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정 소식
1. 음성군, 군정소식지 ‘우리 아이가 성장했어요’ 코너 운영
- 음성에서 태어난 우리 아이가 이만큼 컸어요!
2. 음성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
3. 음성군 ‘24년도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추진’
4.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괴산군 벤치마킹
5. 2024 음성군 평생학습 대축제 참여자 모집 공고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특별 원예프로그램 반려식물 ‘다육이 화분 만들기’ 진행
7. 6.25. 최초 승전 마을, ‘감우리 마을의 날’ 행사 열려
▣ 2024. 7. 8.(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08:30 / 상황실 / 주간업무보고회 |
1. 음성군, 군정소식지 ‘우리 아이가 성장했어요’ 코너 운영
- 음성에서 태어난 우리 아이가 이만큼 컸어요!
음성군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음성’ 실현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격월로 군정 소식지 ‘음성소식’에 ‘우리 아이가 성장했어요(우리 아이 성장기)’ 코너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현재 아기들의 탄생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하는 동시에 결혼과출산 친화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음성소식’에 아이의 출생 소식(이름, 사진, 아이에게 한 마디)을 전하는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코너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 아이가 성장했어요’ 코너는 과거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코너에 참여했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군은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음성군 홍보와 함께 자녀 출생의 기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7월호에는 지난 2019년 상반기에 출생 소식을 전했던 두 아동의 성장 소식이 실렸으며 아이의 이름과 사진, 부모의 축하 메시지가 함께 게재됐다.
‘우리 아이가 성장했어요’ 참여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팀 또는 2030전략실 인구청년정책팀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 아동의 가구에는 군 홍보실에서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아동들의 상상대로 밝은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음성군이 앞장서서 안심할 수 있는 출산·육아·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육아수당 및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아 초인종 자제 도어사인 지급 △청년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영유아 실내 놀이시설 ‘오감만족새싹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2. 음성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
-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총 16억원 규모
음성군은 2025년 본예산 편성에 군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청년참여 유형을 신설해 관내 청년들의 군정 참여도와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 생활과 관련된 공공성 있는 사업을 신청하는 군민공모 사업(4.2억원)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 사업(1.8억원) △각 읍면에서 추진하는 읍면공모 사업(9억원) △관내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는 청년참여 사업(1억원)으로 구분해 총 16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음성군민 누구나 군 홈페이지에 제안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모든 제안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부터 신설한 청년참여 사업을 통해 음성군의 청년들이 군정에 참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해 2025년에도 군민이 함께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3. 음성군 ‘24년도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추진’
음성군은 노후 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 9여 대를 대상으로 노후 엔진을 Tier-3 이상 엔진으로 교체하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군은 신청서를 제출한 노후 건설기계(‘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소유자 중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제작일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 순서)에 따라 엔진 교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하는 건설기계의 사용본거지가 음성군이어야 하며, 보조금 지원으로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지 않았고 세금 체납 및 압류가 없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엔진 종류별로 978만원 ~ 1979만원으로 자부담은 없다. 다만 보조금으로 엔진을 교체한 건설기계를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mecar.or.kr)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 및 붙임서류(건설기계등록증 사본, 신분증 사본, 사업자일 경우 사업자등록증 사본)를 음성군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확대로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괴산군 벤치마킹
- 괴산군 성평등 강사단 우수활동 사례 탐방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명은 5일 괴산군을 방문해 성평등 강사단 우수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충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22년 11월)에서 음성군과 함께 최우수 기관이었던 괴산군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해 군민참여단의 성평등 의식 강화와 활동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위촉된 괴산군 전영의 강사의 강의를 듣고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연면 오가리 우령마을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을 찾아 여성들의 자발적인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탐방하고,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체험하는 등 성평등 한 농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괴산군은 지난 2020년부터 양성평등 강사단을 육성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이장, 주민자치위원회, 평생학습센터 등 양성평등 군민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유아부·초등부 학습자와 성인 학습자의 강의안을 자체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실천하고 있다.
