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2. 진천군, 이경기 정책보좌관 임용
3. 진천군, 겉은 검고 속이 노란 블랙 보스 수박 출하
4. 진천군, 위생 해충 퇴치 ‘여름철 특별 집중 방역’ 실시
5. 진천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 최종보고회 개최
6.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정신건강 강좌 진행
7. 김세윤 진천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쌀 화환 전달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9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종 박물관 전시실 개편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결과보고회에 참석
행 사
△ 제322회 진천군 의회 제1차 정례회 = 오전 10시 진천군 의회 본회의장
진천군,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 진천군-(주)대연씨앤아이-(주)케이티-(주)케이티엔지니어링-리벨리온(주) 맞손
- 전국 최초 RE100 탄소중립 저수지 조성…저수지 운영 모든 전력 친환경 에너지로 100% 대체
진천군은 21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전국 최초 RE100 탄소중립 저수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대연씨앤아이, ㈜케이티, ㈜케이티엔지니어링, 리벨리온(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E100이란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으로, 진천군은 제63회 충북도민 체전을 전국 최초 RE100 도민 체전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또 탄소중립은 인간 활동에 의한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늘려 순 배출량이 0이 되게 하는 것을 말하며 진천군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ESG 개념을 군정에 도입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진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그간 재생에너지는 날씨 변동에 따라 에너지 생산의 변동성과 불안정성이 크기 때문에 연중 상시 운영하는 시설의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100% 대체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 그린도시(신척 저수지)의 독립형 전력 그리드를 저수지 전체로 확대하고 날씨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초과 생산된 전기는 에너지저장 장치(ESS)에 저장한 후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전력 피크 타임(14시 전후)에 공급해 전력망 부하를 줄이는 것을 핵심에 두고 있다.
군은 전국 최초로 저수지 주변의 에너지 구조를 친환경 에너지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신척저수지를 분산 에너지 활성화의 전초기지로 구축해 나가는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과 분산 에너지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으로 2026년부터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전기요금이 지역별 에너지 자립률과 연동돼 차등 부과될 예정으로 이번 사업이 이에 적극 대응하는 상징 사업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북의 에너지 자립률은 9.4%로 17개 시도 중 14위이며, 자세한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시행되면 에너지 자립률이 낮은 지자체는 전기요금 산정에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바다가 없는 충북은 대규모 발전시설이 들어서기 어려운 지리적 한계가 뚜렷하므로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더욱이 전기요금이 원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제조업의 비율이 높은 충북은 분산에너지 제도 시행으로 인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위험성마저 안고 있다.
군은 RE100 탄소중립 저수지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저수지와 호수가 많은 충북 권역 전체에 해당 기술이 확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독립형 그리드 데이터 개방, 기술지원 패키지 구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재생에너지는 지역의 미래를 여는 신성장 동력이고, 이미 세계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혁신의 속도를 높이며 재생에너지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라며 “RE100 탄소중립 저수지 조성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과정에서 나타나는 그린 인플레이션과 재생에너지 불균형, 간헐성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이경기 정책보좌관 임용
진천군은 오는 7월 1일 자로 이경기 공학박사(충북연구원 북부분원 명예연구위원)를 진천군의 신임 정책보좌관으로 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경기 보좌관(61세 남)은 △민간 연구기관인 한국산업경제연구원(8년) △충북도정의 싱크탱크인 충북연구원(28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인물이다.
연구원에서의 주된 업무는 충북을 대상으로 한 지역, 도시계획 관련 연구로써 근무 기간 100여 건이 넘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계속해서 제시해 왔다.
특히 세계 바이오메카를 지향하는 오송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한
오송신도시계획(2005년) △전국 최초 광역태양광산업특구지정연구(2010) △행정중심복합복합도시권 광역계획 수립연구(2019) 프로젝트 등 도정의 주요 과제에 관한 연구 책임을 맡아왔다.
또한 진천군과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레호(Vallejo) 시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지내면서 진천군-발레호시 두 행정기관의 학술, 행정교류를 통한 가교역할도 훌륭히 수행한 바 있다.
진천군과 관련한 주요 연구 책임 프로젝트는 △보재 이상설 선생 숭모사업 기본계획수립 연구(2013) △진천군 덕산-혁신도시 연계발전방안 구상(2017) △진천군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생거진천 새오름Ⅴ(2022) 등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전문위원 △도시 및 지역계획 관련 각종 위원회(국토교통부, 환경부, 행복도시건설청, 충북도, 도내 시군 등) △진천군 정책자문단(단장 역임) 등 위원회, 조직 활동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아왔다.
