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종박물관, 상반기 관람객 수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2.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진천효병원,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3. 진천군,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4. 진천읍 지사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사랑의 삼계탕 나눔
5. 광혜원로타리클럽, 이웃돕기 백미 210kg 전달
6. ㈜독일빵가루, 진천군장학회에 500만 원 기탁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9시 한국바이오마스터 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되는 특강 행사에 참석
행 사
△ 충북혁신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 오후 6시 30분 농협하나로마트 두촌지점
진천종박물관, 상반기 관람객 수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진천종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수가 총 2만 622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1만 5천506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하루 평균 130여 명이 방문한 셈이다.
군은 최근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개통, 농다리 스토리움 개관 등으로 진천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대표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방문객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종박물관에서 실시한 관람객 인식 조사에 따르면, 올해는 충북 지역 관람객이 주로 찾던 예년과 달리 수도권 거주 관람객이 전체 관람객의 5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민선 8기 생생88군민만족 공약 사항으로 시행한 진천 문화시설 무료입장과 진천종박물관-생거판화미술관 통합관람권 발행으로 이용자 편익을 높인 부분도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과 가을 여행 시즌을 지나면 올해 총관람객은 지난해 3만여 명 방문 숫자를 거뜬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개관 20년을 맞이하는 진천종박물관이 전시실 전면 개편 사업을 통해 기존 나열식·일차원적 전시 환경에서 체험·실감형으로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어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인 진천종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종박물관을 통해 진천을 찾는 분들에게 진천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진천효병원,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진천군립 재가노인지원센터인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는 진천효병원(이사장 조정희)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 사업별 대상자와 종사자 대상 각종 의료서비스 우대 제공, 취약계층 간병비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 대상자로 서비스를 받는 1천650여 명의 관내 어르신들은 진천효병원 이용 시 신속한 접수는 물론 여러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기초생활수급권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 등 취약계층에는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간병비 지원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인성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장은 “진천군 지역 내 유일 요양병원인 진천효병원과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취약 어르신을 위한 안전망 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정희 진천효병원 이사장은 “진천군 지역 내에 계신 많은 어르신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효병원은 275병상의 규모를 갖추고 있는 요양병원으로 한방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 6개의 진료과가 있으며, 장단기 입원이 가능해 관내 어르신들이 기간 부담 없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에서는 재가 노인 지원, 노인 맞춤 돌봄,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 응급 안전안심서비스를 비롯해 장기요양 치매 전담형·일반형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진천군은 주택과 건축물 3만 5천609건에 대해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43억 7천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 9월에 부과하며, 7월에는 건물과 주택이, 9월에는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이 넘을 때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 부과한다.
특히 지난해 종료 예정이던 1세대 1주택자 대상 공정시장가액비율이 현행 60%에서 43~45%로 인하되던 특례를 올해도 연장해 적용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내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농협 가상계좌, 지방 세입 계좌, ARS 전화(☏142211), CD/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으로도 가능하다.
모바일앱 고지서를 신청한 경우는 스마트폰으로도 직접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경제와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임을 고려해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 재산세팀(☏043-539-32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읍 지사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사랑의 삼계탕 나눔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병곤, 민간위원장 이용희 이하 협의체)는 11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행복해야 질 좋은 사회복지 서비스가 소외계층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라는 취지로 올해로 4회째 운영 중이다.
이번 나눔을 위해 진천군 전문건설협회(회장 신형철)에서 삼계닭 500마리를, ㈜힛더락에서 컵 과일 등을 후원했고 협의체 위원들은 떡과 야채 등을 십시일반 보탰다.
또한 위원들은 행사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닭을 손질하고 육수를 준비했으며 한방 재료로 속을 가득 채운 삼계탕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 종사자는 “늘 어려운 처지에 있는 다른 누군가를 돕는 일이 당연했는데 이렇게 대접받으니 참 감사하고 하는 일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용희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삼계탕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우리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고생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눔 행사에 함께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릴 자리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자리를 만들어 주신 이용희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4기 활동으로 사랑 가득 반찬나눔, 소원을 말해봐, 지레 김치나눔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광혜원로타리클럽, 이웃돕기 백미 210kg 전달
진천군 광혜원로타리클럽(회장 박정진)은 11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210kg을 전달했다.
박정진 회장은 “최근 잦은 호우로 인해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힘들어져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기탁식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로타리클럽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의년 광혜원면장은 “광혜원면 발전과 소외계층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광혜원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셔서 관내 어려운 분들이 이번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혜원로타리클럽은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늘 앞장서고 있으며, 기탁된 백미 210kg은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독일빵가루, 진천군장학회에 500만 원 기탁
㈜독일 빵가루(대표 김선미)는 11일 (재) 진천군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선미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미래 사회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재) 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힘 써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진천군의 미래인재를 위해 적극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빵가루는 진천읍에서 식품 제조 가공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3월 설립됐다.
㈜독일에프에스와 함께 ㈜독일 비엔씨 법인 설립 이후 파생됐으며, ㈜독일 비엔씨는 국내 빵가루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