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순항’
- 후반기 2년, 100대 공약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음성시 건설’ 기반 마련
□ 군정 소식
2. 음성군,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
-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협약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
3. 음성군, 청소년 경제교육으로 올바른 경제 가치관 함양
-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이달 15일부터 시작, 9개교 26학급 지원
4. 음성군 7월 정기분 재산세 185억원 부과
- 주택,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 부과
5.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생활 안전망 구축사업 실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은찬종합건설(주), 홍복양로원에 200만원 기탁
7. 바르게살기운동 금왕읍위원회, 초복맞이 수박 화채 나눔 행사 전개
▣ 2024. 7. 16.(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1:00 / 대회의실 /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선정 언론브리핑 14:00 /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식 |
1. 음성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순항’
- 후반기 2년, 100대 공약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음성시 건설’ 기반 마련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속도를 내며 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균형발전 △복지 △교육·문화 △안전·환경, 5대 분야 100개 공약사업에서 지난 6월 기준 64개 사업이 정상 진행 중이며, 21개 사업은 완료했거나 이행 후 개선·강화하고 있고 예산확보율은 55%라고 밝혔다.
그중 대표 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46개 모든 마을에 1억 원을 지원해 마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3년 동안 350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어려운 지역 경제와 침체된 건설산업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행 중반에 다다른 이 사업은 지난 6월까지 55%의 공정률을 보이며 △아파트 정주 환경 개선 △범죄예방용 CCTV 설치 △마을회관·경로당 보수 △마을안길·농로 보수 등 생활 속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마을에서 오랫동안 바라왔던 사업을 진행한다.
또 지속적인 청년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군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공약에 담았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청년지원센터인 ‘청년대로’를 열고 청년의 취·창업과 주거 지원, 참여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내에서 ‘직(職)·주(住)·락(樂)’을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2노인복지관 건립 공약으로 지난해 준공한 한빛복지관은 노인복지, 생활체육시설, 주민교육 및 체험 공간을 갖춘 다목적 커뮤니티케어센터로 지어졌다. 특히 한빛복지관은 그동안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음성읍·소이면·원남면 노인들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 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여가 활동의 거점이 됐다. 더불어 지역 주민에게도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개방하고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주민의 여가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음성시 승격의 기틀 마련을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군은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혁신도시 군민체육센터 △금빛체육센터 △금왕 파크골프장 △음성생활체육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등 굵직한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그 결과 지난해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이 5.23㎡로 전국 평균(4.89㎡)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특히 공약사업인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축구장 3면, 수영장 7레인과 실내체육관, 다목적실 등을 갖춰 여가 활용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22년 군은 공약사업인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조직해 공약 이행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해 공약 이행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제고하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 재원과 관련해서 군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세수를 확보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의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공약사업 예산을 우선 편성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충청북도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민간 자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 2년 동안 진행 중인 100대 공약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지난 2년간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수시로 점검해 후반기에는 공약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
-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협약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
음성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및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농업과 기업 간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 김필종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 채달원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소비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고품질 농특산물 공급을 위한 협력,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 구내식당의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 협력 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지역 상생발전 과제로 ‘우리 지역농산물 팔아주기’를 총회에서 결정했으며,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는 ‘농산물 기획생산 참여농가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번 협약이 성사되게 됐다.
김필종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는 “지역 농산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음성군과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후 변화와 물가 불안정 등으로 인한 먹거리 안보와 지역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달원 기업인협의회장은 “기업이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꾸준히 고민해 가며 실천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기업인협의회 회원을 중심으로 우리 농산물 우선 구매 운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기업과 농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손잡아 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학교 급식에 치중된 로컬푸드 소비가 기업체까지 확장되고 더 나아가 공공급식 분야로 확대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3. 음성군, 청소년 경제교육으로 올바른 경제 가치관 함양
-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이달 15일부터 시작, 9개교 26학급 지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청소년의 금융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경제 전문 강사를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정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지난 5월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한 결과, 9개교가 신청해 한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금융경제교육 전문가 윤성애 강사와 김영옥 강사의 특강 형태로 진행되며, 청소년의 ‘저축과 용돈관리’, ‘돈이보이는 경제습관’이란 주제로 특강과 흥미 유발을 위한 경제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경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금융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사회경제의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소년 경제교육뿐 아니라 하반기에는 지역 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청소년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4. 음성군 7월 정기분 재산세 185억원 부과
- 주택,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 부과
음성군은 주택과 건축물 4만5370건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85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7월에는 건물과 주택이, 9월에는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1/2씩 나눠 납부하게 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위택스(wetax), 농협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카드납부, 금융기관CD/ATM기기, 자동이체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민을 위해 소중하게 지출되는 재원으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2030 음성시 건설에 함께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세인 재산세는 지역 주민의 복지환경 증진에 직접적으로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데 큰 재원으로 사용된다.
5.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생활 안전망 구축사업 실시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부터 한 달간 거동이 불편한 치매어르신 30가구 내 생활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음성설성로타리클럽(회장 현상봉)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에 올해도 재가 치매어르신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해 가정에서 최대한 안전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노인은 인지기능 저하, 균형장애, 근력약화, 방향감각 상실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일반 노인보다 안전사고(낙상) 발생 가능성이 2배, 골절 위험도는 3.6배 높다.
또한 낙상 후에도 후유장애와 낙상사고 재발로 인해 요양시설로 입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등록된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낙상 위험도와 주거 환경을 평가한 뒤 낙상 고위험군 대상으로 어르신 거동 범위에 맞춰 가정 내 안전장치(안전바)를 설치할 방침이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음성군이 치매 유병률이 높은 만큼 치매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6. 은찬종합건설(주), 홍복양로원에 200만원 기탁
은찬종합건설(주) 김영근 대표(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장)는 15일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영근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7. 바르게살기운동 금왕읍위원회, 초복맞이 수박 화채 나눔 행사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금왕읍위원회(위원장 강성근)는 초복을 맞아 15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수박 화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위원 20여 명이 손수 준비한 수박화채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안부도 살뜰하게 챙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금왕읍 위원이자 오선1리 장두현 이장이 지난해에 이어 3년째 이웃 주민들을 위해 수박 10통을 기부해 진행됐다.
강성근 위원장은 “거듭되는 폭염에 다들 지치지만, 바르게살기운동 금왕읍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수박 드시고 모두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잘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기 금왕읍장은 “초복을 맞이해 수박을 기부해 주신 장두현 이장님과 금왕읍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바르게살기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