이 보좌관은 “다년간 축적된 연구,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 시각에서의 혁신 의제 발굴과 중앙부처, 국책 연구기관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활용을 통한 정책 자문, 산·학·관·연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정책보좌관으로서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보좌관의 임기는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 만료일까지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 이경기 정책보좌관 주요 약력>
○ 충북대학교 대학원/공학박사(1994)
○ 한국산업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1987-1995)
○ Michigan State Univ. 도시 및 지역계획 Post.doc(1997- 1998)
○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2003-2004)
○ 충북연구원 부연구위원, 선임연구위원, 수석연구위원(1995 - 2023)
○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 원장(2023.7- 2024.6)
진천군, 겉은 검고 속이 노란 블랙 보스 수박 출하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무게가 3kg 내외의 속이 노란 블랙 보스 수박의 출하 작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천읍에서 재배되는 황금 블랙 보스 수박은 무게가 3~4kg 내외의 베개 모양의 타원형으로 과피는 흑녹색이며, 과육은 노란 망고와 비슷해 일명 블랙망고수박으로도 불린다.
특히 진천 황금 블랙 보스 수박은 아삭한 식감에 13Brix 이상으로 일반수박보다 당도가 높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2022년 2개 농가가 시험 재배를 시작했고, 현재는 4개 농가에서 2.8ha(시설하우스 43동)의 규모로 블랙 보스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3억 원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수박의 소비 흐름이 작고, 특별한 이색 수박을 찾는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기호에 맞춘 다양한 색깔 수박의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에서는 올해 일반수박 외에 껍질이 얇아 깎아 먹는 애플수박에서부터 작지만 당도 높은 까망애플수박, 베개 모양의 속 노란 수박까지 이색 수박들이 연속해서 출하되고 있다.
진천군, 위생 해충 퇴치 ‘여름철 특별 집중 방역’ 실시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 위생 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특별 집중 방역’을 본격적으로 실시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보건소 방역기동반, 민간 방역소독업체 6개소, 각 읍·면 자율방역단 317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하천 근처 등 해충 다발생지에 상시 집중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위생 해충 관련 주민 불편 신고 시 즉각적으로 현장에 출동해 방역 조처를 하고 있다.
최근 미르 309 출렁다리, 황톳길 조성 등으로 관광객이 급증한 농다리에는 주말에도 집중 방역을 펼치고 있다.
또한 3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 2회씩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지난 5월부터 각 마을 자율방역단에게 방역 약품을 배부하고 해충 발생지와 방제법에 대해 교육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모기 유충구제를 위해 10t 이상의 대형 정화조 286개소를 선정해 관리하고 충북 최초로 드론을 이용해 소하천, 저수지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 중이다.
유충 1마리를 구제하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어 매우 효과적이며, 특히 드론을 이용한 유충구제 사업은 수서생물에 무해하고 모기나 깔따구 유충 등에만 작용하는 미생물제제를 사용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방역 추진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해충 유인퇴치기와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운영하고 각 마을 경로당에 해충 약품과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박 소장은“외부 활동 시 긴팔 입기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물림을 예방하고, 가정에서도 물웅덩이, 양동이 등을 정비해 고인 물에 산란하는 모기 유충을 제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라며 “철저하고 체계적인 방역소독으로 위생 해충을 조기에 구제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진천군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 최종보고회 개최
진천군은 21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기섭 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설물 관리 소관 부서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검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향후 개선점과 보수 보강을 위한 방안 등 후속 조치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우기 대비 낡은 시설, 재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했으며 공무원, 민간 전문가, 관계기관 관계자 등 총 299명이 참석해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10개 유형의 114개 시설을 살폈다.
또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공동주택 대상 자율 점검표 배부, 미디어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는 생거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정신건강 강좌 진행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21일 덕산읍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정신건강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가족 간에 행복한 의사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부는 페이스 페인팅 행사로 자녀들과 함께 강연장을 찾은 지역 주민분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가 됐다.
2부에서는 부모·자녀 관계의 전문가인 ‘천안 맘 뜨락 심리상담센터’ 전은경 소장의 실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 교육 참여자는 “가족과 친구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 번째 지역은 광혜원면으로 오는 7월 18일 광혜원도서관에서 오후 2시부터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김세윤 진천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쌀 화환 전달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세윤)은 21일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축하 화환 대신 접수된 쌀 화환(백미 400kg)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진천군청에 전달했다.
진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월에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을 위해 딸기밭 체험과 키즈카페 봄나들이를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봉사 단체로 지역사회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회장은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주신 쌀 화환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나누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임기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백미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구인 수급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