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시스템으로 ‘Aging in 진천’ 실현
2. 진천군,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하세요
3. 진천군, 제34회 후계농업경영인대회 개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후 2시 옥천읍 문정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옥천군 신청사 건립공사 기공식 행사에 참석
행 사
△ 진천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 오후 6시 30분 진천 군민회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시스템으로 ‘Aging in 진천’ 실현
진천군이 소외 없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Aging in 진천’을 실현하고 있다.
진천군 노인인구는 2023년 말 기준 1만 5천933명으로 총인구 8만 6천254명의 약 18.5%를 차지하고 있다.
군 단위 지방정부에서는 낮은 노인인구 비율이긴 하지만 현재 노인인구 증가세를 고려하면 조만간 초고령사회 진입 기준인 2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초고령사회를 선제적으로 대비한 복지 시스템을 확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프로그램이다.
노인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대상자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로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에 선정된 이후 2022년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군은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어르신 약 7천 명을 대상으로 총 8천930회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러한 통합돌봄 사업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7월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추가 선정됐다.
두 시범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에 7곳밖에 없으며 군 단위로는 전국에서 진천군이 유일하다.
군은 지역 특화형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 통합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2020년도 이후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2023년도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복지 사업 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서 전국 1등인 ‘대상’까지 받는 우수한 복지 행정력을 과시했다.
이렇듯 우수한 진천군의 통합돌봄 체계를 공유하기 위해 현재 여러 기관, 단체의 문의가 쇄도하는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사회복지 단체 등 10여 기관이 진천을 다녀갔다.
군은 올해에도 시범사업 예산 10억 5천500만 원 외에도 자체 예산 8억 3천200만 원을 편성해 △찾아가는 통합간호센터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돌봄 ‘거점 돌봄센터, 동네 복지사’ △지역사회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생거진천 재택의료 센터’ △사회적 농업 돌봄 서비스 ‘생거진천 케어-팜(care farm)’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복지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자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혹시 모를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읍‧면 중심의 민관 협력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 위촉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814명이 지역 곳곳의 복지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고독사 위험군 보호 체계인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 시스템 서버를 구축, 현재까지 500여 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민선 8기 노인 복지 분야 시책사업으로 △ 간식비 지원사업 △60세 이상 결식 위험 어르신 밑반찬 지원 서비스 △마을 노인회 임원 활동비 확대 △노인 돌봄 생활지원사 처우개선 사업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민하는 복지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화장률 증가, 자연장 수요 증가 등 변화하는 장사 환경에 대응하고자 지난 2021년 자연장지 잔디 장 개장에 이어 2024년 82주 규모의 자연장지 수목장을 개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원장 화장으로 인해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거리적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3년부터 이웃인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과 함께 공동 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지역의 주인인 주민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높은 지역경제 발전의 산물을 군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지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미래를 내다보는 선진 군정 추진으로 든든한 생거진천,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하세요
진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까지 2024년도 2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다만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폐업 업체, 1인 사업자가 2개 이상 사업체를 신청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대출받은 이자 차액(이차)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7천만 원 대출금 이자 중 금리 구간별로 지원액이 달라진다.
3% 이하의 이자율을 적용받는 경우는 1%, 3~5%의 이자율은 2%를, 5% 이상인 경우는 3%를 적용하며 신청한 날로부터 3년간 지원한다.
이번 2분기 신청은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대출 은행에 낸 이자를 지원하며, 신청 서류는 대출 은행에서 이자 납부 확인서와 부채증명원을 각 1부씩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등과 함께 진천군청 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지역 경제에 활력 불어넣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제34회 후계농업경영인대회 개최
진천군은 2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제34회 후계농업경영인대회와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진천군 농업경영인의 화합을 다지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한농연․한여농 진천군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사회 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우수농업인 시상, 체육 경기, 자연환경 보호, 친환경 농업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진광 한농연 진천군 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의 농업 농촌에 깊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농업 현실에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