음성군도 지난해 첫 성평등 전문가 양성 과정에 이어 올해 2기 과정을 추진했으며, 향후 심화 교육을 거쳐 지역에서 활동할 강사와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변현경 군민참여단장은 “성평등 강사단 활동으로 지역사회 작은 곳까지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며 “우리 참여단에서도 많은 분이 성평등 전문가 양성 과정을 수료했는데, 괴산군의 우수활동 사례를 참고해 지역사회에서 진정한 성평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군민참여단의 성평등 의식강화에 기여하고 지역 여성 활동가로 활동 영역을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환경 제공,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친화도시 두 번째 지정을 받아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며,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5. 2024 음성군 평생학습 대축제 참여자 모집 공고
- 체험·홍보 부스 운영, 오는 17일까지 신청·접수
음성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4년 음성군 평생학습 대축제’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자 모집 기한은 이달 17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평생학습 동아리, 수강생, 음성행복교육지구, 지역 대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성군민 또는 음성군 기관단체다.
체험·홍보부스는 환경, 과학, 4차산업 등 평생교육 및 진로와 관련된 체험이 가능한 팀 또는 단체로 30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평생학습 대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 공동 개최에 따라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기관·단체는 음성군청 홈페이지(https://www.eumseong.go.kr)
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yclo@korea.kr)로 신청하거나 음성군청 평생학습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평생학습과(043-871-314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평생학습 대축제는 음성명작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6.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특별 원예프로그램 반려식물 ‘다육이 화분 만들기’ 진행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는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180여 개소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경로당 여가문화 특별 원예프로그램인 반려식물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다육이 식물’은 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잎 또는 줄기에 물이나 영양분을 저장해 두꺼운 층을 생성하는 식물로, 통통하고 탱글탱글한 외형 덕분에 인기가 많으며, ‘다육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식물이다.
진행된 원예 활동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감뿐만 아니라 인지와 신체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식물에 대한 애정 및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하는 등 다양한 효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 회원들은 아름답게 완성한 나만의 ‘다육이’를 들고 사진도 찍으며 만족감과 성취감으로 행복하고 유익한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양원 지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만의 다육 식물을 잘 키워내시고,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인 사고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7. 6.25. 최초 승전 마을, ‘감우리 마을의 날’ 행사 열려
음성군 음성읍 감우리에서는 6일 6·25 전쟁에서 국군이 최초로 승리한 감우재 전투를 기념하고 마을 주민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제2회 감우리 마을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감우재 마을은 1950년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의 4차례 전투로, 북한군 2707명 사살 및 170명의 포로를 사로잡고 각종 포 24문을 포함한 대량의 무기를 노획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린 국군 최초의 승전지이다.
이 전투의 승리로 북한군의 남하 속도를 결정적으로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 구축의 시간적 여유를 제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감우리 마을은 이 전투 중 초산부대(제6보병사단 7여단, 당시 7연대) 부대원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공수했고, 이러한 인연을 계기로 1986년 음성군과 초산부대가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감우리 대동회 주최 및 감우리 노인회와 부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제2회 감우리 마을의 날 행사’는 감우재 전투에서 희생됐던 국군 71인을 추모하는 헌화 및 분향, 승전 기념식과 함께 마을 주민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민속놀이, 각종 축하공연, 감우리 향우회의 풍물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됐다.
이날 마을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회 의장, 이재옥 음성읍장 등 내·외빈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주민 박철민 씨가 마을 발전 공로로 음성군수 표창을, 이재옥 음성읍장과 반재일 작가, 김병옥 향우회원이 주민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박정열 감우리 이장은 “생활·위생·안전 등의 기반 시설 구축과 주택 정비, 마을환경 개선과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로 6·25 최초 승전지로의 영광된 마을을 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가꿔 후대에 물려주고자 한다”며 이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