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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농가 일손 덜 외국인 계절근로자 94명 추가 도입 외 (8월1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8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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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 괴산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추진

2. 괴산군보건소, 임신부 대상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3. 가치에 같이를 더 해~

4. 괴산군의회, 6급이하 공무원 승진 인사

 

 

괴산군, 농가 일손 덜 외국인 계절근로자 94명 추가 도입

 

충북 괴산군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추가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 94명은 39곳의 농가에서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등의 농작업에 투입돼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입국한 408명의 계절근로자는 군내 143곳의 농가에 배치돼 일손을 돕고 있으며, 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를 포함하면 군에는 모두 502명의 농가직접고용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82개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괴산군은 지난 4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을 도입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과 중국에서 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근로자 10명이 추가로 입국해 7개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군은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대제산업단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전용 숙소도 건립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등으로 인한 인력송출 중단으로 인력수급의 차질이 우려되기도 해 공용주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라며 이에 대비해 라오스 등 타 국가와 협약체결을 하는 등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 하에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다.

 

 

괴산군보건소, 임신부 대상 맘(Mom)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일 기준 괴산 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총 25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한 임신부들은 동반 1인과 함께 도내 숙박시설과 연계한 힐링 태교 패키지 상품(40만 원 상당)을 제공받을 수 있다.

 

패키지를 지원하는 도내 숙박시설은 제천시 리솜리조트와 스테리움(카라반), 증평군 벨포레리조트,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 4개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괴산군보건소로 방문 신청한 후, 예약 전용 홈페이지(02-6150-0401)에서 회원가입 및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노쇼 방지를 위한 예약금 5만 원을 선결제해야 하며, 예약금은 시설 이용 및 만족도 조사 참여 후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임신부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고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관내 출산율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 어린이집 연합회, 플리마켓 수익금 괴산 군민장학회에 기부

 

충북 어린이집 연합회 괴산군지회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가 1일 성금 294천원을 괴산 군민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성금은 지난 713일 개최한 2024년 충북 가치 자람 베이비플리마켓(괴산·증평군)에 참여해 직접 사용하고 아끼던 물품을 사고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지난 플리마켓에서 괴산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10개 어린이집의 학부모와 원아로부터 장난감, 도서, 의류 등을 기부받아 나눔의 목적으로 저렴하게 판매했다.

 

신한주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물건을 나눔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수익금 기부를 결정했다,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이 괴산군의 인재를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영유아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간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열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해 부모의 양육 효능감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어린이, 학부모님, 괴산군 어린이집 연합회,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모은 소중한 성금인 만큼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 6급이하 공무원 승진 인사

 

괴산군의회가 20221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군의회는 72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행정 6급 승진자에 이주영 주무관, 행정 7급 승진자에 정한솔 주무관을 81일 자 승진대상자로 심의의결했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인사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 시행하는 승진 인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자체 승진을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의회 직원들이 지역과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