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정 소식
1. 음성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주요 대응사업 보고회’ 개최
2. 음성군 어린이 문화체험단, 자매결연도시 도시문화 체험 나서
3. 음성군 명작페스티벌 ‘명작요리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 지속가능한 농업 활성화...‘볼매명작 못난이농산물을 부탁해~’
- 오는 16일까지 접수...본선 10개팀 9월 7일 현장 경연
4. 음성군, 벼 병해충 줄점팔랑나비·혹명나방 급증...적기방제 당부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대소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이웃사랑 생필품 기탁
6.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 행복 발걸음...실버카 기탁
▣ 2024. 8. 7.(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5:00 / 대소청소년센터 / 대소청소년센터 개관식 |
1. 음성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주요 대응사업 보고회’ 개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대응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들은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가운데 국회와 중앙부처, 충북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응 추진계획 등을 검토했다.
또한 현재 정부예산에 대한 기재부 3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어, 군은 국회와 기재부, 중앙부처 동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응 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군수는 정부예산(안)에 군 사업 반영 여부를 최대한 파악해 시기적절한 대처와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공모사업, 총액편성 사업 등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하고, 명확한 논리로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펼치도록 당부했다.
특히 균특 전환(이양)사업의 신청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군은 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충북도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환사업은 지방소비세율이 인상됨에 따라 국가보조사업을 지방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전환하는 제도로, 국가의 재정 분권 취지에 따라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자치단체에서 적정수준의 전환사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분을 한시적으로 보전해 주기 때문에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현안 해결을 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이다.
군은 재원·시기별로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사업 당위성을 면밀히 분석해 적극적인 방문 활동과 충북도 사업 부서와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음성군 사업에 대해 인지도를 높이고, 긍정적으로 검토를 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조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실무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2. 음성군 어린이 문화체험단, 자매결연도시 도시문화 체험 나서
음성군은 자매결연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의 초청으로 음성군 어린이 도시문화체험단이 서울을 방문해 문화 탐방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음성군과 강동구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도시·농촌 간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음성군 어린이 도시문화체험단은 음성읍 남신초등학교 6학년 학생 29명과 인솔 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송파구에 위치한 암사동 유적지를 방문해 활 만들기 체험과 함께 신석기 시대의 역사를 배웠다.
이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650종이 넘는 다양한 수중 생물들을 구경하고,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올라 서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는 등 서울의 도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암사동 유적지에서는 책에서만 봤던 신석기 시대의 유물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아쿠아리움에서 본 상어와 고래 등이 기억에 남고, 무엇보다 100층이 넘는 높은 빌딩에서 바라본 서울시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에는 강동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강동구 어린이 농촌문화체험단이 군을 방문해 화분과 원목 명패를 직접 만들어 보는 한편, 농장을 방문해 고추와 옥수수를 수확하고, 학생들이 직접 딴 옥수수를 쪄 먹는 등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3. 음성군 명작페스티벌 ‘명작요리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 지속가능한 농업 활성화...‘볼매명작 못난이농산물을 부탁해~’
- 오는 16일까지 접수...본선 10개팀 9월 7일 현장 경연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명작페스티벌 기간에 개최될 ‘명작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못난이농산물의 인식 개선과 다양한 활용 방안 모색으로 탄소 발생을 저감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볼매명작(볼수록 매력있는 명품 작물) 못난이농산물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음성명작농산물인 인삼, 고추, 쌀 중 1개를 사용하는 ‘명장일품요리’ 부문과 복숭아, 감자, 엽채류의 못난이농산물 중 1개를 사용하는 ‘못난이농산물’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며, 명작농작물 20% 이상 사용을 참여 조건으로 한다.
예선을 통해 10팀을 선발하며 9월 7일 명작페스티벌 주 무대에서 현장 요리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을 통해 대상 1팀(상금 3백만원), 최우수 2팀(각 2백만원), 우수상 2팀(각 1백만원), 입선 5팀(각 지역화페 5만원)을 시상한다.
참가방식은 만 18세 이상으로 팀(4명 이내) 또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 18시까지이며,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로 우편 및 방문(충북 음성군 원남면 보천로 53, 2층) 또는 이메일(esbooster@naver.com)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043-873-5290)로 문의하면 된다.
4. 음성군, 벼 병해충 줄점팔랑나비·혹명나방 급증...적기방제 당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최근 관내 줄점팔랑나비, 혹명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벼 줄점팔랑나비는 6월 중순경 월동세대의 성충이 출현해 6월 하순부터 벼에 산란하고, 7월 상중순에 유충이 벼 잎을 가해하다가 7월 하순에 제1세대 성충이 출현, 8월 상순 이후에는 제2세대 유충의 피해가 나타나며 8월 하순에 성충이 출현한다.
벼 줄점팔랑나비 유충은 벼 잎의 끝을 세로로 말고, 그 속에서 가해하거나 자라면서 3~5개의 잎을 끌어 이것을 묶어 말고, 낮에는 그 속에 숨어 있다가 해진 후(6∼7시)에 나와 벼 잎을 잎 가에서부터 먹어 들어가 주맥만 남긴다.
혹명나방은 6~7월 상순경에 주로 해안선 인접 지역 등에 발생량이 많고 비래 후 급속히 생식 활동을 시작하며 늦게 이앙했거나,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시비한 논에서 많이 발생한다.
혹명나방 유충은 보통 1개의 벼 잎을 길게 원통형(세로)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으며, 성충 발생 최성기는 7월 하순~8월 상순, 9월 상순~중순, 10월 상·중순경이며, 7~9월 온도가 높고 비가 적을 때 발생량이 많다.
두 해충 모두 잎을 갉아 먹어 광합성을 저해하므로 출수 불량, 쌀의 수량, 품질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
두 해충 방제 시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으로 유충 시기에 신속한 방제를 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농가의 적극적인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 초기에 예방 위주로 철저하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5. 대소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이웃사랑 생필품 기탁
대소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정석, 부녀회장 김영미)는 6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95박스의 물티슈와 휴지(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정석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부녀회장은 “새마을협의회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소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대상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지난 5월에도 라면 80박스를 기부했으며,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저소득층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6.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 행복 발걸음...실버카 기탁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금예)이 6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버카 5대(75만원 상당)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금예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외부 활동에 제약받았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순 대소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나눔 문화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 저소득 노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