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송기섭 진천군수, “지역발전 3.0 실행으로 차별적인 지역발전 이룰 것”
2. 송기섭 진천군수,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범국민 서명부 국토부 전달
3. 진천군,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 실시
4. (재)진천군장학회, 2024년 상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 개최
5. 진천군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 신체활동 프로그램 확대 운영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1시 진천군 군민회관에서 진행되는 6.25 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및 군민안보 결의대회에 참석
행 사
△ 덕산읍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1시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송기섭 진천군수, “지역발전 3.0 실행으로 차별적인 지역발전 이룰 것”
- 8년 13조 원 투자유치, 취업자수 증가율, 고용률, 1인 GRDP … 경제 지표 최상위
- 17년 연속 인구증가 … 지방 인구증가 선도모델 창출
- ESG 선도도시 출범 …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선제적 체계 확립
- 도민체전 성공개최, 미르 309 출렁다리 관광명소 부상 등 지역 위상 대폭 격상
- 문화·예술·체육 인프라 대거 확충 …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반 조성
- 후반기 지역발전 3.0 비전 제시 … 자립적·내생적·질적·지속가능한 발전 본격화
“남은 민선 8기 후반기 2년 지역발전 3.0 비전의 실현으로 한 차원 높은 군정 발전을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송 군수는 24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를 포함해 민선 8기 전반기까지 달성한 군정 추진의 성과와 앞으로의 후반기 비전을 발표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발전의 대전환적 분기점’이라고 명명한 민선 8기 시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결정적 시기의 결정적 선택과 실행은 차별화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고 피력했다.
송 군수는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 성과에 관해 설명하며 “선순환적 경제를 더욱 강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 강군으로 도약의 계기가 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13조 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1인 GRDP, 취업자 수 증가율, 고용률, 근로자 평균임금 등 지역경제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의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비약적인 경제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ESG 선도 도시를 선포하고 추진한 성과에 관해 설명하며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가는 데 주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송 군수는 “지방 소멸 위기 시대에 지역의 인구는 가장 큰 성장동력이다”라며 “지난 수년간 비약적 인구 증가를 달성해 오면서 지방자치 역사에서 굵직한 이정표들을 세워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인구가 한 번도 줄지 않고 연속 증가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자 의미 있는 성과”라며 “특히 최근 8년간의 인구증가율은 23.3%(16,304명)에 달할 정도로 전국 최상위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약적 인구 증가는 산업 경제와 도시 기반 다방면에 걸친 상호정책의 성공적 추진 결과다”라며 “현재와 같은 인구증가세를 더욱 가속해 인구를 통한 성장체계 확립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민선 8기 창의와 감성을 앞세운 군정으로 지역의 위상을 크게 격상시켰다고 평가하며 도민 체전 성공개최 및 종합우승의 성과와 미르 309 출렁다리의 전국적 관광 명소화의 성과에 대해 부각했다.
그는 또 지역에 부족했던 문화·예술·체육 기반을 대폭 확충했던 성과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 △보재 이상설 기념관 △종합스포츠타운 △문화예술회관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생활체육 저변이 획기적으로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송 군수는 진천군의 여건, 상황, 발전 정도는 다른 지역과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순환적 경제의 안착 △안정적 인구 증가 기반 조성 △질적 성장의 본격화 △본격적 성과 창출 기반 확립 등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특수한 기반이 조성돼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후반기는 지역발전 3.0의 비전을 바탕으로 군정에 있어 가속페달을 밟으며 본격적 성과 창출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지역발전 3.0’의 실행을 통해 △자립적 발전 △내생적 발전 △질적 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오는 7월 1일 자로 단행되는 조직개편에 관해 설명하며 ‘지역발전 3.0’의 비전 아래 분야 간 분업 중심에서 협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발전의 기반 조성 중심에서 본격적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 중심의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 지자체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군 인구정책의 지휘소 임무를 수행하며 행정 전 영역에서 인구 증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체계적 정책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투자유치 지속 △1인 GRDP 확대 △지역특화 일자리 확대 △수도권내륙선 철도 조기 착공 추진 △면 단위 지역 균형발전 △도농복합형 특화농업 육성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견인 △교육 일번지 위상 강화 등의 주요 정책 과제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끝으로 “남은 민선 8기 군정 현안의 성공적 추진과 완성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노력과 성원이 절실하다”라며 “지역발전 3.0의 비전을 실현하며 지방자치의 궁극적 목적인 주민 행복을 실현하고 한 차원 높은 군정 발전을 실현해 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범국민 서명부 국토부 전달
