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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보은군, 수한면 발산리, 찾아가는‘문화로 청춘사업’운영 중 외 (8월6일 종합)

 

□ 제53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2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개최

 

보은군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5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2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박현춘)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체육회와 보은군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3,000여 명의 육상선수와 관계자가 보은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100m 달리기, 멀리뛰기 등 초등부 16개 종목, 중등부 1학년 26개 종목, 2·3학년 37개 종목, 고등부 43개 종목 등 모두 122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대회에서는 한국 신기록 2개, 대회신기록 7개 등 9개의 신기록이 쏟아지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학생부 육상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규 체육팀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준비를 하였으며, 폭염으로 인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힘써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스포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면서 2023년 기준 전지훈련 375개 팀, 전국대회 35개를 유치하여 15만여 명이 보은군을 다녀가는 등 각 종목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보은군 고등학생, 북유럽으로 선진문화체험 떠나

 

자료문의 행정운영과 민간공동체팀장 윤상문(☏540-3131)

담당자 강보람(☏540-3132)

 

보은군은 지역 내 고등학생들이 북유럽 선진문화체험을 위해 핀란드와 노르웨이로 향했고 밝혔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역 내 고등학생 10명(남학생 6명, 여학생 4명)과 담당 직원 등 일행 12명은 오는 6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노르웨이와 핀란드에서 8박 10일 동안 여정을 거쳐 15일에 귀국한다.

 

학생들은 먼저 노르웨이의 송네피오르를 방문해 북유럽의 대자연을 만끽하고 호연지기를 키울 예정이다. 송네피오르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깊고 넓은 피오르로 짙은 바닷물과 양편의 거대한 산 그리고 산정의 눈 녹은 물이 폭포가 되어 떨어지는 모습이 절경으로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이후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를 현지 투어 후, 키르코누미 지역으로 이동해 포르칼라 고등학교 수업 참여 및 양 도시 학생 교류회를 가지며 문화를 교류하고 학생들의 우애를 다질 계획이다.

 

보은군은 지역 내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국, 북유럽, 일본 선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 종식 이후로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북유럽 선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은군 청소년들이 세계를 보는 넓은 눈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수한면 발산리, 찾아가는‘문화로 청춘사업’운영 중

 

자료문의 수한면 복지민원팀 담당자 장숙향(☏540-4222)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수한면 발산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사업’을 운영하며 문화 활동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경험 활동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문화로 청춘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주 ‘문화의 집’에서 수한면 발산리 경로당을 찾아와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문화적 위로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시작한 ‘문화로 청춘사업’은 매주 월, 수, 금 25회에 걸쳐 스토리텔링 미술수업과 점토, 석고, 물감들을 이용한 작품활동으로 문화를 가까운 곳에서 체험하고, 소통과 창작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군현 발산리 노인회장은 “문화와는 거리가 먼 작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하고 함께 소통하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빈 수한면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경로당에서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8월 7일(수) 보은군 동정  보은군 행사

 

△치매愛 안심극장=오후 1시 30분 씨네Q 보은영화관

△어린이 샌드아트 교실=오후 2시 보은군립도서관

△보은군 농업인대학(양봉심화)=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