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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 본격 시동 외 (7월29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73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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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 본격 시동

2. ‘두레둥실문화예술교육배달지원으로 두레학교 노래꽃 피우다

3. 괴산군의회, 괴산군 출입기자단과 소통간담회 개최

4. 괴산군 감물면서 올해 첫아기 울음소리 경사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 본격 시동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21일 괴산읍사무소 커뮤니티룸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취약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 원혜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괴산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역량을 강화해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겠다""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풍물, 태평소, 전통춤, 농악 등의 전통예술 교육과 잔치음식, 전통주 만들기, 목공예, 바느질, 사진, 영상 제작 등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마을과 대학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도농 교류 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13개 프로그램에 걸쳐 190여 회차의 수업이 이뤄진다. 중간발표회는 824일 괴산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리며, 최종 결과발표회는 122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마을잔치' 형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사업에는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을 주축으로 문화공간 그루, 푸른영화학교, 중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괴산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 괴산군농민회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 손성민 전담인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에서는 꽹과리 집중반, 태평소 초급반, 우리마을 춤꾼, 호남우도, 목공예 프로그램에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2024 예술로어울림 사업은 전국 60개 기초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다같이 문화예술협동조합은 인구소멸 지역 괴산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괴산군이 충북의 새로운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레둥실문화예술교육배달지원으로 두레학교 노래꽃 피우다

 

충북 괴산군 두레학교는 7월 한 달간 사리두레학교와 청안두레학교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리두레학교 12명과 청안두레학교 7명을 대상으로 숟가락을 활용한 난타와 전통 민요 옹헤야의 음을 활용한 노래 교육을 진행했다.

 

각각의 학습처에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글을 몰라 한을 가졌던 지역의 어르신들이 삶을 노래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두레학교 학습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래와 연주를 통해 나를 표현하며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 느끼고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었다, 감사를 전했다.

 

김언수 괴산두레학교 대표는 문화예술교육배달지원을 통해 각 면 단위의 두레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다양한 수업을 통해 교육의 장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두레학교는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각 면 단위에 13개의 학습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배움의 열정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디지털문해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괴산군의회, 괴산군 출입기자단과 소통간담회 개최

 

충북 괴산군의회는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전원, 사무과 직원, 출입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의회와 지역 언론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괴산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 지역 현안들에 대해 격의 없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괴산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군의회는 이번 행사가 주민의 알 권리를 신장하고 다양한 의정활동에 군민 참여를 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낙영 의장은 지역과 의정 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언론인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의정 활동의 동반자로서 출입기자단과의 소통 및 화합에 힘쓰며 군민과 소통하고 언론을 통해 군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군 감물면서 올해 첫아기 울음소리 경사

- 감물면 발전위원회, 출생축하금 전달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감물면 발전위원회는 29일 올해 감물면 첫 번째 출생아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이재중 군으로 지난 320일에 태어났다.

 

이기영 회장은 이날 감물면사무소에서 이훈규(·37), 유유진(·31) 부부에게 출생축하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출생축하금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감물면 발전위원회에서 마련한 제도다.

 

이훈규·유유진 부부는 많은 분들에게 축복을 받고 태어난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겠다, “괴산군의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이 아이 양육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기영 회장은 전국적으로 출생률이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면에 올해 첫 아이가 태어난 것은 마을주민들 모두 크게 축하하고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진우 면장은 올해 처음으로 태어난 이재중 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앞으로 출생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출생·양육하기 좋은 감물면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출산 장려를 위해 첫째 아이는 1,200만 원, 둘째 아이는 1,300만 원, 셋째 아이는 추가지원금 3,800만 원을 포함한 5,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