송기섭 진천군수는 24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의 염원이 담긴 11만 범국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송 군수는 윤진환 철도국장과의 만남에서 서명부를 전달하고, 이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재차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서명부 제출에 앞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구성된 4개 시·군 행정 협의체(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수도권내륙선의 조기 착공을 이뤄내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열망으로 1개월간 수기 서명으로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1만 738명이 서명하는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해당 사업은 총연장 78.8km 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약 2조 2천4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탄, 안성, 진천, 청주까지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이번 달까지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향후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수도권내륙선을 향한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한 만큼 조기 착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8월에 구성된 4개 시군 행정협의체는 회장직을 맡은 송기섭 진천군수를 필두로 `24년 6월 현재까지 공동 회의 개최, 중앙부처 조기 착공 건의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며 조기 착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진천군,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 실시
진천군은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덕산읍 용몽리 844-23번지 강가 일대와 광혜원면 월성리 32번지 강가 일대를 대상으로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회원 10여 명을 투입해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 환삼 덩굴, 단풍잎 돼지풀 등을 제거한다.
가시박은 북미 원산의 외래식물로 80년대 후반 오이 등 채소에 접붙일 목적으로 한국에 도입됐으나, 매우 빠른 성장 속도와 번식력으로 강변이나 습지를 뒤덮었으며 고유 식물종을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환삼덩굴 역시 동아시아 원산의 식물로 국내에 유입된 시기는 불분명하나 매우 빠른 성장 속도와 번식력으로 생태계를 망가트리고 있다.
제거 작업은 작업지의 항공촬영을 통한 사전 조사로 강가에 주로 서식하는 곳을 파악한 후 식물종에 따라 퇴치 방법을 달리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공명식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장은 “충북에 주로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종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종자 생산량이 많아지는 한여름 이전에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 식물의 주요 번식지를 파악해 식물종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통해 퇴치해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제거 작업으로 관내 고유종의 서식지를 확보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진천군장학회, 2024년 상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 개최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는 24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교사,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상반기 장학생은 지난 5월 선발 공고․접수를 통해 모집했고,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를 거쳐 7개 장학 분야에서 최종 259명을 선발, 총 1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분야별로는 △(前)명문대학교 특별장학생 9명 2천67만 원 △대학 진학 우수 학생 6명 1천200만 원 △우수 교원 성과급 7명 350만 원 △다자녀 장학금 137명 6천850만 원 △관내 대학 특별장학금 86명 4천500만 원 △문해교육 학력 인정 장학금 11명 330만 원 △만학도 특별장학금 3명 375만 원이다.
이번 상반기 장학금은 6월 말까지 개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며, 장학금 후원 문의는 진천군장학회 사무국(☏043-539-7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앞으로도 진천군장학회가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육성 사업의 다양화와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3년 7월 설립된 (재)진천군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본인 또는 부모가 진천군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2024년 상반기까지 총 6천여 명에게 약 3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천군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 신체활동 프로그램 확대 운영
진천군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요가, 순환운동, 근력운동, 에어로빅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요가 교실은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후 내년도 사업으로 계속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며, 이달 마무리되는 상반기 근력운동 교실은 하반기에도 참여자를 추가 모집해 오는 9월부터 12주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순환운동 교실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2기 과정이 오는 8월에 마무리됨에 따라 9월에 3기 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두레봉공원 무대에서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에어로빅 프로그램은 10월 말까지 매주 월, 수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이어진다.
각 프로그램은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539-7422, 7426)로 신청하면 되고 운영에 관한 세부 정보는 진천군 보건소 누리집(https://www.jincheon.go.kr/health/main.do)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덕산읍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기관으로, 지역의 건강 수준 향상과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완화하는 것을 그 운영 원리로 삼고 있으며 신체활동, 영양, 만성질환 예방관리 분야를 기본사업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