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정 소식
1. 음성군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청신호
2. 음성군, 국제 관광박람회서 이색적인 음성군 관광지 홍보 펼쳐
- 팩토리투어부터 음성군 축제, 기업 등...다채로운 홍보로 ‘호응’
3. 음성군 ‘햇사레 복숭아’ 264상자 인도네시아 수출
4. 음성군,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5. 음성군 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 진행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음성군가족센터, 양육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진행
- “우리도 휴식이 필요해!”
7.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으로 이웃사랑 실천
8. 대소면 기관단체협의회 청렴 실천 릴레이 실시
- 3번째 바통 이어받아
▣ 2024. 7. 24.(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00 / 무극장로교회 /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
1. 음성군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청신호
음성군의 공동주택 분양이 꾸준히 진행되면서 지역 분양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시‧군‧구 미분양주택현황’ 통계자료를 보면 음성군의 경우 2023년 1월 말 기준으로 미분양 주택은 2642세대였으나 2024년 5월 말 기준 1385세대로 감소했다.
음성군에 공동주택 미분양 현황 최근 자료(2024.7.19.)를 확인한 결과 미분양 주택은 1256세대로 미분양관리지역 해제까지 256세대가 남아 있는 상태다. 월별로 70~80세대가 꾸준히 분양되고 있어 올해 안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군의 활발한 투자유치 실적, 풍부한 일자리 창출 전망,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정주 여건 확충 노력 등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면서 지역의 미래 발전 기대감을 더해 지역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전망을 주고 있다.
음성군은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4조3055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민선 7기부터 누적하면 13조5611억원에 이른다. 주요 투자유치 기업으로 유한양행(주), ㈜포유디지탈, ㈜디에스테크노, ㈜렉쎌, ㈜JR에너지솔루션 등 제약,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 유망 산업분야의 우량기업들이 포진돼 있어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되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가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투자의 핵심 기반인 산업단지도 기존 17개소에 더해 8개소가 조성중에 있으며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주)에서 1122MW급 음성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 중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망까지 갖춰 앞으로의 우량기업 유치가 더 기대된다.
음성군은 18000여개의 사업체가 있어 일자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군 단위에선 드물게 3개의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34개소의 생활체육시설이 구축돼 있어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이 5.23㎡로 전국 평균(4.89㎡)을 상회한다. 특히 지방 거주의 가장 큰 걸림돌인 응급 의료서비스 부족도 국립소방병원이 2025년 말 개원돼 해소된다.
최근 음성군은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경기도 이천시, 충북 청주시, 진천군과 공동 노력 중이다. 지선이 반영되면 서울 수서역과 음성군까지(약 50분) 철도로 연결돼 수도권과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해 지역발전에 큰 호재가 될 것이다.
최근 부동산시장 관련 지표도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국은행이 6월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후 금리 전망인 금리수준전망지수는 6p 내린 98을 기록했고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7p 오른 108로 나타나 1년 후 집값 하락보다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아파트 공급 물량 감소 예상도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에 중요한 요인이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주택건설실적통계'(착공)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국 아파트 착공 실적은 3만7793세대로 전년 동분기(4만6128세대)와 비교해 18% 감소했다. 이는 2011년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2011년(1만9888세대)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음성군은 현재 1만3800여 세대가 사업 승인을 받았으나 2022년 12월 이후 착공 물량이 없다. 미분양 물량 1256세대가 분양되면 2025년 말까지 주택공급 물량이 부족할 수 있어 주택을 구하려는 수요 경쟁이 발생할 수 있다.
교통, 의료, 일자리, 미래 성장 잠재력 등 많은 매력을 갖춰가고 있는 음성군이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고 더 큰 도시로 성장해 지방균형발전의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해 본다.
2. 음성군, 국제 관광박람회서 이색적인 음성군 관광지 홍보 펼쳐
- 팩토리투어부터 음성군 축제, 기업 등...다채로운 홍보로 ‘호응’
음성군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박람회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성군의 축제, 기업 및 관광시책 등을 홍보했다.
군은 박람회에서 음성군의 명품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성명작페스티벌(9.5.~9.8.)과 KBS 전국노래자랑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예술 축제 설성문화제(9.27.~9.28.)를 안내했다.
아울러 음성군의 이색적인 산업관광 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 소개와 함께 참여 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했으며,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지리적으로 음성군이 서울·수도권과 1~2시간 거리에 위치해 관람객들이 군 관광시책에 흥미를 느끼셨다”며 “사통팔달 음성군의 지리적 이점과 특색있는 관광 상품으로 군 관광 산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팩토리투어는 예매 시작 1분 안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 있는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이다.
