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정 소식
1.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
2. 음성군, 현업근로자 대상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 음성군, 폭염 속 현업근로자 온열질환 관리 강화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3. 소이면 주민자치회,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와 옥수수 수확
- 도농상생 활발한 교류 활동 전개
4. ㈜제일안전유리, 원남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 기탁
5. 감곡면 벚꽃길 환경정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열려
6. 금왕읍 금석LH2단지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슬땀
1.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
음성군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식을 가졌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음성군과 진천군이 전국 최초로 공동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으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에 강의실, 실습실, 디지털학습실과 디지털라운지, 미디어라운지를 마련했다.
특히 디지털학습실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웹툰 창작을 위한 기자재와 AI, 메타버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췄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음성군과 진천군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에서 생활권은 같지만, 행정구역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공유평생학습관을 통해 기존에 운영해 왔던 맹동면 평생학습센터(맹동혁신도시출장소)와 덕산읍 평생학습센터(덕산읍주민자치센터)를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평생학습 정책의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조병옥 군수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로 두 도시가 평생학습관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모델”이라며 “음성군과 진천군이 교육발전특구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선7기 도내 최초 금빛평생학습관(2021년)과 설성평생학습관(2022년)에 이어 이번 민선8기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3곳의 평생학습관을 운영하는 교육 강군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2. 음성군, 현업근로자 대상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 음성군, 폭염 속 현업근로자 온열질환 관리 강화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현업근로자와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16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옥외 작업자의 온열질환과 유행하는 감염성 질환 등을 예방해 여름철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여름철 작업 안전 수칙(폭염, 온열질환)과 건강 보호 대책 등을 포함해 작업 전 기상 상황 체크,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에 관한 내용 등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물·그늘·휴식 3대 예방수칙 △TBM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소이면 주민자치회,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와 옥수수 수확
- 도농상생 활발한 교류 활동 전개
소이면 주민자치회(회장 권병관)는 16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주호)와 도·농간 상생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옥수수 수확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규화 소이면장과 정일영 답십리2동 동장, 두 지역 주민자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난 4월 도농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함께 심었던 옥수수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옥수수는 답십리2동 및 관내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부터 답십리2동과의 도농 교류 행사로 매년 농산물 수확 체험행사, 지역행사 초청과 홍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권병관 소이면 주민자치회장은 “옥수수 묘종심기에 이어 수확 체험행사에 참여해 주신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농간 상호 교류 확대와 상생발전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10년 넘게 자매결연을 해 온 양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의 소중한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로 함께 상생하는 소이면과 답십리2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4. ㈜제일안전유리, 원남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 기탁
㈜제일안전유리(대표 이은수)는 16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신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제일안전유리는 생극면에 소재한 디스플레이 장치용 유리 제조업체로,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5. 감곡면 벚꽃길 환경정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열려
16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감곡면 주민자치회 월례 회의에서 감곡면 벚꽃길 환경정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최향엽(76세) 씨는 감곡면 벚꽃길을 찾는 주민들이 쾌적하게 산책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매일 아침·저녁으로 벚꽃길과 정자를 청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음성군의장상을 수상했다.
김효열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회의에서 이런 뜻깊은 시상식을 하게 돼 기쁘다”며 “감곡면 주민자치회도 벚꽃길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음성군의장상을 대신 시상한 유창원 군의원은 “감곡면 벚꽃길은 최향협 님과 같은 분들의 노고로 항상 청결하게 유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 대한 시상을 통해 선행 사례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6. 금왕읍 금석LH2단지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슬땀
금왕읍 금석1리 금석LH 2단지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민 등 30여 명은 16일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금석LH 2단지 마을 주민 등은 정문 앞 터널 안과 불법 주차된 대형관광버스, 화물차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약 3톤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국증 금석LH 2단지 관리소장은 “입주민 및 주변 상가 분들과 함께 그동안 아파트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서 뜻깊었다”며 “마을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쾌적한 주거단지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기 금왕읍장은 “지역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금석LH 2단지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