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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폭염속 계곡이 많은 괴산,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 외 (8월2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85일 월요일)

- 오전 08: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간부회의 주재

 

보도자료:

1. 폭염속 계곡이 많은 괴산,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

2. 괴산군,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호응

3. 괴산군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자조모임마음의중심참여자 모집

4. 폭염 취약계층 관리 현장현답 실천

 

 

폭염속 계곡이 많은 괴산,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

- 역사·문화,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진 구곡, 더위 피해 찾은 피서지로 인기 -

 

괴산의 산자수려한 계곡들이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괴산은 빼어난 산세와 맑고 시원한 계곡 덕분에 매년 여름 전국 각지에서 피서객들이 찾는 도내 대표 피서지다.

 

괴산의 계곡들은 각기다른 개성이 있는 구곡으로,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과 성리학적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괴산의 대표적인 계곡인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구곡, 갈은구곡 등은 구곡마다 굽이굽이 멋진 풍경과 시원한 물길을 품고 있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찾았던 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화양구곡은 조선성리학의 완성자로 추앙받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자취가 곳곳이 남아 있으며 갈은구곡은 각곡마다 암각 시가 남아 있어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다.

 

괴산호 아래에 위치한 연하구곡은 스릴 만점의 연하협구름다리와 호수를 끼고도는 '산막이옛길'로 유명하며 트레킹 코스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옥폭포는 시원한 물줄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피서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 중원대 물놀이장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무더운 여름을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큰 인기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시원한 계곡과 바람, 그늘이 있는 청정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는 것이 정석이라며, ”시원한 여름휴가도 보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호응

 

충북 괴산군은 토지소유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는 등록전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에 따른 토지표시 변경 시 군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신하여 무료로 등기를 신청해 주는 행정서비스이다.

 

기존에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을 신청하기 위해 토지소유자가 직접 법원 등기 관서를 방문하거나 법무사 등을 통해 신청해야 했으며, 최소 3~5일 이상 시간과 등기 수수료 등 경제적 비용이 발생했다.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 시행 이후로는 토지소유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 괴산군 신속민원과에서 토지이동 정리가 완료되면 다음 날 관할 등기소로 전자등기촉탁을 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러한 군의 적극 행정은 지난 1년간 2,399건의 등기촉탁 서비스를 진행, 14천만 원의 주민 부담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는 주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토지대장과 등기부를 일치시키는 부동산 행정 정보 일원화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자조모임마음의중심참여자 모집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가족 자조 모임인 마음의 중심”(이하 마중)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중은 치매가족의 자조모임 시작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숨겨진 감정을 찾아내고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자조모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보호자 지원사업이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이며, 822일부터 9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830-2396)로 유선신청 후 지원할 수 있다.

 

윤태곤 소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 어려움을 나누고 지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폭염 취약계층 관리 현장현답 실천

 

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청천면은 729일부터 31일까지 3일에 걸쳐 고령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 15가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장마 이후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상태 점검하고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했으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구입한 여름 이불 세트가 전달됐다.

 

이현주 면장은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폭염이 취약계층에 더 힘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현장 방문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