프형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회기 진행 한 달 전 구글 폼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구글 폼 주소는 함께하는 우리역사문화 협동조합 블로그(https://blog.naver.com/hisculco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지난 5월 25일 첫 회기를 실시했고, 두 번째는 오는 6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3명 이상 가족이 신청할 수 있고, 회기당 8가족을 모집한다.
한편 역사에 관심이 많고 역사를 즐기는 어린이들의 뜨거운 참여로 지난 프로그램 신청에서는 시작 1분 만에 접수가 마감되기도 했다.
해당 사업이 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국가유산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김유신이 최초로 연을 사용했다는 옛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연 만들기 이수자를 초빙해 연을 만드는 체험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미르 309 출렁다리를 비롯해 진천군이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들썩거리고 있는 만큼 해당 프로그램이 더 큰 인기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 우리역사문화 협동조합(☏010-3923-0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2024년 지역사회 통합 돌봄 협의체 회의 개최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9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공적인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 직종, 다분야 전문가 등 25여 명과 함께 ‘진천군 지역사회 통합 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통합 돌봄 협의체 위원 위촉에 이어 ‘24년도 상반기 통합 돌봄 추진현황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통합 돌봄 사업의 전국화 준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농촌지역 거동 불편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접근성 강화 △장기 요양 판정 결과와 연계한 대상자 맞춤 서비스 제공 △진천형 통합 돌봄 모형과 퇴원환자 연계의 전국 확산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군은 2023년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등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보건, 의료, 돌봄, 주거 등 다분야 융합을 통해 진천형 통합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5년여간 생거진천형 통합 돌봄 사업 성과를 통해 관련 법 제정의 토대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진천형 통합 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국으로의 확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주민자치 핵심 리더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진천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핵심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회 임원을 포함한 주민자치 위원과 읍면 업무 담당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시작 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주민자치 위원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충북 최초 7개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과 주민세 환원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주민자치 발전에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진천형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음악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위원 소통 비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정받는 리더의 소통법 △함께하는 진천군 주민자치 위원 돌아보기 △함께하면 더 좋은 주민자치 등을 교육 내용으로 다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원들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도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 진행되는 주민총회를 비롯한 각종 주민자치회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내실 있게 추진·운영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세외수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시행
진천군은 19일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실무담당자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강사를 초빙해 실무담당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세입 처리와 과태료·과징금 관리 위주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겪었던 담당자들의 고충을 해소할 기회의 장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교육으로 실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자주재원 확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덕산읍, 민관합동 하천 쓰레기 정화 활동 시행
덕산읍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군, 장금숙)는 19일 덕산읍 한천천과 시가지 일원에서 민관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배수구 역류로 인한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활동에는 덕산읍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원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한천천 일대 생활 쓰레기와 도로변 배수구 속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했다.
김 회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덕산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장마철 호우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혁 덕산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과 덕산읍 하천 환경보호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주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살기 좋은 덕산읍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시는 덕산읍 새마을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나눔 농장 감자 캐기 행사 개최
진천군 정신건강가족협회(회장 사근실)는 19일 문백면 문덕리 일원 나눔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는 ‘나눔 농장 감자 캐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내 정신장애인과 가족 40여 명은 함께 어울리며 공감대 형성을 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친숙한 농작물 수확 활동으로 성취감을 경험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느꼈던 소감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정신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모여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정신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가족협회는 2016년 10월 만성 정신 질환으로 장기간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의 권익증진을 위해 결성된 후 현재까지 나눔 농장 운영 등 재가 정신질환자의 사회 재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