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목)]
내 용 |
해 당 부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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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 20만 청주시 자원봉사자 염원 담아,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신축 - 오는 8월 5일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 총사업비 약 106억원 투입 -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자원봉사 활성화 위해 맞춤형 시설 구축 |
자치행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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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예도시 청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첫 관문 넘었다!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7월 31일 국내심사 결과 발표.. 국내 유일 추천도시 - 2025년 상반기 국제 심사... 글로벌 공예 도시 브랜드 강화 기대 |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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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2024년 현업근로자 특수건강진단 실시 -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 600여명 대상 |
안전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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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7. 31.(수)
내 용 |
해당부서 |
재활용하고, 포인트 받고! ‘투명페트병 및 캔 무인회수기’운영 개시 |
자원정책과 |
2. 청주시, 토마토뿔나방 긴급 방제 실시 |
기술보급과 |
3. 청주시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
여성가족과 |
4. 우리지역에서 즐기는 힐링 산책로 ‘맨발 걷기 길’ |
공원관리과 |
5. 청주내수도서관 재개관 기념 클래식 작은음악회 운영 |
오창호수도서관 |
6. ㈜하이돈, 삼겹살 후원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
복지정책과 |
7. 응급처치 보건교육으로 위기대응능력 UP! |
보건정책과 |
8. 청주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28억원 확보 |
예산과 |
20만 청주시 자원봉사자 염원 담아,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신축 |
- 오는 8월 5일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 총사업비 약 106억원 투입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자원봉사 활성화 위해 맞춤형 시설 구축 |
20만 청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염원을 담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신축 공사가 첫 삽을 뜬다.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동 977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신축 공사를 오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상당구 중흥로31번길 11-9)는 그간 지역 봉사의 파수꾼 역할을 해 왔으나 30여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에 공간도 협소해 통합 이후 대폭 증가한 자원봉사자와 봉사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범석 청주시장은 맞춤형 시설구축으로 자원봉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자원봉사센터 이전·확충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특히 이 시장은 지난 2023년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가장 적합하고 우수한 설계를 선정하고자 2023년 5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12개 작품이 응모했다.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주식회사 마을제작소엔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산·건축사사무소보다’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품은 배치 및 평면계획이 원활하고 외부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는 평가 속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후 시는 2023년 8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2024년 5월 완료했다.
오는 8월 5일 시작 예정인 공사는 2025년 완료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06억 6,200만원(특별교부세 15억원, 시비 91억 6,200만원)이 투입된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연면적 1,735.1㎡,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은 다양한 유형의 봉사활동을 위한 조리실과 자재창고 △2층은 프로그램실, 교육실, 다목적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주차 공간도 넓게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편의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원봉사자 분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청주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주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센터 이전·신축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들의 노력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992년 청주시여성자원봉사활동센터로 시작했다. 이후 1993년 청주시자원봉사활동센터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2001년부터 청주시자원봉사센터로 개소식을 열고 종합센터로서 기능해왔다.
이후 2014년 청주·청원 통합과 함께 청원군자원봉사센터와 통합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청주시 자원봉사 인원은 20만 7,325명이며 이들은 다양한 곳에서 따뜻한 손길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급식봉사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냅킨아트 효자손・양말목 열쇠고리 만들기’ 등 생애주기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누룽지와 팝콘을 만들어 취약계층 안부 묻기 캠페인, 지역봉사대 활성화 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난으로부터 굿모닝 청주 만들기를 목표로 테마별 생활 안전교육, 오수관이나 빗물받이 청소 프로젝트, 내집 앞 눈 치우기, 무더위 쉼터 점검, 재난 취약가구 안전 점검, 재난 피해지역 복구지원 활동 등 지역 맞춤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안심하고 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 기관 병원 진료비와 이용요금 감면 등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신축 이전을 통해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조리실 등 시설을 자원봉사단체에 대관해 자원봉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나아가 소통과 협업의 공간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자원봉사 서비스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9년 자원봉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재난대응 우수센터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공예도시 청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첫 관문 넘었다! |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7월 31일 국내심사 결과 발표.. 국내 유일 추천도시 - 2025년 상반기 국제 심사... 글로벌 공예 도시 브랜드 강화 기대 |
공예도시 청주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청주시(시장 이범석)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7월 31일 발표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 계획 국내 심사’ 결과 청주시가 공예와 민속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최종 낙점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한국의 유일 추천도시로 내년 상반기 유네스코 본부에서 진행하는 국제 심사이자 최종 심의에 도전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UCCN)는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협의체다. 지난 2004년 시작돼 현재까지 354개 도시가 가입했다.
청주시가 지원한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를 비롯해 문학, 음악, 미디어아트, 디자인, 미식, 영화 등 총 7개의 분야로 운영 중이다.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시는 2018년 유네스코 예비도시에 합류한 뒤 행정·정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교육, 시민, 문화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단(12명)을 구성하고, 50여개에 달하는 관련 기관과 문화·창의 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구조를 다지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국내 추천도시 선정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의 첫 관문을 넘은 시는 내년 6월 유네스코 본부에 정회원 신청서를 제출하고 최종심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정회원으로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유네스코 창의도시 명칭을 도시 브랜딩에 활용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예도시로의 위상을 다지게 됨과 동시에, 네트워크 도시 간의 국제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동력을 더하게 된다.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공예비엔날레를 25년간 이어오며, 최근 국내 최초로 세계공예협회(WCC) 인증 세계공예도시로 선정된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브랜딩까지 얻게 된다면, 보다 풍부한 공예 리더십으로 창의적인 국내외 파트너십을 형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K-공예를 선도해온 도시로서 청주가 가진 다양한 공예자원을 세계와 나누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의 공생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면서 “첫 관문을 넘어선 만큼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성공적인 일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청주시, 2024년 현업근로자 특수건강진단 실시 |
-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 600여명 대상 - |
청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을 통해 시 산하 현업근로자 대상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규정된 특수건강진단 대상 유해인자 180종*에 노출되는 청주시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이다.
*특수건강진단 대상 유해인자 180종: 유기화합물 등 화학적 인자 163종, 곡물분진 등 분진 7종, 소음 등 물리적 인자 8종, 야간작업 2종
시는 사전 조사를 통해 약 600명의 근로자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해당 근로자들이 주로 노출되는 유해인자로는 야간작업, 곡물분진, 목재분진, 광물성분진, 자외선 등이 있으며 부서별 업무에 따라 페놀, 염화수소, 황산 등 화학적 인자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었다.
대상자들은 각자 노출되는 유해인자별 검사항목에 대한 검진을 받게 된다. 검사 결과 유소견자는 2차 검진을 받고 건강상담 등의 사후관리까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근무형태와 방법에 따라 많은 근로자들이 유해인자에 노출되고 있다”며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사후관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해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2022년에는 427명, 2023년에는 535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