기업체를 견학하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소비하고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풀무원, 한독, 코리아크래프트, ㈜세모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3. 음성군 ‘햇사레 복숭아’ 264상자 인도네시아 수출
음성군의 대표 농작물 햇사레 복숭아가 23일 인도네시아로 올해 들어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된 복숭아는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선별된 햇사레 복숭아로 총264상자(177kg)이며, 품종은 그레이트이다.
그레이트는 백도로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생산되며,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농가에서 생산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국 제일의 브랜드인 햇사레 음성 복숭아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성군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가공 농식품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수출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에 신선 농산물 1,535톤 10,801천$, 가공 농식품 18,726톤 88,477천$를 수출해 청주시에 이어 도내 수출 금액 2위를 기록했다.
4. 음성군,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음성군은 23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지구의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음성군과 충청북도가 공동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 추진절차, 사업효과, 경계결정 등 주요 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조정금, 경계결정 등 10가지 핵심 사항을 정리한 일문일답의 시간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불규칙한 모양의 정형화, 건물 저촉 해소 등 토지 이용 가치는 높아지고 주민 간 분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군의 사업지구는 △용산1지구 △대풍1지구 △덕정2지구 등 3개 지구의 1천401필지로, 군은 사업을 위해 국비 약 2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5. 음성군 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 진행
음성군은 도로명주소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음성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교육을 신청한 관내 초등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소이초를 시작으로 원남초, 수봉초 등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PPT와 메타버스(가상현실 콘텐츠) 등을 활용해 기초번호판, 도로명판, 국가지점번호판의 원리와 체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주소 정보 시설을 활용해 생활의 편익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첨단기술과 주소 정보의 융합으로 앞으로 전개될 드론배달점을 이용한 드론배송, 공원이나 공터 등에 기초번호를 활용한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배송 등 주소정보 신산업도 소개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체계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공모사업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 주소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에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기법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6. 음성군가족센터, 양육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진행
- “우리도 휴식이 필요해!”
음성군가족센터(센터장 변정순)는 지난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부모역할지원사업 일환으로 양육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우리도 휴식이 필요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자녀양육, 직장생활, 가사 등 다양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높아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음성군가족센터에서는 부모역할지원사업을 매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10명의 부모와 함께 천연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역 내 많은 부모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변정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시나마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가족센터에서는 오는 9월 8일 진행하는 ‘2024 음성명작 주민&외국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타’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복한 가족사진전’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등의 사진을 공모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가족센터 누리집(https://eumseong.familynet.or.kr/center/)을 확인하거나 음성군가족센터(043-873-8732)로 문의하면 된다.
7.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으로 이웃사랑 실천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미)는 23일 여성회관에서 ‘오이장아찌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란), 충북재향군인회 여성회 충북도지회(회장 유경자), 음성군가족센터(센터장 변정순),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 도·시군 교류사업 일환으로 전개됐다.
이번 교류사업은 도·시군 여성단체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오이장아찌를 담가 이주여성 및 지역의 소외 이웃에게 전달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 의미를 더했다.
군은 6월 말 기준 등록외국인이 1만3천345명에 달할 정도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에서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함께 어우러져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영미 회장은 “결혼 이주여성들과 우리 지역농산물인 오이로 장아찌를 담그며 끈끈한 한국의 정을 느끼고, 지역의 일원으로 참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온정 넘치는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사회 행복나눔행사를 통해 도-시군 여성단체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함께 만든 음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다문화이주여성들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장아찌, 고추장 등을 담가 소외된 이웃과 불우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8. 대소면 기관단체협의회 청렴 실천 릴레이 실시
- 3번째 바통 이어받아
대소면은 23일 세 번째 주자로 대소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조재순 면장)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면은 올해 자체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대소면 각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청렴 실천 릴레이를 계획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기관단체협의회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청렴 구호를 외치는 청렴 실천 릴레이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청렴 실천 릴레이 슬로건에는 △청렴한 세상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청렴으로 깨끗하게 실천으로 가치있게! △청렴한 대소! 실천은 나부터!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대소면 기관단체협의회의 반부패 청렴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함으로써 대소면 내의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기관단체협의회에서 청렴 실천 릴레이를 실시했다”며 “면내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음성군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데 있어 우리 면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 회의 시 청렴 실천 릴레이를 지속해서 추진해 면내 청렴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