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성, 아동에 정당한 권리를…진천군,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현 박차
2. 진천군, 전 직원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챗GPT 교육 운영
3. 진천종박물관 여름방학 문화행사‘레고(Let’s Go) 팡팡’ 운영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7시 30분 이월 일영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현장을 방문
행 사
△ 덕산읍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후 5시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여성, 아동에 정당한 권리를…진천군,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현 박차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펼치며 여성과 아동과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4년째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꾸려오고 있다.
특히 △민·관·경 여성 안심 귀가 핫라인 운영 △유흥업소 성매매 방지 점검 △여성 안심 환경 시설물 설치 △젠더폭력 예방, 자기 계발 교육 등은 지역 여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지금껏 운영해 온 사업 중 효과성이 떨어지는 분야를 통·폐합했으며 지역사회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민·관 협력프로그램을 특화, 총 5대 목표 4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여성 친화 사업 운영의 핵심 역할을 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제3기를 발족했으며, 군은 지역 여성들이 마음껏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참여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 여성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양성평등 대학도 벌써 3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 기간 누적 수강인원은 무려 1천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오피니언 리더반까지 추가해 커리큘럼을 다양화했다.
공직자 내부 환경부터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고자 하는 군의 노력도 눈에 띈다.
지난해 5월부터 진천군 조직 내 37개 부서 주무 팀장, 부읍·면장을 양성평등 지킴이로 지정한 이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제도도 강화하고 있다.
양성평등 지킴이는 각 부서 내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에 힘쓰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절차교육 △성희롱 예방 다짐 서명운동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2022년 11월 인증을 받으며 지역 아동 권리 확립 기반을 마련한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내실화 노력도 눈여겨봐야 한다.
군은 진천경찰서,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서전 중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아동 권리 합동 캠페인을 운영해 군민 인식개선 변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권리 주체자인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다함께 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아동 권리 옹호관 △아동 참여위원회 △아동 권리교육 실무협의체 △아동 친화 도시 추진위원회 등 아동 권리 기구를 내실 있게 운영하며 아동 관련 예산 배분 적절성, 효과성을 분석해 아동정책을 고도화하고 있다.
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이후 상위단계 인증을 받기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 중이다.
아동 실태, 요구변화 상황을 파악해, 개선‧발전된 4개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한 단계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군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분야를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후 실시할 군민 원탁 토론을 위한 의제를 도출하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5년~2028년) 전략 수립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구성원인 아동, 여성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해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을 구현할 방침”이라며 “지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피부에 와닿는 여성, 아동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전 직원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챗GPT 교육 운영
진천군은 22일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총 5회차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130여 명의 직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의 시작은 지난 7월 8일(월)에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챗GPT 특강이었으며, 챗GPT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학습했다.
또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을 진행한 에듀 마이스터 김영진 대표는 “챗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도구를 통해 공무원들의 데이터 분석,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면,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적용할 기회를 직원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종박물관 여름방학 문화행사‘레고(Let’s Go) 팡팡’ 운영
진천종박물관은 22일 여름방학, 휴가철을 맞아, 박물관을 유쾌하고 의미 있게 즐기는 문화행사 ‘레고(Let’s Go) 팡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재사용 블록×범종’은 현재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ESG 캠페인 모두의 약속’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천종박물관 로비에서 운영된다.
새것 같은 재사용 장난감 블록으로 박물관 소장품 또는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비언어 코미디 마임 쇼’는 코믹 마임 연기와 마술쇼가 결합한 공연으로 7월 28일 16시 진천종박물관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역사 테마공원의 녹색 잔디에서 독특한 콘셉트의 소풍 공연을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돗자리는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다만 우천 시 공연은 박물관 실내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알차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역사 테마공원 인근 백곡천 물놀이장, 감성 놀이터 등 가족을 위한 놀이시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