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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음성군, 정일헌 부회장, 제6회 맹동면 면민대상 수상 외 (7월31일 종합)

 

주요 군정

1. 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 모집

 

군정 소식

2. 음성군, 청년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협약

3.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4. 음성군, 장마 후 고추 주요 병해충 피해 예방 당부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정일헌 부회장, 6회 맹동면 면민대상 수상

 

 

 

 

 

 

2024. 8. 1.()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주요 일정 없음

 

 

1. 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 모집

 

음성군이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이 공동 참여하는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부지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모는 81일부터 1031일까지 92일간 공고되며,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치위원회를 구성, 대표자 명의로 유치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상 거주 세대주의 70% 이상 동의를 받아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동장사시설 건립은 부지면적 300,000내외로 화장로 6,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을 모두 갖춘 종합장사시설이 될 전망이다.

 

주민지원사업은 3개 권역으로 나눠서 추진한다.

 

유치지역에는 30억원 이내 기금지원 사업과 카페, 식당, 매점 등 수익시설 운영권을 부여하고 시설 내 근로자 우선 고용과 화장시설 사용료 면제의 혜택을 제공한다.

 

유치지역에서 1이내에 해당하는 주변 지역에는 40억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 지원과 화장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고 해당 읍·면에는 30억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사업부지 선정은 주민 동의율, 민원 발생 정도, 주변 교통망, 부지 조성 비용, 부지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심사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과 함께 공동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대한 읍·면 순회 주민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에는 선진 장사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벤치마킹의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신청서 접수는 4개 지자체에서 각각 진행하며 신청서를 취합한 뒤 전체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공동으로 심의하여 최종부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여 최고의 시설을 건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청년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협약

 

음성군은 지난 31일 설성어울림센터(음성읍 문화110-1) 회의실에서 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영환)와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센터장 조훈희)가 도시재생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간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재생 및 청년 정책·전문 인력 교류, 도시재생 연계사업 및 공동사업 추진, 지속적 상호 협력 증진 등을 협약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공모 신청 예정인 지역특화 재생사업과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청년 참여 및 지원 등에 관해 군과 유관기관 간담회도 함께 개최하여 지역 청년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음성군은 2018년 역말 주거지지원형, 2019년 시장통 일반근린형, 2020년 한빛복지관 도시재생 인정사업, 2021년 감곡면 우리동네살리기 등 4건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한빛복지관은 지난해 준공해 노인복지시설과 주민 교육, 체험공간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나머지 3개 사업 모두 준공을 앞두고 있어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며, 명실상부한 도시재생 대표 선도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 복지, 경제 인프라를 갖추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지역 연계 상생을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해 주셔서 양 기관 모두 감사드린다, “청년 교류의 장을 마련함에 따라 지역 청년들에게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주체로서 청년들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3.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음성군은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엔과 정부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군의 분야별 지속가능발전 정책 수립을 위한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이다.

 

군은 지속가능한 성장, 포용적 사회,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목표로 지속가능발전 가치 내재화와 공감대 확산을 통한 내실 있는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이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지속가능성에 기초를 두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뜻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 2022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올 12월까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 및 추진계획(2025~2029) 수립 용역을 추진해 국내외 시대·환경적 변화를 반영한 음성형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사회에 장기적·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윤복 기획감사실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은 군이 보유한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별 자원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미래세대와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 위한 변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 음성군, 장마 후 고추 주요 병해충 피해 예방 당부

 

음성군은 장마 이후 폭염으로 인해 고추에 발생할 수 있는 탄저병, 풋마름병(청고병), 담배나방 등의 주요 병해충에 대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잎, 줄기, 열매 등에 발생하지만 주로 열매에 발생하며, 발생 초기 연한 갈색의 작은 반점을 보이다가 움푹 들어간 원형 증상으로 병반부위가 점차 확산한다. 고추 열매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만큼 경제적 가치를 떨어뜨리므로 농가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탄저병은 비가 잦은 여름철 장마철 비, 바람에 의해 전반되며, 고추 착과기 강우 예보가 있거나 연속 강우(장마) 전에 열매 표면에 약액이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충분히 뿌려 방제한다.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약제를 살포하면 방제효과를 30% 정도 높일 수 있다. 비가 온 후에는 반드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한 후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탄저병 확산을 줄일 수 있다.

 

고추 풋마름병(청고병)은 연작과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며, 발생 초기 선단부의 잎이 낮에는 시들고 흐린 날이나 아침저녁으로는 회복되는 것이 반복되다가 57일 후에는 이병주 전체가 급격히 시드는 증상이다.


풋마름병의 병원균은 토양의 뿌리로부터 감염되어 물이 이동하는 도관 속에서 증식하여 수분이동을 막으며, 토양 내에 수년간 생존하기 때문에 발병된 재배지에서는 되도록 다른 작물과 윤작을 해야 한다.

 

풋마름병이 발생하고 나면 재배 중에 사용가능한 적용약제가 없기 때문에 고추 정식 전, 밭자리를 만들 때 토양살충제를 미리 살포하여 토양을 소독하고 예방적으로 방제하여야 한다.

 

담배나방은 고추의 잎, 꽃봉오리 등을 가해하지만, 주로 애벌레가 과실 속으로 들어가 열매를 가해함으로써 과실은 썩고 낙과하는 등 피해를 준다.

 

담배나방은 연 3회 발생하는데, 6월 하순, 7월 하순, 8월 하순이 최대발생기로 발생 전인 6·7·8월 초순에 작용기작이 다른 2종류 이상의 등록된 약제를 교호로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과 장마 이후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추 주요 병해충인 탄저병, 풋마름병(청고병), 담배나방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발생한 이후에는 병의 확산을 막고 해충의 밀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비 오기 전·후 철저한 적용약제 살포로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고 말했다.

 

5. 정일헌 부회장, 6회 맹동면 면민대상 수상

 

맹동면(면장 안정아)은 제6회 맹동면 면민대상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정일헌 주민자치회 부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정일헌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2008년부터 20183월까지 봉현2리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마을 대소사와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화합에 공헌했다.

 

특히 이장협의회장으로 재직한 2015년부터 20183월까지는 이장의 대변자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

 

또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맹동면 주민자치회에 몸담으며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작품발표회, 열린음악회, 사랑의 고구마심기, 버스킹공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맹동면체육회, 한국자유총연맹 맹동면분회, 맹동초 개교100주년 기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한 바 있다.

 

이와 같이 투철한 애향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단체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6회 맹동면 면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맹동면 면민대상은 타 주민에게 모범이 되며, 선행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맹동면민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