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정 소식
1. 음성군, 2024년 안전보안관 신규 위촉 및 안전교육 개최
2. 음성군, 여성고용 촉진을 위한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 개최
3. 음성군 반론보도 조정 신청... 언론중재위 ‘직권 조정‘
-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관련 지역신문 반론보도 게재
- 건전한 비판 기사는 수용... 왜곡 보도 철저 대응
4. 음성군,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위생관리 강화
- 음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점검 실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전개
6. 금왕읍, ‘나만의 청렴 슬로건 갖기’로 청렴 의지 다져
7. 청년고기장수 충북음성점, 홍복양로원 어르신들께 식사제공
▣ 2024. 7. 26.(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5:00 / 봉학골산림욕장 /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 피서지문고 개소식 |
1. 음성군, 2024년 안전보안관 신규 위촉 및 안전교육 개최
음성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전보안관 신규 위촉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신규 안전보안관 6명을 추가 위촉해 총 49명이 임기 동안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군에서 추진하는 안전 점검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 안전관리 활동을 하게 된다.
신규 안전보안관은 지난해 발족 시 소이, 원남, 삼성 등 안전보안관이 없던 지역의 균형을 감안, 안전보안관을 우선으로 배정해 선정했다.
이로써 군은 9개 읍·면 전역에 고루 안전보안관을 선정해 활동함으로써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를 사전 신고할 수 있는 촘촘한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또 이날 위촉식과 함께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안전신문고 활용방법, 안전무시 7대 관행 등 안전보안관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강성근 군 안전보안관 대표는 “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대원들의 열정적 활동으로 안전보안관 위상이 강화돼 가고 있는 만큼 생활 속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안전보안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여성고용 촉진을 위한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 개최
음성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여성일자리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및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일자리 발굴을 위해 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팀장, 여성취업지원센터 실장, 여성일자리 관련 기업대표, 젠더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 일자리경제과와 여성취업지원센터의 추진 현황 등을 통해 여성의 임금격차 해소와 취업률 제고에 도움이 되는 사업, 여성일자리 발굴·연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여성일자리 관련 기업체 관계자를 통해 구인과 고용유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기존 여성 취업률이 높은 직종의 전문화를 통한 여성일자리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우리 군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여성의 고용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필수지표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및 대상 확대 방안 △여성 고용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을 한다는 방침이다.
3. 음성군 반론보도 조정 신청... 언론중재위 ‘직권 조정‘
-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관련 지역신문 반론보도 게재
- 건전한 비판 기사는 수용... 왜곡 보도 철저 대응
A신문이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 관련 보도에 대해 음성군이 주장한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A신문의 보도에 대해 음성군이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를 조정 신청해 해당 언론이 수용한 결과이다.
음성군은 <조병옥 음성군수 공약, 눈에 띄는 음성형 행복마을 1억원 프로젝트(?),<행복마을 1억 프로젝트는 ‘빛 좋은 개살구’>라는 제목의 A신문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지난 달 19일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 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 5일 언론중재위원회는 음성군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여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으로 직권 조정했으며 A신문은 22일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A신문은 관련 보도에서 “이장이 사업 내용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되거나 마을 간 사업규모에 차이가 나는 등 형평성과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또한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 관련 관급 입찰에 거품이 껴있고,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의 경우 면적과 거리에 차이가 있음에도 군이 많은 금액을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음성군은 “해당 사업은 9개 읍·면 각 마을에서 주민들의 협의를 거쳐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3년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모든 마을별로 1억원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마을간 형평성과 균형이 맞지 않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론했다.
이어 “군이 발주하는 공사는 지방계약법 등 관련 법규에서 정한 원가 산정 절차와 낙찰자 결정기준 등을 따르므로 입찰에 거품이 껴 있다는 보도 역시 사실과 다르며, 공사 난이도에 따른 설계도면과 산출내역서 검증이 필요한 바 단순히 면적과 거리만으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반론보도는 사실적 주장에 관한 언론보도에 대해 보도 내용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자신의 입장 또는 반박을 보도하는 것을 뜻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언론의 사실관계에 입각한 건전한 비판 기사는 수용하고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사실 확인 없는 일방적 기사는 군민들에게 혼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론보도·정정보도를 통해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A신문은 지난 5월에도 음성군 관련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결정을 통해 정정보도문을 게재한 바 있다.
4. 음성군,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위생관리 강화
- 음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점검 실시
음성군은 23일~25일 기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연초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납품 적격업체로 선정돼 센터에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8개(농산물 2개, 축산물 2개, 공산품 3개, 쌀 1개) 업체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와 종사자 개인별 위생관리 기준 사항, 식품 등의 보존과 유통 기준 사항, 시설 위생관리 기준 사항의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으로, 점검 사항에서 위반 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하며, 위생점검 평가 결과는 다음 해 적격업체 선정 시 반영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위생 안전과 품질 관리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요구된다”며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군에서 직접 전 품목 식재료를 납품받아 관내 학교(33개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지원센터에서 1차 검수 시 이상이 있는 식재료는 즉시 교환 조치해 공급하고, 농산물은 주기적으로 자체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는 등 식재료 품질·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5.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전개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김영근)는 25일 중복을 맞아 음성군 한빛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회장 전대수)에서 후원했으며, 지역 내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삼계탕을 배식하며 진행됐다.
김영근 회장은 “무더위와 폭우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매년 가정사랑 릴레이 캠페인, 친절봉사대상, 사랑의 한끼나눔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솔선수범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6. 금왕읍, ‘나만의 청렴 슬로건 갖기’로 청렴 의지 다져
금왕읍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읍에 따르면 25일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나만의 청렴 슬로건 갖기’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청렴 슬로건으로 △상상대로 음성, 청렴대로 금왕 △친절은 마음으로, 청렴은 행동으로 △청렴,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청렴한 오늘, 더 행복한 내일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읍 직원들은 이번 ‘나만의 청렴 슬로건 갖기’를 통해 청렴을 생활화하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로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상기 금왕읍장은 “오늘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각자 정한 슬로건을 가슴에 새기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등 청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은 앞으로도 자체 청렴 교육, 청렴(소통) 토크콘서트 등 자체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서로 배려하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세대 간 간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7. 청년고기장수 충북음성점, 홍복양로원 어르신들께 식사제공
음성군 음성읍에 위치한 청년고기장수 충북음성점(대표 이기한)은 25일 홍복양로원 어르신들과 직원 70명을 초청해 갈비탕 70인분(11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청년고기장수 충북 음성점에서는 중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보양이 되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기한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원장 이종필)은 1994년에 설립된 생활시설로, 60명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