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8월 6일 화요일)
- 오전 10:00 외국인계절근로자 기숙사준공식(대제산단 내)
보도자료: |
1.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하반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추진 2.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박 2일 마음약국 캠프 프로그램 운영 3. 괴산군 연풍면 ↔ 안산시 사이동 청소년문화 교류 행사 추진 4. 생명경외클럽, 괴산군 불정면에서 의료 봉사활동 |
▣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하반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추진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51회에 걸쳐 7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은 월간 일정 등을 홍보해 더 많은 농업인이 양질의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마을을 직접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등의 농기계를 신속하게 수리 및 점검하고 농기계 조작과 안전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괴산군의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지난 2월 청천면 삼송2리 마을을 시작으로 7월 연풍면 금대리 마을까지 73회 걸쳐 110개의 마을을 방문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는 5만 원 미만 수리용 부품을 무상 제공하였으며, 참여한 한 농가는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이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제공하고, 양질의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라며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반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통해 가장 바쁜 영농철에 농업인들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sat.go.kr)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박 2일 마음약국 캠프 프로그램 운영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5일부터 6일까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1박 2일 마음약국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괴산경찰서 괴산지구대, 그리고 괴산군사회복지사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및 지도자를 포함한 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날인 5일에는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인권, 도박문제 예방 등 교육 프로그램과 마음약국 모둠 활동 등의 상담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중원 워터피아에서 신나는 물놀이장 자유 이용을 통해 더위를 식히고 체력을 증진했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 및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상담, 청소년전화☏1388(043-834-7343)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괴산군 연풍면 ↔ 안산시 사이동 청소년문화 교류 행사 추진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과 5일 자매결연지 경기도 안산시 사이동과 청소년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도시와 농촌의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에는 연풍면 학생 30여 명이 사이동을 방문해 갯벌 체험과 물놀이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어 5일에는 사이동 학생들이 연풍면을 방문해 괴산 한지체험박물관 견학, 수옥정 관광지 등을 체험했다.
손영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지 간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뿐만 아니라,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류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면과 사이동은 지난 2008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매년 직거래 장터 및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두 지역 간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 생명경외클럽, 괴산군 불정면에서 의료 봉사활동
생명경외클럽 봉사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목도초등학교 강당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10개 대학 의료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생명경외클럽 회원 140여 명이 참여해 폭염에 지친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봉사를 제공했다.
진료 과목은 △의과(내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 등) △한의과(침치료·한약) △치과(구강검진·치석제거·틀니조정 등) △건강검진(초음파·혈액검사·치매 선별검사·골밀도검사 등) △수의과(강아지·고양이 및 가축진료) 등을 준비했다.
사흘간 무료진료소를 이용한 주민은 모두 480명으로 집계됐고 수의과에서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진료 건수도 140건에 달했다.
특히, 봉사단은 마을별로 순회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가정방문 진료를 병행하여 진행했고, 축산 및 가축 사육 농가에 기생충 구제제 등을 접종하며 농촌 현실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미훈 불정면장은 “계속되는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지역을 찾아구슬땀을 흘리며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 생명경외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홀로 사시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경외클럽은 슈바이처 박사의 생명경외사상을 이념으로 1958년에 창립된 66년의 역사를 지닌 봉사 동아리로 오지마을을 다니며 지속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