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6월 28일 금요일)
- 오전 9시1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임용장 수여식 참석
보도자료: |
1. 괴산군, 괴강둘레길 조성사업 추진 <사진제공> 2. 제10회 괴산군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3. 장연면리우회,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전달 4.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정기회의 개최 5.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꼭두광대’,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 |
▣ 괴산군, 괴강둘레길 조성사업 추진
- 숲길 2.1㎞, 맨발숲길 0.8㎞ 등 조성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괴강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괴강둘레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숲길(2.1㎞), 맨발숲길(0.8㎞), 데크로드(0.1㎞), 세족장,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7월초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괴강둘레길이 조성되는 칠성면 송동리 일원은 달천 수변으로 경관이 뛰어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힐링 산책 코스가 될 전망이다.
또한, 산막이옛길, 괴강불빛공원, 충북아쿠아리움이 가까워 주변 관광지와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가 코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강둘레길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10회 괴산군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7일 중원대학교 행사장에서 ‘제10회 괴산군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농아인협회 괴산군지회(지회장 박경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청북도의회 의원, 농아인 및 가족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어아티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농아인의 권익신장을 위한 농아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표창(14명), 기념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포토존과 경품추첨, 기념품 배부 행사도 열렸다.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숫자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한 6월 3일로 농아인의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아인의 꿈과 모든 것이 하나로 이루어지는 완전한 사회통합’이라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우리 지역사회에 역동적이고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주시기 바라며, 이에 발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등한 괴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귀 기울이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경순 지회장은 “농인 스스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진정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동시에 우리 모두의 곁에 농아인들이 함께한다는 것을 느끼며, 농아인의 날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0년 설립한 괴산군수어통역센터(충북농아인협회 괴산군지회 운영)를 통해 농아인들의 욕구에 부합하도록 상담 및 통역서비스, 수어교육, 농인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운영으로 관내 농아인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장연면리우회,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전달
충북 괴산군 장연면 리우회(회장 구오권)가 27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구오권 리우회장은 “괴산군의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의 어른들로서 책임을 다하고 아이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뒷받침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민장학회 이사장은 “평소 마을을 대표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시는 와중에도 학생들이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장학금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괴산군의 교육여건 개선과 우수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괴산군민장학회는 관내 중·고 미래인재 장학금 지원, 괴산고 심화학습 및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괴산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정기회의 개최
충북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경수, 민간위원장 김의종)는 27일 청안면사무소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한 △저소득 독거노인 반찬 지원 △아동 행복꾸러미 사업 등에 대한 운영 성과 보고와 함께 하반기에 추진할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서비스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기존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2024년 6월 30일을 기준으로 임기가 만료되며 7월부터는 신규위원과 함께 새롭게 구성하여 협의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의종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청안면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경수 청안면장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꼭두광대’,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
‘극단 꼭두광대’가 충북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꿈꾸는 꼭두’란 사업명으로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 괴산군과 함께한다.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예술창작 역량 강화 및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극단 꼭두광대는 우수작품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열려라 운총아’ 공연과 괴산의 문화콘텐츠가 녹아있는 창작공연 ‘청룡 백호가 꿈트러지고(가제)’, 퍼블릭, 괴산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기획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우수작품 1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은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6월 30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펼쳐진다.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총연출 서상규, 연출 장철기, 작 김지영) 공연은 떡보가 할머니에게 떡을 갖다 드리러 아리랑 다섯 고개를 넘으면서 다양한 호랭이를 만나는 효 이야기를 다룬 창작판타지탈놀이극이다.
이 공연은 교과서에 나오는 다섯 아리랑을 배우가 직접 불러 아리랑 노래의 맛을 전하고 노래에 맞춰 다양한 호랭이 놀음이 잘 어우러지게 구성한 극단 꼭두광대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이다.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은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는 공연이다.
또한, 입장료 대신 책이나 쌀과 라면을 받아 괴산군민에게 되돌려주는 문화좀도리나눔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2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괴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극단 꼭두광대는 아이들이 자라야 할 세상(음악, 그림 이야기)을 창작판타지탈놀이극과 교육을 통해 구현하고 있는 청주를 기반으로 한 한국 유일의 탈 연희 전문예술극단으로 2024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믹콘-코리아온 초청공연을 비롯한 2022년 헝가리, 네덜란드 국제교류 공연, 2019년 3.1 백주년 민족평화신명천지축전, 2017~2018년 충청북도 지정예술단, 2016~2017년 우리가락 우리마당 주관단체, 보은문화예술회관(2012~2015), 증평문화회관(2019~2020)년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충북의 전문예술단체이다.
극단 꼭두광대 장철기 대표는 “작년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활동에 힘입어 올해도 괴산군에서 사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상주단체 활동 이외에도 신나는 예술여행, 꿈다락문화예술학교 등을 통해 괴산군민 지속적인 만남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연특별시 괴산’이 문화예술특별시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괴산군에 오셔서 두루두루 신명을 일으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단체 극단 꼭두광대의 공연과 기획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게 질 좋은 공연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괴산군민의 문화 행복을 추구하고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괴산전통시장상인들의 운총이 키우기’란 내용으로 한 2023 창작공연으로 괴산문화원형인 산막이옛길, 화양계곡과 괴산의 대표 인물인 ‘임꺽정’의 저자 벽초 홍명희, 우당 권동진 독립운동가 등이 잘 녹아나 있는 창작공연 ‘열려라 운총아’(7.28.)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일정과 교육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페(http://cafe.daum.net/toptheater) 또는 전화(043-225-77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