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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장마철 ‘사과 탄저병’ 방제 당부 외 (7월23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724일 수요일)

- 오전 08:30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간부회의 주재

 

보도자료:

1. 괴강토종어류체험관 개관식 개최

2. 괴산군, 장마철 사과 탄저병방제 당부

3. 괴산군과 함께하는 극단 꼭두광대’ [열려라 운총아] 공연

4. 괴산군, 10개면 점포환경개선사업 대상자 간담회 실시

 

 

괴강토종어류체험관 개관식 개최

- 물없이 만나는 스마트 아쿠아리움 -

 

충북 괴산군은 23일 괴산읍 제월리 일원에서 괴강토종어류체험관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충청북도 반주현 농정국장,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 커팅식, 시설관람 및 홍보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내륙어촌재생사업에 선정되어 내수면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을 건립하고 생태탐방로와 올갱이서식처를 조성했다.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은 물 없는 스마트 아쿠아리움으로 민물고기체험관에서 디지털 영상을 이용해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에게 초점을 맞춘 물고기 도서관과 놀이터를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주 1회 휴관(월요일)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이 충북아쿠아리움을 비롯한 수산파크와 연계해 괴산 내수면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이 방문객에게 괴강이 주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장마철 사과 탄저병방제 당부

 

충북 괴산군은 장마 이후 사과 탄저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과 피해 방지 및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철저한 방제 관리를 당부했다.

 

탄저병 병원균은 여름철 고온다습(25~30)한 조건에서 주로 발생하며 빗물에 의해 주변 과실에 빠르게 전파가 이뤄진다.

 

탄저병에 걸린 과실은 검은 점이 표면에 나타나면서 점차 크기가 확대되며, 과실 내부에 원뿔 모양으로 깊은 부패가 진행된다.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과수원 수시 예찰 및 발생 과실 제거 과원 내 통풍과 채광 유지 강우 전과 후 추가 방제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탄저병에 취약한 홍로·홍옥등 조·중생종 품종을 재배하고 있는 사과 농업인은 방제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하며, 농약 방제 시 적용약제를 성분이 다른 약제로 교차 살포하여야 방제 효과가 좋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탄저병이 대량 발생해 사과 농가가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과원 관리에 더욱 신경 써 줄 것당부했다.

 

 

괴산군과 함께하는 극단 꼭두광대’ [열려라 운총아] 공연

- 괴산전통시장의 딸 운총이 키우기 -

 

극단 꼭두광대가 충북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꿈꾸는 꼭두란 사업명으로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 괴산군과 함께한다.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예술창작 역량 강화 및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극단 꼭두광대는 우수작품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열려라 운총아] 공연과 괴산의 문화콘텐츠가 녹아있는 창작공연 [청룡 백호가 꿈트러지고](가제), 퍼블릭, 괴산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기획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우수작품2 ‘열려라 운총아공연은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728일 일요일 오후 2, 5시에 2차례 펼친다.

 

열려라 운총아’(연출 박세환, 작 김지영, 장철기) 공연은 심장이 약한 괴산전통시장의 딸 운총이를 건강하게 키우려고 노력하는 시장상인들의 이야기로 공연 전체 탈과 인형을 쓰고 들고 연기하는 창작판타지탈놀이극이다.

 

열려라 운총아공연은 괴산의 문화원형과 자연유산을 곳곳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괴산의 마스코트인 꺽정이와 운총이에서 주인공인 운총이 이름을 따왔으며 괴산의 대표적 인물인 독립운동가우당 권동진’, 임꺽정의 저자벽초 홍명희’, 경술국치 분개 홍범식 그리고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쌍곡구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이 스며들게 했으며 괴산전통시장이 작품의 배경이기도 하다.

 

또한, 입장료 대신 책이나 쌀과 라면을 받아 괴산군민에게 되돌려주는 문화좀도리나눔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12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괴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해주었다.

 

극단 꼭두광대는 아이들이 자라야 할 세상(음악, 그림 이야기)을 창작판타지탈놀이극과 교육을 통해 구현하고 있는 청주를 기반으로 한 한국 유일의 탈 연희 전문예술극단으로 2024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믹콘-코리아온 초청공연을 비롯한 2022년 헝가리, 네덜란드 국제교류 공연, 20193.1 백주년 민족평화신명천지축전, 2017~2018년 충청북도 지정예술단, 2016~2017년 우리가락 우리마당 주관단체, 보은문화예술회관(2012~2015), 증평문화회관(2019~2020)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충북의 전문예술단체이다.

 

극단 꼭두광대 장철기 대표는 작년 괴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활동에 힘입어 올해도 괴산군에서 사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 상주단체 활동 이외에도 신나는 예술여행, 꿈다락문화예술학교 등을 통해 괴산군민 지속적인 만남을 갖겠다. 자연특별시 괴산군이 문화예술특별시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괴산군에 오셔서 두루두루 신명을 일으키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올해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단체 극단 꼭두광대의 공연과 기획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게 질 좋은 공연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괴산군민의 문화 행복을 추구하고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할 수 있겠다라고 밝혔다.

 

 

괴산군, 10개면 점포환경개선사업 대상자 간담회 실시

 

충북 괴산군은 23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10개면 점포환경개선사업 사업대상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10개면의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상권 위축을 방지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점포 환경을 구성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의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해지고 있다지역에 맞는 점포환경을 구성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